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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산행후기

☆블야100-89불갑산(516)18.9.16날씨:쾌청하나 고습

작성자장상돈11|작성시간18.09.22|조회수53 목록 댓글 0

18.9.16(일) 영광 불갑산(516)으로 또 떠납니다.어제 선운산의 꽃무릇이 아직 눈에 선한데 3대 꽃무릇 대표지중 또다른 불갑산으로 향합니다.
나머지 한곳도 불갑산 옆 모악산 너머 함평 용천사여서 욕심은 나나 오늘은 무리일듯 나중을 생각합니다.
18회불갑산상사화축제는 실상 꽃무릇축제(13~19)라 부름이 맞는것 같은데(지금은 꽃무릇이 한창이고 상사화는 지난8월이 절정이었으며 같은 수선화과로 잎이나고 꽃이피는 상사화와 달리 꽃무릇은 꽃이피고 잎이나는 차이가 있다) 그인파가 어찌 많은지 2k전부터 버스진입이 안되어 하차후 도보로 들머리까지 갑니다.
입구 좌측화장실을 들머리로 시작하니 온통 꽃무릇이 군락으로 만개하여 있고 다시 0.4k를 오르면 능선이고 여기부터는 완만한 등고의 산행길로 좌우측에는 꽃무릇이 이어져 피어있습니다.
불갑사에서 오르는 갈림길 덫고개 지나
잠시후 호랑이가 살았다는 호랑이굴앞에서 호랑이등에 올라타봅니다.
이어지는 능선길 노적봉,법성봉에서 도솔제와 저멀리 모악산을 조망하고 투구봉,장군봉에 올라 긴한숨 내쉬고 밀재에서 포장도로로도 올라올수 있는 노루목을 지나 연실봉으로 나아갑니다.
이때 위험한길/안전한길 갈림길에서 최고명소를 보려면 위험한길(그리위험하지 않음)로 올라서야 하고 해산굴에선 바깥 난간에 서서 아찔한 한컷을 남깁니다.바로지나 왼쪽위 바위 탁트인 시야로 중식을 산우님들과먹습니다.
최고 중식장소입니다.
얼마 못가 108계단을 무념무상으로 오르니 정상 연실봉입니다.
정상석이 한쪽에 치우쳐있어 인증줄이 꽤나 길어 먼거리 인증후 께키 하나씩 사물고 구수재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구수재까지는 편안한 길이고 일행은 구수재에서 불갑사로 가고 홀로 모악산~도솔봉~수도사골~불갑사 길로 갑니다. 용봉지나 불갑산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모악산0.3k라 가보니 거기에는 모악산 우측0.32k라, 어디가 모악산인지 헷갈립니다. 다만 트랭글 뱃지로 가늠할뿐입니다.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도솔봉으로 길을 내려가다 좌측 수도사골로 가파른 하산을 시작합니다.
시간이 빠듯합니다. 0.5k내리니 수도암이 나오고 이때부터는 폭6,7미터 양호한 비포장길이 불갑사까지 이어지고 길 좌우측에는 자생꽃무릇이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시끌벅적 축제가 열리는 불갑사앞은 인파가 아주 많습니다. 오래된 축제로 근래 SNS영향으로 더 성대해진것같습니다.
수와진의 자선공연도 보고 들머리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 환복후 1.5K아래 길가 버스까지 속보로 내려가며 오늘 불갑산 산행을 정리합니다.
불갑산은 불갑사를 품에 안고 있으며 고도는 낮으나 아늑하고 엄마품같이
푸근하였습니다.

들머리2k전하차

능선길

위험한길쪽이 조망 탁월

100-89

모악산정상

수도암

불갑산축제중 수와진

정안휴게소 자선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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