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방송되는
1703회 가요의 시련 1950편에
출연해 현인 선생의 굳세어라 금순아
부르십니다
1절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 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디서 가고 길을 잃고 헤매었더냐
피눈물을 흘리면서 1.4 이후 나 홀로 왔다
2절
일가친척 없는 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
이 내 몸은 국제시장 장사치기다
금순아 보고 싶구나 고향 꿈도 그리워진다
영도다리 난간 위에 초생달만 외로이 떴다
3절
철의 장막 모진 설움 받고서 살아를 간들
천지간에 너와 난데 변함있으랴
금순아 굳세어 다오 남북통일 그 날이 오면
손을 잡고 울어보자 얼싸안고 춤도 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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