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식으로 깼습니다.

[hicpari]

전설/전설 노식으로 깼네요. 간만에 했습니다. 근데 캠페인 승리화면이 좀 이상한거 같아서 이전 캠페인 화면 보니

다르네요. 

예전 승리 스샷은 이렇게 칙칙했는데...  언제 저렇게 화사하게 바뀌었는지 모르겠군요.

아니면 나중에 추가된 군주만 저런건가...

그건 그렇고 예전에도 노식으로 몇번 했는데 열정 버그때문에 그만두었다가 이번에 깼네요.

182년 캠페인은 해보니 전설 장수 모으기 참 좋더군요. 처형금지같은 모드없어도 전설 장수 많이 모았네요.

MTU모드 깔긴 했는데.. MTU 제외하고도 전설장수 모은게 노식, 황보숭(나이로 병사), 공손찬, 하후돈, 정강, 곽가, 장굉,

여포, 엄백호, 태사자, 가후, 장비, 유요, 이유, 마초, 기령, 진궁, 엄여, 대교, 소교, 전위, 서황, 초선, 허저, 미부인, 하태후

이렇게 26명이나 되더군요.

플레이중 초반에 전설장수가 모집창에 많이 떴는데 유지비문제랑 첩자인거 같아서 모집 안했던

애들도 적극적으로 했으면 더 많이 모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MTU 포함하면 장훈(수행원 유지비 15% 너무 좋더군요), 낙준, 방덕, 채염, 동민 5명 해서 총 전설 31명이나 되네요.

여태 삼탈워 하면서 전설 장수 제일 많이 모은거 같네요.

턴은 138턴 걸렸는데 황건적 다 때려잡고 황하이북 기주, 유주, 병주 다 먹었는데 망할 동탁놈이 황하 이남 군주들과

다 동맹 맺어서 진출할 곳이 없어서 시간 좀 잡아먹고 나중에 옥좌 2개 먹고 바로 옆 병주에 있는 옥좌만 먹으면 되는데

그거 대신 남만애들 목록, 타사대왕, 축융이랑 싸우느라 턴 많이 잡아먹었네요.

이번에 하기전까지 몰랐는데 남만땅은 영지에 다 밀림 특성이 붙었더군요. 이 특성때문에 남만 영토에선 한나라 군대는

전투시작부터 피로함 상태에 이동력 저하 그리고 남만애들 매복 성공확률 25%있더군요.

덕분에 매복전에 여러번 걸렸네요. ㅡㅡ 나중에 제갈량으로 남만 치는 시나리오 나오더라도 턴 굉장히 잡아먹을듯...

그건 그렇고 여포한테 제위 양보받으면서 서량땅 먹어서 비단자원 2개 받고, 안정에 부하장수 부대 이동시켰는데도

저 책 2개는 안열리네요. 버그인가.. 뭐 도전과제는 예전에 열정버그 있을때 플레이중 버그로 완료되었으니 상관없긴 하지만...

[나아가는자]

오... 대단하네요.
그나저나 노식이 성공하면 한황실이 부활할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 모양이군요.

[hicpari]

영제로 플레이하지 않는한 장씨 3형제 멸망시키면 이벤트로 영제 유굉이 죽고 하태후가 섭정된후에 십상시난이 일어나서 하진 암살당하고 동탁이 정권을 잡습니다

[RichardDawkins]

화사해 진 것도 화사해진건데 주요인물보다 기수가 좀 덜 부각되게 되어서 마음에 드네요 (걍 없앴어도 좋았을 듯) 첨엔 이놈 뭔가 했던 ㅋㅋㅋ

[hicpari]

그러게요

[raining278]

넵 저도 꼴보기 싫은 놈이었습니다. (뭔가 아빠가 통일했는데 뒤에서 잘난척하는 아들놈-아빠 뒤를 이어 기업을 말아먹을-같아서)
좀더 정상적인 아이로 바뀌어서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