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예상] ☞ UFN_143 'TJ딜라쇼 vs 헨리 세후도' 8경기 결과 예상 (종료)

[지골로락커]

[1월 20일 UFN143 on ESPN '메인카드 5경기+언더카드 3경기']

- 드디어 2019년 첫 UFC대회가 펼쳐집니다.

2019년 첫 대회일 뿐만 아니라, ESPN에서 방송되는 첫 UFC 대회네요..

그래서 그런지 대진이 빵빵하고, 챔프 vs 챔프의 경기가 메인이벤트에 배정되어있네요.

자 그럼 새롭게 단장한 2019년 결과예상 이벤트..스타트를 끊어보겠습니다~

1. 존 리네커 (1패 후 2연승 중) vs 코리 샌드하겐 (UFC 2연승 중)

>> 도미닉 크루즈라는 빅네임와의 경기를 받아냈었으나 크루즈의 주특기부상으로 코리 샌드하겐이라는신예 선수와 맞붙게된 존 리네커입니다..

하지만, 경기 자체는 크루즈와의 경기 보다 훨씬 화끈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리네커는 두말하면 잔소리 체급내 최고의 KO파워를 가진 핵주먹이고, 코리 샌드하겐도 최근 4연속 KO승을 장식중이며 최근에는 '유리 알칸타라'라는 만만찮은 선수에게 첫 TKO패배를 선물하기도 했죠.

2018년에는 서로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들끼리 붙어서 대부분 신예들이 이기며 세대교체가 되었었는데, 이 경기는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2. 알렉산더 헤르난데스 (UFC 2연승 중) vs 도널드 세로니 (1패 후 1승 중)

>> 지난해 대체선수로 데뷔하여 다리위쉬, 오뱅 마르시에를 잡아내며 단숨에 랭킹 11위로 올라온 알렉산더 헤르난데스가 타격/ 그라운드 무엇 하나 만만한 구석이 없는 베테랑 도널드 세로니에게 진정한 검증을 받습니다.

도널드 세로니의 최근 모습은 이길때는 잘 싸우는데, 맷집이나 신체적 능력이 하락하여 경기력이 들쑥날쑥해진 상태죠.

과거 마일스 주리가 치고올라오다가 세로니를 만났을 때와 비슷한 느낌인데, 과연 이번 경기에서는 세로니의 참교육이 통할지.. 폭발력있는 헤르난데스에게 험한 꼴을 당할지 경기 내용이 궁금하집니다.

3. 글로버 테세이라 (1승 후 1패 중) vs 이안 쿠텔라바 (1패 후 2연승 중)

>> 전성기때의 '인자강' 느낌이 사라지고 매 경기마다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는 테세이라가 복귀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인자강'이라는 표현 자체가 글로버 테세이라를 얘기할때 처음 등장한 걸로 기억합니다)

상대인 이안 쿠텔라바는 25세의 젊고 피니쉬능력이 좋은 선수인데(14승 중 13 피니쉬), 무려 '앤소니 스미스'가 존존스와의 타이틀전을 받아낼 정도로 혼란스러운 라이트헤비급에서 한물간 빅네임인 테세이라를 잡아내며 이름을 알릴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4. 페이지 밴젠트 (1승 후 2연패 중) vs 레이첼 오스토피치 (1승 후 1패 중)

>> 체급 내에서 승패 승패를 반복하며 랭킹에는 들지 못하는 두 선수들이지만, 밴젠트는 귀여운 마스크와 발랄한 이미지로, 오스토피치는 육감적인 몸매로 남성들에게 주목받고 있죠.ㅎㅎ

그리고 이번 경기는 얼마전 치뤄질 뻔 했었으나, 레이첼 오스토피치가 동거남에게 가정폭력을 당해 아웃되는 일을 겪었는데요.. 많은 선수들이 대체 경기자로 지원했으나, 페이지 밴젠트는 오스토피치의 상황이 정리되어 다시 경기가 잡힐 때 까지 기다려줬다고 하네요.

오스토피치 입장에서도 상위랭커와 못 붙을 바에는 밴젠트처럼 이름값 있는 선수와 붙는게 이득이겠죠.

5. 조셉 베나비데즈 (1패 후 1승 중) vs 더스틴 오티즈 (1패 후 3연승 중)

>> '플라이급 인간계 최강' 조셉 베나비데즈 입장에서는 자신이 2년 전 이겼던 헨리 세후도는 벨트를 걸고 메인이벤트에서 수퍼파잇을 펼치는데, 자신은 랭킹도 인지도도 별로인 오티즈와 붙으니.. 마음이 복잡하겠네요.

조셉 베나비데즈와 더스틴 오티즈는 이미 한 번 붙은적이 있었고, 베나비데즈가 승리했었는데 왜 이런 대진이 또 잡혔는지 의아하네요.. 베나비데즈가 연패중인 상황도 아니고.

