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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시니스트의 오만잡상툰 - 움직이는 일의 어려움

작성자가독부| 작성시간12.03.08| 조회수1836|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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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hactorr 작성시간12.03.08 오메나 굽시니스트님이 시사인 만화말구 연재하는 만화가 있었네요 폭풍 감동ㅠㅠ 이거 어디서 볼 수 있나효? ㅠㅠ
  • 답댓글 작성자 타메를랑 작성시간12.10.14 http://ch.yes24.com/Article/View/18964 가서 보세요.
  • 작성자 의경 작성시간12.03.08 철도가 나오기전만 해도 병력이동이 힘들었죠...
  • 작성자 알카도 작성시간12.03.09 어째 미국의 쇼미더머니가 언제부터 있었는지를 알게 해주는 만화로구먼...
  • 작성자 데스사이즈 작성시간12.03.09 역시 철도가 중요한 역할을 했군요. 게임하면서 철도의 위력을 가장 제대로 느껴본 게임이 문명4였는데 말이죠. 도로만 깔 수 있을 때는 최전선하고 생산도시들이 거리가 멀어서 병력 뽑아서 투입하는데 한세월 걸렸는데(특히 공성기는 혼자 잘못 보내다가는 우회기동해온 기병대나 기습해온 보병한테 박살나고) 철도가 깔리기 시작하면 병력 투입력이 몇배로 늘어나서 물량이 엄청나게 되더군요. 나중에 공항 생기면 군대가 대륙과 대륙 사이를 순간이동하고.
  • 답댓글 작성자 Roiche 작성시간12.03.10 빅토리아도 마찬가지. 최상급철도의 위엄은 그야말로 폭풍물량이 뭔지 보여줍니다. 문명5는... 역시나 재밌긴 한데 물량전이 안되서 좀 그렇더라구요. 비바에투!
  • 답댓글 작성자 데스사이즈 작성시간12.03.11 5는 유지비 문제도 있고 어차피 잘 키운 베테랑 유닛 소수로 싸우기 때문에(굳이 새로 뽑은 유닛을 빨리 투입할 이유가 없어서) 철도 별로 안깔게 되더라구요.
  • 작성자 牛首州 작성시간12.03.09 마른강....
  • 작성자 ★海東天子☆ 작성시간12.03.10 그런 의미에서 1636년 12월 19일에 동원령을 내려 경상도 4만 대군을 소집하고, 1637년 1월 2일에 쌍령에서 전투를 치른 조선은 전근대 군대 치고는 상당한 수준이었던 것 같네요. 동원-이동의 [행정 시스템]면에서...-_-;
  • 답댓글 작성자 ▦무장공비 작성시간12.03.10 쌍령이던 용인이던 동원력은 충분한데 문제는 꼴아 박아서(.....)
  • 답댓글 작성자 ★海東天子☆ 작성시간12.03.10 -_-;;;;;;;;;;
  • 답댓글 작성자 bookmark 작성시간12.03.11 행정시스템만 따지면 조선은 오랫동안 세계 수위급이였죠.
    그렇게 까이는 제승방략체계도 병사들을 신속하게 장부대로 장비까지 다 갖춰서 집결지에 모으지 못한 적은 찾기 힘들더군요.
  • 답댓글 작성자 데스사이즈 작성시간12.03.12 평화가 오래 지속되고 훈련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다보니 아무래도 모인 병사들이 오합지졸일 수 밖에 없겠죠. 한반도 남쪽은 조선 건국 이후 임진왜란 이전까지 전쟁 겪어본 적이 한번도 없으니.(왜구들 가끔 약탈하러 오는거 빼고. 이건 전쟁이라 보기 힘드니.) 좋은 제도를 만들어도 그걸 운영하는 사람의 역량이 부족하면 무슨 꼴이 나는가를 잘 보여준게 임진왜란 초창기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작성자 배달민족 작성시간12.03.10 확실히 동원, 소집의 속도가 중요한 요소기는 하죠..... 몽고가 강했던 요인 중의 하나도 그것이었으....
  • 작성자 [★]kweassa 작성시간12.03.11 -_-; 철도가 그렇게나 중요했기 때문에...

    1917년 러시아 혁명의 와중에서 코르닐로프 장군의 쿠데타가 발생했을 때 철도/전신체계를 장악한 노동자들이 말 그대로 쿠데타군을 "와해" 시켜버렸어요.... 철도체계를 갖고 장난을 쳐서... 이 부대는 저기로 보내버리고, 저 부대는 다른 곳으로 보내고... 군의 집결 자체를 막아버려서... "자고 일어나니 시베리아", "쉬다가 창밖을 보니 캄챠카"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능...
  • 답댓글 작성자 ▦무장공비 작성시간12.03.12 올ㅋ
  • 작성자 havoc(夏服ㅋ) 작성시간12.03.12 딱 우리카페에 알맞는 만화로고....ㅎㄷㄷㄷㄷㄷㄷㄷ
    근데 철도... 공감되는 말이라능. 여러 전문가들도 철로가 인류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동의하는걸 본적이 있음.
  • 답댓글 작성자 Draka 작성시간12.03.14 제국주의가 마구마구 팽창해서 식민지를 늘려나간게 철도+기선+기관총 3단 콤보의 덕이라고 하니까요 뭐..
  • 답댓글 작성자 타메를랑 작성시간12.03.14 서구 열강이 아프리카를 빠른 속도로 식민지로 만들었던 비결이 바로 철도죠. 그 이전까지는 아프리카의 무더위와 습기 때문에 해안 지역에서만 맴돌았던 유럽인들이 빠른 속도로 군사와 물자를 운송해주는 철도 덕분에 1880년 이후로 아프리카를 급속히 식민지화하는데 성공합니다.
  • 작성자 알카도 작성시간12.03.13 나폴레옹3세가 졌던 이유가 철도의 활용성이 떨어져서 졌다니. 마치 스타크래프트로 치면은 적은 드랍쉽을 타고 다니는데 이쪽은 걸어다니고 있는 거랑 똑같은 말이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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