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전체 38,004 : 꼴랑 2,000 권리위에 잠자는자 보호받기 바라지 말라,... -_-; (아직은 초기라 그런다지만,.... 관심좀 가지자고요 ㅠ.ㅠ;)

작성자상근이네|작성시간15.12.23|조회수1,489 목록 댓글 2

상해 장기 체류중인 (공식적으로) 19세 이상 참정권을 가진 한국 교민 숫자가 그렇대요(38004명)

총선에 참가 하겠다고 부재자 추표 신청한 인원이 오늘 에서야 꼴랑 2천명 됬다네요 그것도 상해가 1등했다고 자축하는 분위기.,...(자조라고 보는게 맞을까요?)

 

해외 교민이 아주많이 늘어났기에 국회의석에 비례 대표로 해외 주재 교민을 담당할 국회의원 의석이야기가 계속 거론되고있는 상황인데 너무 정치 참여자체에 관심이 없는분위기입니다.

 

물론 "어느놈이 정치를 해도 바뀌는게 없는데 뭐하러 찍어주냐?"  라고 말씀하시는분 많을겁니다.  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원래 우리나라 선거일은 투표일이 아니라 놀러 가는날로 인식 되니까요 (어르신들이나 참여하고 ,...)

그래서 비오면 야당 국회의원이 웃고 (놀러가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선거하러 가니까)

맑으면 여당에서 웃고,...(어르신들은 보통 여당을 찍으시니까,...)  정확한 내용은 아니니 그저 웃는 이야기로 (팩트에서 벗어나서 태클거는분 꼭있어요^^;)

 

그러나 해외살이 하는 우리 교민에게 우릴 대표할수있는 국회의원은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생필품 같은 필요악이랄까요?)

국회의사당에서 당리 당략에 의해서 개코 원숭이처럼 짖어대고, 똥도 뿌리고 두발 당수도 날리고, 의사봉 빼앗고,... 지위에 맞지않는 본능에 충실한 원숭이 무리처럼 행동을 하지만,...

 

표가 있는곳에 꼬이고, 표를 위해선 영혼을 파는 존재들입니다. 

해외살이 하면서 억울하고 힘든일 많이 겪으시죠?  물론 그 힘든일이 몸파는집 삐끼 따라갔다가 돈 털리는 웃기는일이야 지잘못했고 마약 취급하다가 잡혀가는경우나, 남의돈 사기쳐서 잡혀가는경우야 구제 대상이 아니지만,...

 

정상적으로 사업하다 깡패들에게 칼맞고 죽을뻔한 우리의 젊은 사업가 사껀, 멀쩡히 오토바이 타고 가다가 벽돌에 뻑치기 당한 대학생 사껀,..  교통사고 당했는데 제대로 보상도 못받고 약값 몇천원 받고 무마된 사껀,...

 

영사관에서 일처리 안한다고 다그치기만 하고 그 영사관 영사들이 일 할수있는 환경을 만들어 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나라를 막론하고 공무원은 게으릅니다.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

 

인간이 게으른게 아니라 업무 자체가 스스로 뭔가 만들어내면 조직내에서 용서를 안합니다. (어렵게 차지한 자리를 걸고 모험할 공무원 없겠죠?)

 

업무 메뉴얼도 같은 상황이 벌어졌을때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경우는 대부분 안하는 것으로 몰아갑니다.

(책임 지기 싫으니까,... 이건 사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정치인은 달라요,...

특히 외국교민 담당 국회의원같은경우는 업무성과가 바로바로 나타나는 특수성 때문에 아마 자기 지역구 교민 무슨일 일어나면 (선전효과를 위하여) 자기가 나서서 야생마처럼 뛸거예요 (담당 공무원 닥달하고,...) 담당 공무원도 책임져줄 의원이 있으면 안심하고 열심히 뛸수있겠죠,...  안심하고 소신껏 일할수있게 될것 같아요

 

미국의 경우 대도시 대표적인곳이 뉴욕 ,...  할렘(흑인지역) 정치 참여도가 아주 낮은 지역으로 정부의 지원이 많지않기에 공립 학교도 낙후하고 암튼,....모두 나쁜,...   상대적으로 정치 참여가 활발하고 교육 수준이 높은 다른 지역 공립학교 수준 공공 의료수준등 모든 부분에서 비교 못하게 좋은,...   물론 납부하는 세금 액수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역시 강남에 지원 되는 공적 자금과 시골 깡촌에 지원되는 자금과는 많은 차이가 있죠?  물론 걷어지는 세금차이가 가장큰 이유긴한데 같은 비율로 정치 참여하는 유권자의 유효 표수에 따라 지역에 지원되는 재원의 규모가 달라집니다.

 

정치인은 자기에게 할당될 표 이외에는 민생같은거 별로 관심없어요 ^^;

 

상해 38000명의 유효표가 있으면 그것을 전부 행사할때 적지않은 세력을 인식하는 정치권에서 관심을 둘만한 세력이 되는것이기에 우리가 받는 억울함을 호소 할수있는 창구가 되겠지요.

 

정치 참여는 권리 이기도 하지만 의무 이기도 합니다.  의무를 이행치 않으면서 국민의 권리만 주장하는 우를 범하지않는 교민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해외 교민 담당하는 국회 출석 원숭이 한마리 만들었으면 하는 교민입니다. -_-;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goldhoni | 작성시간 15.12.23 백번 맞는 말씀이세요. 생업때문에 바빠서 못한다지만... 먹고 사는 일과 직결되는게 바로 투표고, 정치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상근이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2.23 정치 참여가 상식이 되는 상해 교민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생업 때문이 아니라 관심 자체가 없어서지요 관심을 가져야할 이유에 대해서 조금 써봤습니다.)
    혹시 나중에 비례 대표제로 의석 배당되게 되면 주제 모르는 인사는 출마 안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떡도 안생길 일에 미리 판짜기 하려고 하는듯한 인사도 보입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