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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군2: Forum

호조 는 울지 않는다...21 (호조 카네타다. 다케다의 본격적인 공격)

작성자쵸이스|작성시간11.06.30|조회수442 목록 댓글 4

호조 야스우지를 시기 하던  형 호조 카네타다

"그렇다고 죽어달라는 것은 아니였는데. "

"장군 적이 옵니다."

 

"어느 가문에 병력이냐?"

 "사카이 가문을 앞세운 다케다 병력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사카이 에 다케다 까지....적의병력수는?"

 

"총합 5618병력 입니다"

"5600명...거기다가 2개의 가문."

"동생이였으면 이럴때 어떻게 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대책이 없어."

 적이 많은 병력으로 다가 오겠지만.

한번에 오지는 않을것이다.

 시간 간격을 두면서 올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사카이 병력은

 궁병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것이다.

 80퍼센트 이상의 원거리병.

 

 아군에는 기병이 1부대.

 숲을 이용한 매복작전으로 나갈수 밖에 없다.

 아군에 궁병보다 좀더 앞으로 나간,

 

 닌자 2부대와 창병 아시가루 6부대에

기대를 걸어본다. 

 

 사카이 타메나가의 병력이 보이기 시작했다.

 좌,우 측 끝부분에 닌자들의 기습이 성공을 거두었다.

그런데 저들을 지원할 병력을 ...생각을 못했다.

"뭐시야! 겨우 닌자 2부대에 사카이 전 병력이

진격을 멈추었다고..이게 말이 돼는 소리인가

 닌자 부대를 상대할 부대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진격한다."

 

 사카이 타메나가 는 뒤를 돌아보고는 안도에 숨을 고른다.

"다행이 다케다 병력이 이모습을 보지 못했군."

 호조의 닌자부대를 상대할 부대만 남겨두고

다시 진군하기 시작한다.

 호조의 기병의 움직임이

이른감이 있기는 하지만

 어쩔수 없었다.

 

 적에 지원병이 오기 전에

사키이 병력을 어느정도

 정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장에 진입한 다케다 타카카즈의 병력.

 다케다 병력에 등장에 호조 카네타다는

조급해 지기 시작한다.

 "아직 아니야...아직  "

 

 사카이 병력이 좀더 다가와야

이번 매복작전이 성공 할수 있다는걸 알고 잇는

 호조 카네타다는 무의식중에 손톱을 깨물기 시작한다.

점점더 가까이 오던 사카이 부대에 진형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닌자 2부대와 기병 1부대에 사카이 전부대들이

자신에 자리를 잃고 어찌할줄을 몰라했다.

 

 결국은 매복에 걸려든 적에 궁병은 2-4부대 정도

매복이 풀렸으니 이제 이 것을 쓸수 밖에 없다.

 

 호조 카네타다는 아쉬워한다.

"매복작전에 닌자와 기마병 옵션이 사카이군에게는

너무 과했군..쩝"

 "1열 돌격!..."

 3열에 매복 창병중

 매복이 걸린 1열만 돌격을 명한다.

 

 적 진형이 흩어졌기에 다 보네봐야

효과를 거둘수 없을것 같아서다.

 오른쪽 언덕 능선에 다케다 병력이 보이기

시작했다.

  호조의 병사들에게도

이제 다케다의 깃발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제 병사들의 사기가 급격히 떨어질것이다.

 호조의 기병은 이제 적 궁병 하나 정리 하나 했는데

다케다의 기병이 다가 오고 있다.

 "아깝지만 어쩔수 없으니 기병에게 신호를 보네

본진으로 퇴각시켜라."

  호조기병의 도망에 다케다 기병들은

 승리를 확신하듯이 오른손을 꽉 쥐어들었다.

 좌측 적 기병 다수 진입

 저 기병을 막을수 있는 병력은....

나기나타 사무라이!

분명히 창병 아시가루를 도와줄 보병이 없었는데

어디서 나온거지...

 

 분명 호조군에게도 지원군은 있었다.

사카이의 지원군으로 나온 다케다의 대 병력에

 비해 너무 적어서 느끼지 못할뿐이지,

 

 지금 다케다 기병을 공격하고 있는

나기나타 사무라이와.

본진에 합류하기 위해 오고 있는

 창 아시가루, 창 영웅이 오고 있는중이였다.

 

 물론, 목말라 죽어가는 자에게 물 한방울의 희망이였지만.

