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송년연주회 후기...

작성자악기 갖고 놀자|작성시간12.12.15|조회수233 목록 댓글 1

두번째 홍교문화센타에서의 공연 ....같은 장소지만 오늘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더욱 따뜻하게 느껴졌던 공연...아이들의 정성스런 준비로 더욱 더 빛나던 공연이었습니다.

이전에 비해 훨씬 완성도 높아진 전체 합주곡 연주와 곡마다의 특징을 잘 살린 파트의 연주무대는 넘 감동적이었습니다.

물론 연주회를 더 살려주었던 밴드의 공연도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특별히 푸동에서 오신 분들의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멀리 아침부터 오셔서 단상이며 보면대 무거운 악기 나르는 것을 말없이 도맡아 해주신 박서현 아버님 묵묵한 모습 멋있으셨습니다.

또한 사회를 맡아 작은 아이는 친구집에 부탁까지 하고 오셨던 권영 어머님...프로는 아니지만 훨씬 정감있는 사회로 편하게 해주셨구요.

어제 저녁부터 드럼과 키보드를 챙기시느라 엄청 고생하신 지휘자 선생님 ...끝까지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항상 아이들 간식을 챙기는 훈맘, 무거운 프로젝터 준비로 아침부터 뛰어다닌 태인,태준맘,총무 리현맘,반주까지 하신 소연맘, 곳 곳에서 안보이는 여러가지 역할을 담당하셨던 김원아 샘,각 각의 파트 준비하신 손길들 ......정말 일일이 말할 수 없는 정성과 수고가 빚어낸 공연이었습니다.

 

오늘 하루 정말 행복했고, 돌아가는 손님들 눈가에 따스한 미소가 오늘 공연이 성공적이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빨리 CD로 만들어져 나올 오늘의 공연이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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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원진맘 | 작성시간 12.12.16 날이 갈수록 멋진 오케스트라로 성장해 나가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 너무 감동적이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단장님이하 많은
    어머님들의 노고가 빛을 발한 가슴벅찬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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