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요한지파]
이주 노동자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닥터' 봉사 활동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닥터'
아직은 차가운 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2월에
온 세상이 따뜻하게 느낄 수 있는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어요~
지난 2월 26일 신천지 요한지파 자원봉사단에서는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온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닥터’봉사활동을 했었는데요~
우리나라 이주노동자가 100만을 넘어서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주노동자들은 의료진과의
의사 소통의 어려움 및 치료비 부담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져있다고 하네요..ㅠㅠ
이에 신천지 요한지파 자원봉사단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노동자를 위해
1년마다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건강닥터’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이날 49명의 이주노동자들이 의료지원을 받았다고 하네요~
이날 참석한 봉사자들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사진으로만 봐도 훈훈하죠~?
‘찾아가는 건강닥터’의료 봉사를 위해 함께 해주신 봉사자분의 뒷모습을 보니 든든하네요~
이날 참석한 이주노동자들도 저와 같은 생각을 했겠죠~?
정성스럽게 치료를 해주시는 봉사자분의 손길이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치료받은 이주노동자 분은 앞으로 더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나라에서 생활하시기를 바래봅니다~
행사에 참석한 솟붓(33. 캄보디아)씨는
‘아플 때 가족 생각이 많이 나는데 찾아가는 건강닥터 선생님들께서
가족처럼 도와주고 치료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가족 같다는 생각이 들어 즐겁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해주셨네요~
이날은 의료지원 봉사 외에도
이미용 봉사, 다과,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같이 진행되었어요~
49명의 이주노동자들이 의료지원 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미얀마에서 온 아응디아씨는 이번 행사에 통역자로 참여해주셨는데요.
작년에도 참여했던 아응디아씨는
한국말에 미숙한 외국인들에게 좀 더 원활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마음에 통역을 자원했다고 하네요~
가족처럼 따뜻하게 치료해주시고 봉사에 참여한 신천지 자원봉사자들도
의료지원을 받은 이주노동자들도 이날만큼은 누구보다도 따뜻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을 것 같아요~
신천지 요한지파 자원봉사단은
‘찾아가는 건강닥터’봉사 외에 ‘이미용 봉사’, ‘반찬 나눔 봉사’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요.
더 따뜻한 봉사활동 소식으로 또 찾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