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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인터넷뉴스(www.scjnews.com)[하늘문화 예술체전] “시력은 잃었지만 마음으로 봅니다”

작성자목자의심정|작성시간12.09.20|조회수2,768 목록 댓글 223

   신천지 인터넷뉴스(www.scjnews.com)[하늘문화 예술체전]

   “시력은 잃었지만 마음으로 봅니다” 
 


 

     ▲ “제 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 예술체전” 개막식에서 카드섹션이 펼쳐지고 있다.
 

 

 

시력은 잃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카드섹션을 준비하는 한 신천지 성도의 이야기 인터뷰
- 서울야고보 지파 김옥심 집사


하늘문화 예술체전에서 빠질 수 없는 신천지의 자랑 중 하나가 카드섹션이다. 체전 시작과 함께 다양한 그림을 연출해내는 카드섹션은 카드섹션 자체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마스게임과 함께 공연을 펼치고 각종 응원과 공연에 빠질 수 없는 배경처럼 등장해 수십 가지의 그림을 완성해야 한다.

이번 6회 체전에서 선보일 카드섹션에 사용되는 색깔은 총 17가지다. 단장의 지휘에 따라 17가지의 색을 각 그림마다 다르게 연출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의 실수도 놓치지 않으려는 매와 같은 눈은 물론 부단한 연습을 필요로 하는 복잡한 퍼포먼스이기도 하다.

그런데 눈이 아닌 마음으로 17가지의 카드를 보며 연습에 참여하는 한 신천지 성도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야고보 지파의 김옥심 씨는 10여 년 전 시야협착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시야협착증은 말초시신경 이상으로 시야가 점차 좁아져 시력이 떨어짐에 따라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되는 무서운 병이다.

현재 김옥심 씨는 증세가 악화되어 오른쪽은 이미 실명했고 현재 시력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 카드섹션에 지원할 당시 주변에서는 힘들지 않겠냐고 말렸다고 한다. 하지만 김옥심 씨의 열정은 아무도 말릴 수 없었다. 글씨조차 제대로 읽을 수도 없지만 연습에 임할수록 그 열의는 점점 커졌다고 한다.

“저는 시각장애 3급입니다. 한쪽 눈은 완전히 시력을 잃었어요. 그래도 열심히 하는 것은 오직 총회장님의 열정을 본받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며 “저는 신천지인입니다. 신천지인에게 포기가 있을 수는 없죠. 어떤 힘든 상황이라도 하나님과 성령이 함께하시니까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라고 다짐한다.

김옥심 씨의 사연이 전국에 있는 신천지 성도들에게 빠르게 퍼지면서 더위와 계속되는 연습에 살짝 지쳤던 이들에게 용기와 열정을 불어주었다. 덕분에 올해 33일 연속 열대야가 발생하는 등 연일 찌는 듯한 날씨로 전 국민이 더위에 힘겨워했지만, 카드섹션을 준비하는 성도들은 이 정도 더위는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었다.

 

[ 특별취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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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쿠잉앤트 | 작성시간 13.01.02 아멘!!!! 아멘!!!!!
  • 작성자육각생수 | 작성시간 13.01.13 보고도 힘들고 앉아있기만도 힘들텐데 보이지도 않는사람이 함께했다니요 세상에 이런일이 여기에도 있었습니다
  • 작성자육각생수 | 작성시간 13.01.15 한사람만 틀려도 모양이 틀려지는 그곳에 자신있게 앉으신 그분의 정신이 있었기에 저런 아름다운 그림이 된줄 믿습니다
  • 작성자★trumpet★ | 작성시간 13.02.02 신천지는 하늘문화로 세상에서 줄수없는 감동이 있는곳입니다
  • 작성자asdf164 | 작성시간 13.04.04 감동입니다 더열심히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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