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 미 관세부과로 외자기업 50% 영향
지난 9월 18일, 미국 정부가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200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9월 24일부터 1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자 중국 정부도 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600억 달러의 상품에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음
o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5207개 품목, 약 6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상품에 10%, 5%의 관세를 부과하고, 2018년 9월 24일 12시 01분부터 정식 실시한다고 발표
- 앞서 미국은 7월 6일부터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상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 또한 이날부터 동등한 규모의 미국산 상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했음
o 중국 상무부 가오펑(高峰) 대변인은 20일자로 미국이 이번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출상품에 관세를 부과한 사후 영향은 현재 평가 중이라고 밝힘
- 이번 관세 부과 대상은 전기기계제품, 경공업품, 방직의류, 화학공업품, 농산품, 의약품 등 6대 품목이며, 영향을 받는 기업 중에 외자기업이 근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가오펑(高峰) 대변인은 미국의 무역보호주의 조치는 중미 양국의 기업과 소비자의 이익 뿐 아니라 글로벌 산업체인 및 공급체인의 안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힘
- 또한 중국 정부는 상응한 조치를 연구 중이며, 시의적절하게 발표 및 실시하여 중국내 외자기업이 직면 가능한 어려움과 도전에 적극 대응하도록 도와줄 예정
- 한편 일부 수출상들이 내수시장으로 사업방향을 전환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중국은 거대한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역업체 및 외자기업의 자율적인 선택이자 시장에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밝힘
(자료 : 인민일보 해외판)(출처 : K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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