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베드로지파]
"무등산 줄기따라 나라사랑 평화가 흐른다"
6.25 전쟁 66주년을 맞아 무등산 증심사 입구에서
제 2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통해
평화통일이 이루어지기를
염원하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전쟁과 테러 소식을 접할때마다
안타깝게 죽어가는 꽃다운 청년들과
전쟁으로 고이 기른 자녀를 잃은 부모의 심정을
같은 부모 입장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25 전쟁 66주년을 맞아
무등산 증심사 입구에서
제2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가 있어
참석하게 되었답니다.
피난길에 생이별하게 된 남편의
생사여부를 알지 못하면서도
해다마 생일에 맞춰
미역국을 끓여 생일상을 차리신다는 할머니의 사연과
죽기 전에 한번만이라도 고향땅을 밟아보고
북에 두고 온 동생의 생사여부라도 알고 싶다는
할아버지의 고백이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어 마음이 더 아려오더라구요...
두 번 다시 깊게 패인 주름진 얼굴에
애잔한 눈물이 흐리지 않기를
그리고 후세에는 아픔이 없기를 바라며
통일을 염원하는 리본도 달아봅니다.
6.25 전쟁 66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에서도
평화통일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참여하고 지지하는 외국인들도 많았답니다.
같은 나라 같은 민족으로
전쟁의 아픔과 고통을 겪으신 국가유공자분들께
얼마나 감사하고 있는지,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에 얼마나 공감하며
함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지
부끄러운 마음도 들었어요.
자전거를 타고
통일된 한반도를
달려보는 것도 더 가까워지는 느낌~~
신천지 자원봉사단을 통해 개최된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통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순수한 마음이 깨어나고
그 마음들이 하나로 모여지는 것 같아
정말 의미있고 보람찬 시간이였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평화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활동도 하면서
자녀들에게도 평화에 대한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심어줄 수 있는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어
평화가 활짝 웃으며 달려오는 때가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