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0회 구립 노원실버카페 시낭송 시치유(24.03.09)
2024년 3월 9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노원구 중계동에 있는 구립 ‘노원실버카페’에서
‘한국시낭송치유협회’가 주관하는 제470회 시낭송 시치유 행사가 있었습니다. 2011년에 시작하여
이곳에서만 14년차 470회를 맞은 이 행사는 시를 잘 모르거나 연세가 많으신 분들, 특히 정신적으로
소외되거나 힘들게 지내시는 분들에게 시낭송을 통하여 정서적인 풍요를 안겨드려서 자아를 찾고
자신감을 키워서 행복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날도 꽃샘추위로 찬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데 어르신들은 카페를 찾아주셨고 그중에서 즉석에서
8분이 무대에 올라 시낭송을 하셨는데 여전히 시낭송이 좋아서 일부러 찾아오시는 분들과 차를
마시러 들렀다가 진행자의 지명을 받고 망설임과 사양 끝에 마지못해 무대에 올라 시낭송을 하셨지만
하나같이 마음이 편안해지고 눈물을 흘리면서도 행복하다 하시며 몇 번씩 고맙다는 인사를 하셨습니다.
우리 치유협회에서도 멀리서 가까이에서 12분이 참여하시어 시가 주는 시낭송이 주는 치유효과를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우리의 실버카페 매니저인 김ㅇㅇ선생님도 분주함 속에서도 더
좋은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셨습니다. 애써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인사를 드립니다.
※다음 제471회 행사는 3월 16일 오후 3시에 공릉동에 있는 구립 ‘공릉청춘카페’에서 진행됩니다.
※이 아름다운 행사에 시낭송 재능봉사를 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나눔의 길에
멋진 동행이 되어보세요. 순수 봉사단체인 우리 ‘한국시낭송치유협회’는 2010년에 창립하여 2014년
서울시에 비영리민간단체 제1751호로 등록이 되었고, 지방에 5개의 지부를 두고 있으며 중앙본부는
이곳에서만 14년 차로 470회의 봉사를 했고, 전체적으로는 3천여 회의 시낭송 시치유 봉사를 했습니다.
여기에는 배경음악이나 특별한 의상이 전혀 필요하지 않고 진심이 담긴 시낭송만이 필요합니다.
재능봉사에 뜻이 있으신 분은 연락주세요. ☎: 010-2692-5103. 도경원.
※참여하신분(무순, 존칭생략)
어르신 = 김순자. 정도하. 황상환. 이문종. 송숙희. 임태철. 서 찬. 이영희.
출연진 = 김미옥. 조선순. 김호순. 나선자. 권중녀. 유영희. 유한권. 이상희. 이경숙. 김미라.
박일순. 도경원. 총 20명.
아주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봉사를 하겠다는 사랑과 열정만으로 충분합니다.
우리 협회는 서울시에 비영리민간단체 1751호로
등록이 되어 있으며 이곳을 포함, 매주 10곳에서 10회씩
치매를 앓는 어르신들과 정신장애인(조현병)들을 위하여
연간 430여 회의 시치유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뜻이 있으신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한 국 시 낭 송 치 유 협 회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제1751호)
☎ 010-2692-5103. 도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