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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업장 소멸 방법

작성자신비아|작성시간24.05.01|조회수0 목록 댓글 0

업장을 소멸하는 방법

 

 

 

업장을 소멸하는 것은 바로 망상, 분별, 집착을 버리는 것이다. 불교를 배우는 사람은 어떠한 억울한 일이라도 하늘을 원망하거나 남을 탓하면 안 된다. 타인의 모욕, 비방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면 자기의 재난이 소멸하게 된다. 우리를 원망하는 사람에게 애호하고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면, 원결은 자연히 풀어진다. 아무런 조건 없이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이름도 구하지 않고 이익도 구하지 않으면 장애가 오지 않을 것이다. 불법을 배운 후 확실히 거스르는 경계도 순응하며 받아들이면 업장은 곧 소멸된다. 

 

업장의 근본은 번뇌와 습기이다. 번뇌와 습기는 무엇인가? 이것은 사사롭고 이기적이며, 명예와 이익을 탐하고, 탐진치만(貪嗔痴慢)과 오욕과 육진을 벗어나지 않으며, 행위가 이러한 것들과 상응하면 곤란함이 오게 된다. 이것은 부처님께서 경에서 항상 말씀하시는 “악업을 짓는” 것이다. 자기의 번뇌와 습기를 극복하는 것이 바로 업장을 소멸하는 것이다. 마음이 하루하루 청정해지면 이것이 업장이 소멸되는 현상이며, 마음이 갈수록 괴로우면 업장이 증가하는 것이다. 자기가 없이 이 신체를 불교에 봉헌하고 일체 중생에게 봉사하면, 업력을 원력으로 바꾸는 것이며, 불가에서 말하는 “원을 따라 다시 온(乘願再來)” 것이다.

 

점유하고 지배하고 통제하려는 생각은 업을 짓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업을 짓는 것은 우리도 말할 필요가 없다. 말을 하게 되면 사람과 원수를 맺게 되고 그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자기가 결정하여 악업을 짓지 않는다. 함부로 생각하는 것은 윤회의 업을 짓는 것이다. 공부에 힘을 얻지 못할 때 우리가 수행하는데 마의 장애가 없지만, 공부가 약간 힘을 얻게 되면 마장이 많이 생긴다. 우리는 매일 염불하고 경을 듣는 공덕을 원친채주에게 회향하여 그들이 깨닫기를 희망해야 한다. 우리가 성취하는 것이 은혜를 보답하고 빚을 갚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원친채주의 장애를 감소시킬 수 있다. 자기가 알지 못하고 파악하지 못하는 것은 결론을 내리지 않고, 단지 겸허하게 행동하면 업을 짓지 않게 될 것이다.

 

업장은 바로 마음을 일으키고 생각을 움직이는 것이다. 업장을 소멸하면 복과 지혜가 비로소 증장한다. 염불하지 않는 것은 업을 짓는 것이고, 많이 염불하는 것이 업장을 소멸하는 것이다. 당신이 마음을 일으키고 생각을 움직이면서 망상을 지으면 이것이 업장이다. 하루종일 쓸데없는 말을 하는 것은 업장이며, 염불하면서 망상을 피우지 않는 것은 업장을 소멸하는 것이다. 원한의 업병은 화해와 인도로써 해결할 수 있으며, 업장의 병은 진심으로 참회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남을 화나게 하지 않으면 업장이 적고, 기분 상하게 하는 사람이 많으면 마장이 많아진다. 남을 평론하는 것은 업을 짓는 것이며, 남의 불선(不善)은 나와 관계가 없으니, 그것을 마음속에 담아두면 우리의 마음이 불선하게 되고 입에 담으면 구업을 짓는 것이다. 성정이 좋지 않고 항상 병이 생기며, 마음이 자비롭지 못한 것은 모두 업장이다. 

 

채식은 위생(衛生)적이며, 위성(衛性)적이며, 위심(衛心)적이다. 위생적이므로 신체를 보호하고, 위성적이므로 성정(性情)을 호위하며, 위심적이라는 것은 자비심을 보호한다는 뜻이다. 업장을 참회하여 없애려고 하면 어디로부터 착수해야 하는가? 

 

경에서 명백하게 설하고 있다. 신구의 삼업을 잘 지켜야 한다. 업장을 참회한 후 다시는 짓지 않으면 그 감응은 불가사의하다. 매일 염불하면 매일 업장을 소멸하는 것이다. 불법을 배우는데 있어서 순조롭지 않은 것은 다생겁 전의 업장과 관계가 있다. 공경스럽게 부처님께 10만 번의 절을 하면 업장이 곧 소멸될 것이다. 불교 문중에서 구하여도 감응이 없는 것은 구하는 사람의 업장 때문이다. 

 

업장이 소멸되지 않는 것은 진실한 마음과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만약 진실한 마음과 믿음으로 참회하면 반드시 감응이 있을 것이다. 매일 불법의 훈습을 받아 의심을 끊고 믿음을 내어 업장을 참회하는 것이다. 업장이 현전하면 업장소멸에 대하여 이해해야 한다. 자기의 과실을 고쳐서 다시는 저지르지 않아야 한다. 우리가 음식이 필요한 것도 업장이다. 먹을 때 참괴심과 감사하는 마음을 내어야 한다. 식물은 우리를 위하여 희생하고 봉헌하는 것이며, 우리가 식물의 공양을 받아들이면 반드시 참된 수행을 해야 한다. 우리에게 성취가 있으면 식물들도 공덕이 있게 된다. 

 

평상시 인욕하는 것은 업장을 소멸하는 것이며, 좋은 일은 남들에게 양보하고 나쁜 일은 힘들게 자기가 짊어지면, 업장을 소멸하고 복혜를 증장하는데 무엇보다도 빠르다. 일체의 사람, 일, 물질의 고난은 모두 우리의 업장소멸을 도와준다. 그러므로 우리는 즐겁게 받아들이고 절대로 성내는 마음을 일으키지 않아야 한다. 손해를 보는 것이 복이다. 손해를 받아들이면 이전의 업장은 곧 소멸되어 없어진다.

 

부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일심으로 도를 향하게 하며 완전히 업장의 인연을 거들떠보지 않게 한다. 눈에 거슬리는 사람이 있거나 만족스럽지 못한 일이 있으면, 정토왕생에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일생중 절대로 어떤 사람에게도 죄를 짓지 말고 원한을 맺지 않아야 업장이 소멸되고 비로소 왕생할 수 있다. 당신이 진정으로 “일체의 악을 끊고, 일체의 선을 닦는다.”는 이치를 이해하면 비로소 업장을 소멸할 수 있다. 즐거이 일체의 업장을 받아들이면, 임종 시에 병통이 없을 것이다.

 

 

 

-정공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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