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여수교회 자원봉사단
자랑스런 여수 신천지인의 멋진 하루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곳 여수,
이곳 여수에서 신천지하면 인상부터 달라지는 신앙인들...
바람부는 바닷가에서 터전을 내리고 살아온 분들이라 거칠고 투박해
보이지만 내면은 속 깊고 따뜻한 여수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사랑하신 것처럼
자랑스런 여수 신천지인의 한 사람으로 우리 신천지가
어떤 곳인지를 정확하게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번 5월 20일 대포 장전경로당에서 진행된
신천지 자원봉사는 경락맛사지 봉사와 더불어 가정의 달에
효사랑을 실천하고자 작은 공연도 준비하고
점심으로 국수까지 같이 나누는 연합 행사였습니다.
이전에도 이. 미용봉사를 해드리던 곳이라 친근한
대포 장전경로당 어르신들!
경락맛사지 시원하게 받으신 후 한결 가벼워진 몸으로
노래도 하고 춤도 추는 흥겨운 시간도 함께하였습니다.
수줍어 하시는 할머니들께서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니
춤도 추시고 맛사지 받은 뽀얀 얼굴이
10년은 젊어 보이신거 있죠 ^^~
이곳 대포 장전마을 부녀회장님께서는
이전에 다른 복지관에서 봉사를 한번 다녀갔다고 하시면서
그 때는 사람들만 몰려와서 시간만 채우고
성의 없이 하고 가는 모습을 모고 실망했었는데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할머니들을 위하는 그 마음이
느껴지고 정말 정성을 다해주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셨다면서
다른 어르신들과 함께 감사하다고 전하셨습니다.
대포는 여수의 전형적인 시골마을로,
평생을 땅을 일구고 살아가던 분들이라 나이드니 서러운건
늙고 아픈거라시면서 온 몸이 말을 안듣는다고 푸념하시는
할머니 옆에서 건강한 내 자신과 또 이렇게 어르신들을
도와드릴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감사한 멋진 하루였습니다.
더 멋진 여수 신천지교회 자원봉사를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