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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2: 스크린샷

1354년 갈리폴리 전투

작성자코쟁이27|작성시간21.01.31|조회수434 목록 댓글 1

1354년 칼리폴리에 대지진이 일어나 도시 성곽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오스만 군대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

 

스크립트로 생성된 오스만 3개 군단 중 하나가 칼리폴리를 공격합니다. 공성무기는 없지만 성벽이 무너져서 바로 들어옵니다.

 

하지만 이미 스크립트 이벤트를 한번 겪어본 그리스 좆간도 병력을 잔뜩 짱박아 놨습니다.

 

이벤트 때문에 무너진 성벽

 

초승달 군기를 앞세우고 돌입하는 오스만군

 

로마군은 십자가 군기와 예수 이콘을 들고 맞섭니다.

 

성벽 위의 궁병들. 오스만군에 궁기병이 많아서 성벽 위라고 별로 안전하진 않습니다.

 

후방에 빠져 있다가 예비대로 투입되는 귀족 기병대

 

아직 예니체리가 안 나와서 오스만 보병들은 별 도움이 안 됩니다.

 

온몸에 철갑을 두른 오스만 근위대와 중기병들. 아머 수치가 너무 높아서 ap 없는 무기로는 죽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조금씩 적을 몰아내는 로마군

 

사소한(?) 그래픽 오류와 함께 승리. 참전한 장군 4명 중 2명이 죽었지만 어쨌든 승리는 승리입니다.

 

갑자기 뒤통수를 때린 갈라타의 제노바인들을 진압하느라 늦게 온 제국 중앙군이 오스만군 제 2진을 상대합니다.

 

숲이 우거진 지점에서 공격당한 오스만군은 기병대의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퇴각합니다. 발이 느린 보병들은 로마 근위기병대의 말발굽에 짓밟히고 맙니다.

 

위협적인 적 기병대는 대부분 무사히 도주했지만 아군 피해도 미미하니 어쨌든 큰 승리입니다

 

1군과 2군이 모두 각개격파당하고 혼자 남은 오스만 3군

 

오스만 중기병의 떡장갑은 바랑기 근위대의 존나 큰 도끼 앞에선 별 문제가 안 됩니다.

 

이로서 오스만군의 야심만만한 유럽 진출 계획은 일단 좌절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한 번의 공세가 끝났을 뿐, 트라키아의 약소국으로 쪼그라든 로마 제국의 앞길은 험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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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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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나아가는자 | 작성시간 21.01.31 오 잘 봤습니다. ㅎㅎ
    역시 동로마 플레이가 제일 재밌죠 ㅋ
    다행히 적을 잘 물리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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