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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운동하러 장풍공원 다녀왔어요~ 长风公园 소개

작성자Inkyung|작성시간15.02.08|조회수2,107 목록 댓글 21

춥다고 집에만 있으니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고 삭신이 쑤셔서 걷기운동을 결심!! 구베이에서 가까운데 장풍공원이 있다는 말을 듣고 바이두 지도 앱으로 검색하고 길 안내를 받아서 가 보았다.

 

 

일단 집 근처에 있는 158번 버스를 타고 구베이루/마오타이루에서 내려 찐홍챠오 쇼핑몰 지하2층 산다화라는 한식당에서 28원 주고 김치볶음밥을 먹고 나오니 바로 앞이 944번 버스 종점 이었다. 버스가 출발 할 것 같지 않아 기다리느니 걸어 간다고 구베이루를 따라 걸어 보았다.

 

 

 

구베이루/마오타이루에서 일단 내려서 944번을 타던가 2정거장 걷는다. 운 좋으면 944번 바로 출발 할 수도?

 

여기가 944번 버스타면 내리는 지점

 

저기 앞에 보이는 살짝 올라간 도로 옆에 육교같은게 있다. 절대 밑에 있는 횡단보도로 걸으면 안 된다.

창닝루로 연결되서 장풍공원 가려면 다시 육교로 건너야 하는..ㅠㅠ

한국처럼 길 건너면 바로 장풍공원 나올 줄 알았는데... 입구가 가도가도 없어서 다시 돌아와 육교 건넜다는...

어쩐지 바이뚜 음성안내 아가씨가 자꾸 잘못가고 있다고 잔소리를 하더라니...

 

이런 육교를 건너서 조금 더 가면 장풍공원 정문이 1호 문이 나온다.

 

이어폰으로 길 안내 받으며 조금 더 가면 장풍공원이란 싸인이 어찌나 반갑던지~ㅋㅋ

 

장풍공원 1호문 입구~ 안에 스머프같은 인형들이 보인다.

 

개방시간

 

스머프랑 사진찍는 사람들

 

가다보면 중간 중간에 이런 공원 안내도가 있다. 내가 지금 어디쯤 왔는지 알 수 있다.

 

 

연 파는 곳. 연날리기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독수리같은 연은 진짜 새가 날아다니는 것 같았다.

연줄이 나무에 걸리면 낙싯대 같은 걸로 빼 내는 모습이 신기했다.

 

 

돌고래 모양의 안내 표시판에 한글이 있어서 깜놀!! 일어도 아니고 한국어가!!

오리배 타는 곳인듯?

구비구비 호수가 펼쳐진다

 

저 파란 건물은 뭐 하는덴가 했더니~ 수족관.

 

표사는 곳 입구

 

관람시간

 

헐...어른 160원!!

 

수족관 요금만 확인하고 또 걸었다.

 

수족관을 나오니 야자수가 여기도 외국이지만~ㅋㅋ 이국적인 분위기~

 

어디서 저 소라 사진 본 것 같아서 걸어가며 찍어 봤다. 구석에 처박혀 있다는...

 

힘들어서 최대한 호수끼고 걸었다.

아이들 놀이터도 있었다.

 

그런데 20원이나 받다니!! 넘 비싼 것 같다.

 

저  설치 하다가 만 것 같은 육교는 몰까 생각해 보니 전망대??

20원인가 주면 붕어낚시 할 수 있다는데 가격을 물어보진 않았다.

 

석양이 이뻐서~

 

작은 놀이동산 같은게 있는 것 같다. 회전목마는 보였는데 힘들어서 안내판만~ㅋㅋ

 

어느 공원이나 가면 보이는 예술 사탕 만들어 파는 아저씨

 

이게 수족관표 사면 볼 수 있는 돌고래쇼장인 것 같다.

아이들이 이뿐 돌고래 목걸이 걸고 다니는데 여기서 주는 건지??

 

저런 배를 빌려서 모임하면 재밌을 것 같다. 뱃 노래방???

 

배 노래방 빌리는데 꽤 비싸다..

 

다리를 건너서~

 

다시 1번 출구로 나왔다.

 

테스코랑 유니클로 KFC도 보인다. 이 건물을 향해 길을 건너서 앞으로 쭉쭉! 지하철 타러~

 

우체국을 지나

왕빠 피방건물도 지나

 

이런 호텔을 지나

이제 200미터 남았다는 싸인을 보니 완젼 반가운!!

 

13호선 따투허루 역은 생긴지 얼마 안 되어서 예전 지하철 앱에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처음이니 모르고 걸었지 다음엔 안 걸을 것 같다.ㅋㅋ

 

 

* 아래 댓글 주신 corean님을 통해 처음 안 사실!!!

JW 메리어트 호텔 앞이 장풍공원인데..수족관 입구는 이 메리어트 건너편 4번문이고~~

10호선 롱시루역 3번 출구에도 메리어트 호텔이 있다는!!!

메리어트 호텔이 2곳이나 있었다!!!

신덕병원은 롱시루역 메리어트호텔 맞은편에 있는 거였다. corean님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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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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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연태백곰 | 작성시간 15.02.11 상해로 이사 갈려구 생각 중인대요....ㅎㅎㅎ
  • 작성자초강력소녀-_-v | 작성시간 15.02.20 저의 모교 바로 옆에있던게 장풍공원이었는데..저는 다른 캠퍼스라 자주 가진 못했네요 ㅋㅋ 저기 아침에 가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입구에서 태극권을 열심히 하고 계셔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Inkyung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2.20 공원 근처에 학교도 있나봐요?? 학교 못 본 것 같은데~ 어디쯤 있나요?? 아침에 일찍 가면 그 유명한 태극권 티비가 아닌 실제로 구경 할 수 있겠어요. 날씨 따듯해 지면 구경 가야겠네요~~ 어우~ 요새 날씨 넘 추워요~~
  • 답댓글 작성자초강력소녀-_-v | 작성시간 15.02.24 장풍공원 바로 옆에?? 같은골목에 먹자골목이 있을꺼에요~~ 그쪽에 있어요` >ㅁ<
  • 작성자가나다라. | 작성시간 15.02.25 화사대학생들에게 아주 친숙한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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