 이제 다케다 본진이 눈앞까지 내려왔다.

병사들의 떨리움이 호조 카네타다 에게까지 전해 온다.

다케다의 4060병력중 선발대가 도착했다.

다시말해,

 다케다의 실세 (전략맵에서 풀부대 3부대를 거느리고 돌아다니는 자)

다케다 타카카즈가 도착한것이다.

 "제시간에 도착했군 다케다 타카카즈. 

나 사카이 타메나가 라는 존재가 묻혀버릴정도로

 대단한자."

 앗! 호조군의 정신없는 틈을 이용해

적 다케다 기병이 우측에 벽으로 사용하던 마을을

 가로질러 본진 에 접근 돌격해 온다.

 우측의 기습을 시작으로...

 다케다 본진이 돌격을 시작한다.

다케다의 출연으로 수동적으로 변한 호조의

패배가 확실한듯 하다.

 "한방에 밀어붙쳐..하하하하하"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거지..

 전방에는 붉은기 가 빼곡하게 싸이기 시작한다.

 탄을 다쏴 재구실을 못하는 포락 투석병을 퇴각시킨다.

호조 카네타다는 조금씩 조급해지기 시작한다.

 "지원병은 아직인가...."

 호조 카네타다는 병력을 일단 뒤로

물리기 시작.

 "아직 후퇴할수 없다. 지원 루트와 좀더 가깝게 해야 해..."

 

                                                                                                 ( #호조 카네타다 고만좀 하자 벌써 3시간 넘게

                                                                                                  아직도 21편 잡고 있다구.

 

                                                                                                    동생을 잃어 좀더 분발해야 하는 마음을 아는데

                                                                                                   내가 봐도 진것 같거든..

                                                                                                     일딴 후퇴해서 다음을

                                                                                                   

                                                                                                     노려야 좋을것 같은데.)

호조군의 후퇴하는 모습이 기분이 들떠서

사카이 타메나가는 자신이 직접 전방으로

 말을 이끌고 나온다.

 

 "하하하 ..돌격하라..돌격!"

"퇴각이 너무 길어지면 무너질수 있다.

 이쯤에서 부대를 수습해야 해."

 

 호조 카네타다는 부대를 좀더 뒤로 물리고 싶었지만.

적에 기세에 한번에 무너질까봐 부대를 정비 하기 시작한다.

 지원군이 조금씩 오기 시작한다.        ( 지원병력 왓다고 설마 이길 생각을 가지는건 아니겠지.)

                                                                                                                   (#여기까지 한 4시간 넘게 걸려서

                                                                                                                    작업을 했네요..

                                                                                                                      하지만  이전쟁은

                                                                                                                    9분 밖에 안지났습니다. ㅋㅋㅋ

                                                                                                                       제가 미쳤나 봅니다)

 "카네타다님 이제 후퇴 하시죠,

 이건 전술이고 뭐고 없습니다.

 그냥 소모전으로 보입니다 ."

 

 "나도 알고 있다.

 하지만 발걸음이 떠날수가 없구나

 조금만 더 지켜보자."

 

 동생에 대한 미안함이 그의 발을 잡은것일까.

지는 전투라는것을 알았지만

 카네타다는 돌아설수 없었다.

"아직도 안끝난는가 ....적장이 누구인가?"

                 "넵..호조 야스우지의 형인 호조 카네타다 라고 합니다."

"야스우지의 형!...그는 동생에 발끝에도 못 미친다고 들었는데.."

 나기나타 전투 승려 의 전장 투입으로

이제 지원병력은 없다...

 이들이 호조의 마지막 지원병력인 것이다.

 "여기서 물러 나야 하겠지. "

"서두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벌써 무너질 조짐이 보이기 시작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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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카타르시스 | 작성시간 11.06.30 9분의 전투..그리고 이어지는 4시간의 작업..(응?)
  • 답댓글 작성자쵸이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7.01 21편 글올리는데 걸린시간 6시간 , 게임한 시간 11분.
  • 작성자카즈사노스케 | 작성시간 11.07.01 덜덜덜글올리는데 걸린시간 6시간 , 게임한 시간 11분. ㄷㄷㄷㄷㄷ
  • 작성자쾨니히스티이거 | 작성시간 11.07.26 고생하셨습니다. 이전에 메디벌2프랑스 플레이 하실때부터 읽었지만 이번편은 스케일과 역동성이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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