이해할 수 없는 대진이긴 하지만, 베나비데즈가 방심하지 말고 이겨내서 헨리 세후도와의 2차전을 가지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6. 그렉 하디 (타단체 3연승 후 UFC 데뷔전) vs 앨런 크라우더 (UFC 1패 중)

>> NFL 출신으로 유명했다던(제가 미식축구를 모름..) 그렉 하디가 적응 경기들을 마치고 드디어 UFC에 데뷔합니다.

'120KG을 꽉채운 신체능력 괴물인 미식축구 선수들이 UFC 헤비급에 등장한다면..?' 이라는 의문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항상 논란이 됐었는데, 이번에 실제로 확인할 수 있겠네요.

상대인 앨런 크라우더는 벨라토르에서 활약하다가 UFC에 데뷔하여 첫 경기를 KO로 패배한 상황입니다.

타격 성향의 그저그런 전적을 가진 선수라 그렉 하디에게는 최상의 데뷔전 상대일 것 같네요.

7. 그레거 길레스피 (UFC 5연승 중) vs 얀시 메데이로스 (3연승 후 1패 중)

>>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하빕의 대항마'로 입소문이 무성했던 그레거 길레스피가 드디어 제법 이름값 있는 상대와의 경기를 받아냈습니다.  

길레스피는 NCAA 디비전1 올아메리칸 출신의 특급 레슬러로서 UFC 데뷔 후에도 TKO와 서브미션 승을 골고루 거둬내며 주목받긴 했으나, 기존 5전의 상대들은 딱히 경쟁력이 높은 선수들은 아니었죠.

얀시 메데이로스 정도면 그라운드 능력도 괜찮은 타격가로서 길레스피가 TOP10급에 진입할만한 인재인지 검증해볼 수 있는 딱 괜찮은 상대로 보여지네요.

반면 얀시 메데이로스는 라이트급에서 지지부진한 행보를 보이다가 웰터급으로 월장한 뒤 3연승을 따내며 잘나갔었는데.. 도널드 세로니에게 패배하고 다시 라이트급으로 복귀하는군요.

웰터급에서의 경기력이 훨씬 좋았고, 세로니에게 패배한것도 체격 때문은 아니었는데.. 의아한 선택이네요.

8. 헨리 세후도 (2연패 후 3연승 중) vs TJ 딜라쇼 (1패 후 4연승 중) x3 포인트

>> 최근 트렌드가 된 것 같은 '챔프 vs 챔프'의 대결이 이번에 또 펼쳐집니다.

2018년에 있었든 타체급 챔프간의 경기에서는 모두 낮은 체급의 챔프들이 이겼다는게 놀랄만한 특징인데요.. (코미어, 아만다 누네스)

위 경기들과 이번 경기와의 차이점은 위의 두 경기는 낮은 체급의 챔프가 월장하여 경기를 가졌었고, 이번에는 높은 체급의 챔프인 딜라쇼가 체급을 낮춰서 세후도에게 도전하는 형식이라는게 큰 차이점이 되겠네요..

딜라쇼는 플라이급 챔프를 먹고, 페더급으로 올려서 3체급을 석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는데.. 워낙 괴물중의 괴물인 선수라 그냥 허풍으로 보여지진 않네요.. (게가드 무사시 : 30살 이전에 헤비급까지 재패 후 은퇴하겠다)

경기 양상은

음.. 개인적으로 헨리 세후도는 플라이급도 정리하지 못한 상황인데 딜라쇼와 붙는건 시기상조라고 보이긴 합니다.

아무리 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세후도의 레슬링이 있더라도.. 딜라쇼가 레슬링에 굴림당해 패배하는 그림은 그려지지가 않고, 타격에서는 한 수, 두 수가 아닌 세 수는 차이가 난다고 보여지네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챔프 vs 챔프'의 대결에서 누가 코미어, 누네스가 KO로 이길거라 생각했겠습니까ㅎㅎ 결과는 경기가 끝나봐야 알 수 있는거죠.

[1월 20일 UFN143 on ESPN '메인카드 5경기+언더카드 3경기']

1. 존 리네커 vs 코리 샌드하겐

2. 알렉산더 헤르난데스 vs 도널드 세로니

3. 글로버 테세이라 vs 이안 쿠텔라바

4. 페이지 밴젠트 vs 레이첼 오스토피치

5. 조셉 베나비데즈 vs 더스틴 오티즈

6. 그렉 하디 vs 앨런 크라우더

7. 그레거 길레스피 vs 얀시 메데이로스

8. 헨리 세후도 vs TJ 딜라쇼

※ 투표 마감 : 2019년 1월 20일 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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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작성 예정

[홍두깨]

1리네커
2헤르난데스
3쿠텔리바
4벤젠트
5베나비데즈
6그렉 하디
7딜라쇼

[지골로락커]

길레스피 vs 메데이로스
예상은 빼먹으셨네요 ㅎㅎ

[홍두깨]

지골로락커 이런 ㅋㅋ

[이영익]

1. 리네커
2. 헤르난데스
3. 쿠텔라바
4. 오스텔피치
5. 베나비데즈
6. 하디
7. 길레스피
8. 딜라쇼

[편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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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리거
8. 딜라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