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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번외] 선물을 준 명나라 군관들과 만력제의 8사품

작성자Red eye|작성시간23.01.14|조회수223 목록 댓글 1

 

명나라 격장 '계금'

 

천총 '강인약'

 

천총 '주수겸'

 

천총 '정문린'

 

파총 '진자수'

 

유격 '복일승'

 

유격 '왕원주'

 

천총 '오유림'

 

파총 '진국경'

 

계영천

 

기패 '왕명'

 

파총 '공진'

 

중군 '왕계자'

 

이순신 장군에게 선물을 준 명나라 군관들의 이름이었습니다. (비단부터 차, 부채, 신발, 향,  등등)

 

 

 

 

1598년 절이도해전 이후 8월 말 즈음

 

명나라 신종 '만력제'가 이순신 장군에게 주었다고 알려진  8사품(8종, 15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곡나팔, 참도, 귀도, 호두령패, 도독인

 

독전기-가로 16㎝, 세로 63㎝, 깃대 길이 178㎝. 남색의 비단 바탕 한가운데에 세로로 ‘凡軍臨敵不用命者處斷(범국임적불용명자처단)’이라 쓰고, 그 좌우에는 붉은 비단을 오려내어 독전(督戰) 두 자를 배접한 뒤 실로 꿰매었다. 깃대 머리에는 창(槍)이 꽂혀 있다.

 

 

홍소령기,남소령기 - 가로 각 62㎝, 세로 각 63㎝, 깃대 길이 각 177㎝, 180㎝. 같은 형식과 수법으로 제작된 두 쌍의 기이다. 다만 홍기는 붉은색의 비단 바탕에 남색 비단으로 ‘令(령)’자를 붙였고 남기는 남색 바탕에 홍색의 ‘令(령)’자를 붙였다. 깃대 머리에는 창을 꽂았다.

 

 

도독인-길이 15.1㎝. 손잡이가 달린 장방형의 동제(銅製) 도장이다. 도장의 함(函)은 뚜껑의 모를 죽인 방형이며 마름모꼴의 손잡이가 있다. 모서리마다 놋쇠장식을 두르고 전면에 ‘皇朝御賜印(황조어사인)’이라고 썼다.

 

 

 

<일기초>

1598년 7월 24일 (음력)

 

복병장 녹도만호 송여종이 전선 8척을 거두다가 적선 11척을 절이도에서 만났다. 6척을 전부 포획하여 적군의 머리 69급을 베고 용기를 발휘하여 진영으로 돌아왔다.

 

(난중일기에는 없는 내용으로 절이도 해전을 다룬 기록입니다.)

 

 

 

 

출처: 난중일기 유적편, 이순신 저, 노승석 옮김

 

사진출처: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한국민족문학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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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황초롱이 | 작성시간 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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