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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뉴스]푸틴 "적대국에 식량 수출 신중해야…러, 식량자급 경쟁우위"

작성자panchan1|작성시간22.04.06|조회수61 목록 댓글 0

푸틴 "적대국에 식량 수출 신중해야…러, 식량자급 경쟁우위"

기사입력 2022.04.06. 오전 12:04 기사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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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국에 식량 수출 주의깊게 살펴봐야"
러, 우크라 침공 관련 제재에 맞불…식량 수출입 제한 강화 경고

[소치=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2021.11.24.

[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적대국 식량 수출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타스통신, AFP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농산업단지 지원 관련 회의에서 "세계적 식량 부족이라는 배경에 따라 올해는 해외로 식량 공급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다시 말해 우리에게 명백히 적대적인 국가에 대한 이런 수출을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식량 자급은 러시아의 진정한 경쟁 우위이며 우리 국민의 이익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며 "세계 식량 시장의 가격급등 같은 상황 변동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비우호국에 대한 식량 수출입 제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지난 1일 "우호국에만 식량과 곡물을 공급할 것"이라며 "적들에게는 우리 상품과 농산품을 공급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국제사회는 러시아가 지난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미국 등 서방 주도로 대대적인 제재를 부과하고 나섰다.

이에 러시아도 미국, 유럽연합(EU27개 회원국, 영국, 일본, 한국 등 48개국을 비우호국으로 지정하고 맞불 조치를 취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밀, 옥수수 등 식량의 주요 수출국이다. 이 때문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식량 수급 우려가 불거지면서 국제 곡물가가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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