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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샤데이 SNS 산책

어느덧 찬바람. 클래식과 우아함이 있는 상해가을을 즐길까요?

작성자샤데이|작성시간12.08.24|조회수1,202 목록 댓글 14

어릴 적 엄마는 사남매를 이끌고 틈이 나면 극장을 갔더랬어요.

영문도 모르고. 어린이가 보는 영화도 아닌데도 신나서 영화도 보고

태권V, 마루치아라치 애니메이션을 포함..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봤드랬죠

그 당시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곳이 극장이었던 것 같아요.

소녀같은 엄마는 4남매를 키우느라 짬도 없었을 텐데.. 번화가도 아닌 수유동에서

멀리 충무로까지 영화를, 공연을 데리고 다니셨죠.. 분명 반찬값, 생활비 아껴서 데리고 다니셨던듯..

 

그 영향을 받아서 인지.. 저도 아이를 데리고 미술관, 영화관, 공연장, 극장 등을 다니게 되었어요

상해.. 이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클래식 음악과 재즈, 우아한 발레, 다양한 공연이

시작되겠죠? 팍팍한 삶의 조금은 허리띠 졸라매서 VVIP석아 아니어도 좋을 듯..

팝송과 K-POP도 좋지만 가을엔 때론 클래식을 즐기는 것도.. 

발레, 클래식 음악 공연을 갈 때 멋지게 정장을 차려입는 센스와 함께 ^^*

 

공연정보 올려요!~

 

 

 

Staatskapelle 드레스텐, 독일 콘서트
시간 : 2012년 10월 30일, 31일 7시 30분
장소: 상하이 그래든 극장
요금: 요금 : ¥ 2,280 , ¥ 1,980 엔, 1,680 엔, 1,280 엔, 880 엔, 580 엔, 380 엔, 280 엔, 180 엔, 80 (공개 투표)

2012 리차드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주곡과 Liebestod
안톤 브루크너   E 평면 주요 7 , WAB 107
 
2012 리차드 바그너의  "Tannhäuser"서곡
리차드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 전주곡과 Liebestod
리차드 바그너의  "Rienzi, tribunes의 마지막 , WWV 49 "서곡
요하네스 브람스  ' C 마이너 섹션 1 , 작동 68

1548년 설립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상하이에 옵니다.

별이 빛나는 슛츠, 칼과 같이 역대 거장 지휘자 마리아, 펭, 베버, 바그너, 프리츠 등등.. 리차드 스트라우스..

 

 

제인에어 발레..
현대적인 발레 '제인 에서' 상하이 그랜드 극장..
세계 초연이라고 하네요.. 페트릭 드 Bala의 시나리오, 닉 유리 안무, 제롬 카플란 의상디자인..

상해발레단 공연. 브론테 소설의 유명한 제인에어. 현대적인 발레로 재 해석한 공연.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강조하고 현재와 과어, 영국, 스페인 배경에서 현대 도시적인 면을 부각시켰다고 해요..

감독: 이사  패트릭 : 독일 함부르트 태생 고전발레를 전공, 1992년 스페인 국립무용단 입단,

자신만의 댄스공연단을 설립하고 유명한 Fass 댄스회사의 이사로 재직하면서 게스트 안무가로 활동

* 고전발래 더블 패키지 (제인에어, 호두까기 인형) 1,600위안
B 패키지 900위안, C 패키지 550위안. 2012. 8. 1~31 예약.
전화: 400-106-8686

 

 

 

오페라 라보엠 : 잘즈부르크 페스티벌 공동 상해 그래든 극장, 오페라 공동 제작.

장소 : 상하이 그랜드 극장
시간 :2012년 10월 18일-20 19시 반
티켓 :엔 980 엔, 680 엔, 480 엔, 280 엔, 180 엔, 80 ( 18 , 20 일)
            엔 680 엔, 480 엔, 300 엔, 240 엔, 160 엔, 80 ( 19 일)

다니엘 오렌, 오케스트라. 코러스: 상해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코러스
감독: 다미아노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오페라 중 하나인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이번 공연은 특히 2012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그래든 시사회 지회자 다니엘이

이끄는 화려한 스타 캐스팅이 돋보이는 공연이예요. 비엔나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의 두 번째 시사회.

 

그외 공연들

캣츠 : 중국어 버젼 평일 7시 15분  주말 7시 30분 (요즘 암표까지 극성일 정도로 엄청 인기라네요)
미술 수업, 아카펠라와 사랑에 빠졌어요. : 100그리드 합창단, AHA  보컬오케스트라, 헤이보이 보컬 오케스트라 8월 24일
상하이발레단 : 발레 8월 25일 7시 30분
백조의 호수 : 상하이 발레단 26일 7시 30분
카르멘  : 상하이 오페라 하우스, 9월 21일 7시 30분

 

 

상하이 그랜드 극장 소개
프랑스 charpentier 건축회사가 설계한 상하이 그랜드 극장. 크리스탈 궁전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고 해요.

1998년 8월 27일 인민광장에 개원. 상하이 그랜드 극장 예술 디스플레이 플랫폼, 국제예술 활동,

비영리 예술교육진항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어요.

2005년 2월 상하이 그랜드 극장 상하이 콘서트 홀, 상하이 문화광장,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하이 발레단, 상하이 오페라 하우스 (Opera House)와

상하이 (上海) 국립 음악 오케스트라에 의해 예술 상하이 그랜드 극장 센터를 설립.

중국 공연예술 산업의 선두에 섰죠..
총 1,200,000,000 위안이 투자되었고 1,800좌석 대형, 600석 중형,

300석 소형 세 개의 극장으로 구성되었어요.

2000년 아시아태평양극장공연예술센터협회(AAPPAC)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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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상근이네 | 작성시간 12.08.25 라 보엠 보고싶어염,... 좋은 기회있으면 나좀 델고가 ~~~ ^0^;
  • 작성자초강력소녀-_-v | 작성시간 12.08.25 음대다니는 남자친구 데리고가서 관람을~~ >ㅁ < 근데 가격이 ㅠ-ㅠ
  • 작성자둘이안 | 작성시간 12.08.28 저도 초2,초4 두아이가 있는데 샤데이님 따라 다니고 싶은데요...아는만큼 볼 수 있고,보는 만큼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는곳이 상해인 듯 해요.^.~
  • 답댓글 작성자샤데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8.28 ^^* 앗..저희는 Filed Trip 한 달에 두 번 나가거든요.. 포트폴리오도 만들고.. 혹시 조인하고 싶으시면 연락주세요 ^^*
  • 작성자햇볕짱짱 | 작성시간 12.08.28 저는 상하이 교향악단의 금요실내악 연주 추천해드려요. http://www.sh-symphony.com/ 가시면 자세히 나와있구요. 지정석 없는 딱딱한 의자가 불편해서 그렇지 공연 수준이나 관객 수준은 꽤 높답니다. 일단 130이하 어린이는 출입할 수 없어서 분위기가 매우 진지하지요. 30-40위안에 다양한 연주 만나볼 수 있고 10호선 상하이도서관역에서 가까운 곳이라 우리 사는 곳에서 쉽게 갈 수 있지요. 이번 주는 클라리넷 연주회라 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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