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좋은책 게시판

[신간소개] 피렌체 서점 이야기 (로스 킹 저, 2023)

작성자Red eye|작성시간23.01.16|조회수126 목록 댓글 0

 

 

피렌체 서점 이야기 - ‘세계 서적상의 왕’ 베스파시아노, 그리고 르네상스를 만든 책과 작가들 

 

로스 킹 저/최파일 역 | 책과함께 | 2023년 01월 06일 | 원제 : The Bookseller Of Florence

 

35,000원

 

 

 

 

 

 

 

 

 

 

 

 

책소개


피렌체에서 르네상스를 만든 지식 파수꾼들의 놀라운 이야기
책 사냥꾼, 학자, 필경사, 채식사, 서적상의 찬란한 나날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브루넬레스키의 돔』의 작가 로스 킹이 15세기 피렌체에서 활동했던 지식 파수꾼들의 이야기를 통해 르네상스의 탄생과 부흥을 추적한다. 책 사냥꾼, 학자, 필경사, 채식사, 서적상은 르네상스기 지식 혁명의 최전선에 있었다. 그리고 이들 활동의 중심에는 ‘세계 서적상의 왕’ 베스파시아노가 있었다.

모든 책이 손으로 만들어지던 시절에 베스파시아노는 1천 권이 넘는 책을 제작하고 판매했으며, 그의 서점은 인문주의자들의 토론과 만남의 장이 되었다. 콘스탄티노플 함락을 비롯한 15세기 유럽의 정치적·종교적 혼란과, 필사본에서 인쇄본으로의 이행이라는 지적 격동을 유려하게 엮어낸 『피렌체 서점 이야기』는 지식과 책과 서점에 대한 송가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책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흥미를 느낄 만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책 사냥꾼 포조 브라촐리니가 먼지가 쌓인 서가에서 500년이 넘도록 발견하지 못한 퀸틸리아누스의 수사학 책이나 루크레티우스의 논고를 발견했을 때의 환희,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에 관한 우위 논쟁, 인쇄기의 등장 이후 마르실리오 피치노의 플라톤 전집 발간과 플라톤이 서구사회에 수용되는 과정, 고대 철학자들의 헛소리는 무의미한 것이라며 필사본을 불태워버렸던 사보나롤라 수사의 ‘허영의 모닥불’과 인문주의자들과 사보나롤라의 토론 현장 등 지적 열정이 넘치는 당시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장 서적상 거리
2장 과거의 순수한 광휘
3장 경이로운 보물
4장 아르노강 변의 아테네
5장 동방에서 온 현자들
6장 책 탐식가 베스파시아노
7장 고서체
8장 고위층 친구들
9장 그리스 함락
10장 기적의 사내
11장 왕의 데카데스
12장 존엄과 탁월함의 운명
13장 플라톤의 혼
14장 “훌륭하고 박식한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게
15장 세 번 위대한 헤르메스
16장 신성한 글쓰기 방식
17장 고대 이래 최고의 도서관
18장 재림
19장 “피렌체인의 재간 앞에 어려운 것은 없다”
20장 모든 학자들을 위하여
21장 산 야코포 디 리폴리의 인쇄기
22장 운수의 반전
23장 “용사들이 쓰러졌구나”
24장 망각의 나라
25장 오트란토를 위한 애가
26장 “저희를 용서하시고 구하소서”
27장 대합大合

에필로그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도판 출처
찾아보기

 

 

 

 

 

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244150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06137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116751553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