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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W1:리플레이

Re:이 전투는..

작성자BERSERK_SULTAN|작성시간03.03.13|조회수97 목록 댓글 0
먼저 이집트를 뽑은 친구의 유닛 구성을 보면 썩 좋다고 할수 없습니다.
사라센 보병과 누비안 창병의 조합은 별로 좋지 않거든요.
둘다 창병이라 공격능력도 문제가 있고 버티는 방식의 유닛들 만으론 승패가 불분명 해서 이 두유닛을 뭉쳐놓는건 좋지 않은 비율이고.

아발리스트를 두부대만 뽑았는데 이렇게 두부대만 뽑으면 별 위력이 없어서 소용이 없는 상태죠.

그럼 리자드 님의 전투를 제 나름대로 해석해 볼께요.
먼저 예니체리 보병 4부대로 파비스 아발리스트들을 공격하신건 잘하셨습니다.단..여기서 조금 욕심을 내보면 아발리스트들의 숫자가 30대가 되었을때 아군 보병진은 그대로 두고 예니체리보병대만 앞으로 더 전진시켜서 목표를 바꿔 적 보병대에 집중적으로 사격하게 했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속공으로 들어오는 낙타부대도 속도는 슬로우라 별 위협이 못될뿐더러 기병이 아닌이상 별 소득을 못보는 낙타부대는 예니체리 보병들을
요격하는데 예니체리 보병의 반격이 있으면 더 큰 손해를 볼수 있는 상황이라 쉽사리 투입하진 못했을 겁니다.

두번째는 좌 우 보병과 기병들의 문제점 입니다.
첫 접근전 교전에서 중앙 보병열이 서로 부딪혔을때 양익 군대의 이동입니다.

맨 왼쪽에 아르메니아 기병대와 중장보병대의 문제는 아르메니아 같은 경우는 측면이 아니라 거의 정면이 노려져서 별로 효력을 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이런 상황에선 기병대를 최대한 다른방향으로 빼고 적의 교전방향이 비는 측면이나 후면을 공격했어야 했는데 낙타부대와 다른 보병이 섞인 앞에서 정면공격으로만 놔두는 바람에 아르메니아 기병대가 역으로 큰 피해를 입고 낙타병에게 추격당하는 일이 있었죠.
그리고 이직후 쯤 바로 옆에 예니체리 중보병이 도착했는데 다른 전황을 살피시는것 같아 이 부대는 낙타부대가 스치듯 다른곳으로 이동하려는 타이밍 동안 제자리에 가만히 있었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순간인데도 뒤늦게 이동을 시작하자 중앙쪽으로 향했죠.작은 승패가 이런곳에서 생길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투 경과를 보다가 투입된 예니체리 중보병대는 아군과 적군이 혼전중일때 공격을 시킬때는 산개대열에서 밀집대형으로 바꾸고 기병과 마찬가지로 측 후면을 공격시키는 것이 좋습니다.그런데 그냥 산개대열 상태에서 투입되는 바람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이런 점만 주의하면 터키로 더 좋은 플레이도 볼수 있을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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