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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등나무 꽃그늘-

작성자신비아|작성시간24.05.02|조회수6 목록 댓글 0


등나무 꽃그늘-/黃雅羅 복지관 뒷마당 등나무가 보라색 꽃송이로 멋지게 커튼을 둘렀다 복지관 할머니들 하나 둘 셋넷- 등나무 꽃그늘 아래로 모여들었다 탐스런 꽃송이가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할머니들 웃음소리 까르-르ㅡ 밝고 곱게 꽃잎처럼 피어오른다 외로운 세상살이 외롭지 말고 젊은 날을 추억하라고 가슴을 몽땅 내어준 등나무 등나무 꽃그늘 아래 할머니들 웃음 소리 바람따라 그칠 줄 모르네-/靜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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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그대가 머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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