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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QnA

[QnA] 생활치료센터 입소 거부 및 대구의료원 난동 관련

작성자만국을향해외치는나팔|작성시간20.03.28|조회수516 목록 댓글 0
□ 생활치료센터 입소 거부 및 대구의료원 난동 관련


A씨는 신천지 대구교회 부녀회 소속 성도님으로 조현병 전력이 있는 분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의 아드님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2차례 걸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A씨는 생활치료센터 입소대상자로 선정돼 자택에 격리돼 대기하다가 8일 오후 6시 30분께 경북대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습니다. 

하지만 A씨가 입소를 거부하고 소동을 일으키자 대구시는 A씨가 기저질환으로 조현병을 앓았던 것을 확인했습니다. 강제입원이 안되기에 보호자 동의하에 다시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했으나 병실 이동 과정에서 소란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드님의 증언에 따르면 어머니 A씨는 10년 전 대구지역 정신병원 2곳을 오가며 조현병 진료를 받아왔습니다. A씨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직후 3~4일간 잠을 못자고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하고 헛소리를 하는 등 이상증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조현병은 환각, 망상, 행동이상, 불안 증 등 사고 장애 정신질환으로 본인 스스로도 인지를 못하기에 이러한 급작스런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교회 측은 성도님이 10년 전 조현병을 앓았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고 이번에 아드님을 통해 알게 됐습니다.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다만, 환자는 치료를 받아야 할 대상이지 비난 받아야할 대상은 아닙니다. 부디 긍휼하게 여겨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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