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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뉴스]유럽 각국, '부차 대학살' 러시아 외교관 추방 러시

작성자panchan1|작성시간22.04.06|조회수71 목록 댓글 0

유럽 각국, '부차 대학살' 러시아 외교관 추방 러시

기사입력 2022.04.05. 오후 1:56 기사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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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집단 매장지 살펴보는 우크라 부차 주민들. 연합뉴스유럽 각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부차 민간인 대학살'에 대한 대응으로 러시아 외교관을 잇달아 추방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와 독일은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러시아의 전쟁 범죄에 대응해 수십명의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의 첫 번째 책임은 언제나 프랑스와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것"이라며 "프랑스 안보 이익에 반하는 활동을 하는 러시아 외교관 여러 명을 추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유럽 차원의 공동 대응이라며 총 35명의 외교관이 프랑스에서 추방될 예정이라고 AFP가 외교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독일도 이날 부차 민간인 대학살에 대한 첫 대응으로 러시아 정보기관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베를린 주재 러시아 대사관 직원 40명을 추방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리투아니아는 이날 자국 주재 러시아 대사를 추방한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가브리엘류스 란즈베르기스 리투아니아 외무 장관은 "리투아니아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끔찍한 부차 대학살을 포함해, 점령된 여러 우크라이나 도시에서 러시아군이 자행한 잔혹 행위에 대응해 외교 대표단을 격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러시아 대사는 리투아니아를 떠나야 하며, 리투아니아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자국 대사를 철수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민의 20%가 러시아계인 리투아니아 항구 도시 클라이페다에 있는 러시아 영사관도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네덜란드와 벨기에, 아일랜드, 라트비아, 불가리아, 에스토니아,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등 유럽 각국이 러시아 외교관에게 자국을 떠날 것을 요구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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