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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Academy

[RS] Pergamon Xystophoroi Cavalry / Pergamon Heavy Cataphractes

작성자로마시민|작성시간10.12.05|조회수610 목록 댓글 3

심심해서 해석해보는 RS!!!!!

늘 그렇듯이 오역 의역 축약 난무하고요 ㅎㅎㅎ

양해 부탁드립니다~~

 

ps. 아 밑에 캐터프랙트는 정말 토나오게 길더군요 - -.. 글 길이와 비례해 늘어만가는 발번역...

캐터프랙트 해석 보시다 보면 내용 연결이 잘 안되는 부분이 있을겁니다(늘 그렇지만 - -;;). 제가 기마와 갑옷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기에 부족한 부분은 채워넣어 매끄럽게 해석하질 못하겠네요.  죄송 ㅎㅎ

  

 

 

Pergamon Heavy Cataphractes

 

 

페르가몬은 Attalid 제국의 주요도시다. Attalid 제국은 기원전 282년에 건국됐고 Attalids는 지중해 동쪽에서 로마의 주요 지원자가 되었다.그들은 그리스 본토의 도시국가들 보다 훨씬 역사가 짧은 도시국가였고 이러한 이유로 이들은 다른 민족의 고유신화를 자기 도시국가의 유산으로 완전히 흡수할 수 밖에 없었다. 페르가몬은 1,2차 마케도니아 전쟁 때 로마의 강력한 지원자였고 Attalids 3세는 내전을 막기 위해 죽기 전 유언으로 왕국을 로마에게 넘겼다.(기원전 133)

 

 

페르가몬 왕국의 군대 혁신은 타국들의 군사 핵심을 참고했고 그들이 알렉산더 대왕의 중기병 전술을 자신의 군대로 받아들인 것은 전혀 놀랍지 않다. xystophoroi는 단순히 ‘긴 기병창인 xyston를 지닌자들’을 뜻하는 말이다. 그러므로 이 병종은 정렬되지 못한 경보병이나 투창병, 궁병 따위를 격파하기위해 만들어진 병종인 것이다. 페르가몬은 이 기병대에게 군대에서 가장 뛰어난 보호를 주기 위해 소아시아와 그리스 북부의 자원들을 이용할 수 있었다. (기병대를 엄호 할 수 있는 홉라이트를 모집했다는 뜻?)

 

 

 

 

 

 

페르가몬 중무장 캐터프랙트는 모든 면에서 중기병 그 자체다. 말과 기수는 강력한 비늘 갑옷으로 둘러싸였다. 그들은 랜스를 들고 돌격했으며 돌격 후 곡도나 철퇴를 뽑아든 다음 전투를 지속했다. 파르티아 왕조, 이란, 사르마트, 페르시아, 아르메니아 셀레우코스, 페르가몬, 사산 왕조, 페르시아, 로마, 비잔틴 제국까지 몇몇 제국들이 캐터프랙트를 사용했다. 그리스 형용사인 'cataphract'는 대략 ‘(쇠사슬)갑옷이 덮인’이라는 의미고 그리스어로 “쇠사슬 갑옷”이 바로 캐터프랙츠(cataphractes)였고 캐터프랙츠는 문자 그대로 “모든곳이 가려진” 이란 의미다. 이 용어는 Sisennus의 글에서 라틴어 명사로써 처음 등장했다. : ~~~~ 갑옷을 입은 이 캐터프랙트라고 불리는 기병은~~~~~~

 

 

캐터프랙트의 기원은 중앙 아시아 유목민족들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들의 캐터프랙트 전통은 아마도 동방의 고대 정주 민족들에게 전파됐을 것이다.(문맥상 서쪽이 맞는거 같은데.. 뭐죠 이건? 로마를 기준으로 동쪽 민족들을 말하는 걸까요?) 그리스 서부지역은 페르시아 제국과의 전투에서 처음으로 캐터프랙트와 맞닥뜨렸다. 캐터프랙트는 셀레우코스 제국과 Attalid 왕국(=페르가몬 왕국)에 의해 널리 받아들여졌다. 지중해 동쪽에서 그리스를 밀어내고 패권을 잡은 파르티아아인들도 그들이 캐터프랙트를 사용했을을 기록했다. 로마인들은 카타프랙트를 전장으로 내보내는 군대들을 상대로 수도없는 전쟁을 치렀으며 4세기쯤엔 그들 스스로 캐터프랙트 중대를 양성했다.

 

 

그들은 청동판이나 철판을 겹치게 해 만든 유연하지만 튼튼한 비늘갑옷을 입었다. 투구는 머리와 목을 보호하며 최소한의 시야만 제공하는 얼굴에 딱 맞는 투구를 착용했다. 기원후 4세기의 인물인 Ammianus Marcellinus는 밀집한 페르시아 캐터프랙트의 광경에 대해 묘사했다. “모든 중대는 철로 덮여 있었고 그들의 모든 신체부위는 두꺼운 금속판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갑옷이 너무 잘 맞아 팔다리를 움직이는데 곤란함이 없었다. 그리고 그들의 투구는(캐터프랙트들이 안면에 쓰는 철가면?을 말하는 듯) 너무 기술 좋게 얼굴에 꼭 잘 들어맞았다. 이처럼 이들의 전신이 금속으로 뒤덮여 있었으므로 그들에게 쏘아지는 화살들은 캐터프랙트들의 시야를 위해 있는 작은 구멍을 통과하거나 숨을 쉬기 위해 약간 뚤려진 부분을 통과해야만 박힐 수 있을 것이다.”

“몇몇 캐터프랙트는 돌격할 때의 방어를 위해 주로 정면을 보호하기 위한 갑옷을 입었다. 그렇지만 이 주로 정면을 보호하는 갑옷들은 전신갑옷의 불편함과 무거움을 덜어줬다. 페르가몬 중무장 캐타프랙트 같은 경우 그들은 전신갑옷을 착용했을 경우엔 방패를 들지 않았다. 말의 목과 뒷다리엔 사슬이 덮여있었고 그래서 말의 모든 가속도는 찌르기에 적용될 수 있었다. 이런 무장을 한 한가지 이유는 등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비록 전통적인 로마인의 안장엔 기수를 (낙마에서) 보호하는 네개의 뿔이 있었지만 이런 안장들은 말의 전력을 다한 돌격 상황에서 기수를 보호하는데 매우 불충분했다. 카타프랙트의 돌격은 그들이 잘 훈련됐고 많은 수가 배치됐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이었다. 로마제국 역사 도처에서 로마 작가들은 카타프랙트에 대한 공포를 남겼다. ‘혼자서 그들의 돌격을 받도록 해라’(자기는 돌격하는 카탁에게 맞서고 싶지 않다는 뭐 이런 뜻일까요?)

 

 

ps. cataphractes를 한국에선 캐터프랙터 or 캐터프랙트로 표기하던데 흠... 저건 그리스 형용사라니 뭐죠ㅋ 어떻게 불러야되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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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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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타메를랑 | 작성시간 10.12.05 페르가몬에 저런 병과가 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
  • 작성자코쟁이22 | 작성시간 10.12.06 헐... 페르가몬 따위 쬐끄만 나라가 카탁이라니!!
  • 작성자로마시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12.06 2주정도 해석 좀 쉬겠습니다. 기말고사가 정말 얼마 안남아서요 ㅎㅎ 양해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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