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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맘때 가기 좋은 꽃 감상 여행지 2곳

작성자신비아|작성시간24.05.18|조회수0 목록 댓글 0

보랏빛 꽃 물결
5월 볼 수 있는 하얀 꽃 물결도

출처: 신안군 (신안 라벤더)

4월의 벚꽃과 5월의 장미처럼, 계절마다 특정 꽃이 여행객들을 매료시키며 꽃밭으로의 여정을 유도한다.

그러데 이와 달리 쉽게 볼 수 없거나 특정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꽃들은 그 희소성으로 인해 더 많은 관심을 받곤 한다. 최근 이런 꽃들을 중심으로 한 축제들이 소식을 전하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대규모의 인기 있는 꽃 축제 대신, 이러한 특별한 꽃 축제를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런 축제들은 일반적인 꽃 축제와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유의 아름다움과 독특한 분위기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신안 라벤더 축제

보랏빛 꽃밭은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적인 풍경으로, 막연히 먼 유럽 정도는 가야 볼 수 있을 것만 같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신안 라벤더)

그러나, 한국에도 라벤더 꽃이 만개해 보랏빛 물결을 만드는 곳이 있다. 다양한 포토존과 이색적인 꽃밭 풍경을 볼 수 있는 여행지로 떠나보자.

오는 5월 17일~ 26일까지 신안 퍼플섬에서 열리는 2천만 송이의 프렌치 라벤더 축제가 그것이다.

퍼플섬은 ‘반월도’와 ‘박지도’를 통틀어 부르는 명칭으로 2021년 유엔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고 나서 연간 40만여 명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가 되었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퍼플섬’과 보랏빛 라벤더에 맞추어 ‘보라 옷 콘테스트’를 열어 입상자와 참가자 모두에게 신안군의 특산물인 천일염을 준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라벤더 꽃)

섬의 이름과 더불어 보라색 패션 아이템을 착용할 시 입장료를 면제해 주는 규칙이 재치 있기 때문일까, 2021년 8월 13일 ‘퍼플섬’ 선포 이후 누적 방문객 수는 100만 명에 달했다.

제주도 와흘 메밀꽃 축제

여기,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독특한 제주의 꽃축제가 있다. 지난 10일, 제주시 조천읍 와흘메밀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2024 와흘메밀문화제’가 개최되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제주도 메밀꽃밭 )

와흘메밀농촌체험휴양마을이 주최•와흘리 새마을회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제주는 1년에 두 번 메밀을 재배하기 때문에 매년 5월과 10월에는 하얀 메밀꽃이 활짝 피어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하다.

매년 하얗게 물든 15,000평의 메밀밭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이미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난 명소다.

메밀 베개 만들기 체험(매일 가능)과 와흘 메밀리스 만들기 체험(11일), 메밀 마을의 날 행사(19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출처: 제주관광공사 (와흘메밀마을)

먹거리 장터에서는 메밀빙떡, 메밀마들렌, 콩가루 생크림, 메밀지름떡, 메밀 왕만두, 메밀핫도그, 메밀국수샐러드, 메밀쿠키 등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메뉴와 음료를 판매한다.

주의할 것은 월~목요일에는 먹거리 장터 메뉴를 일부만 운영하고, 금~일요일에 전부 운영한다는 것이다. 또한 메밀가루, 메밀 누룽지, 메밀차, 메밀면 등 다양한 특산품도 판매하고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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