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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벤토 이야기: 중세 말부터 현대까지

작성자bamdori| 작성시간21.07.04| 조회수112|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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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노스아스터 작성시간21.07.04 희망이 있으면 절망이 와서 박살낸 역사군요...
    ???:희망고문은 이제 그만...ㅠㅠ
  • 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7.05 지금은 경제가 망하는 와중이라 다시 내리막길 시즌...
  • 작성자 프리드리히대공 작성시간21.07.05 독일에선 시장마다 잇는 이름모를 맥주의 맛이라면 이태리에서는 로컬 와이너리에서 와인 먹는 맛이로군요 ㅋㅋ


    사족을 붙이자면 저는 몰타에서 저녁마다 보드카...에 가끔 외국인들과 위스키 한잔이였다는

    한국과 미래에 대한 걱정을 잊은 채 하루하루를 살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ㅋㅋ
    섬국가 몰타조차도 물가가 크게 부담되지 않아서 참 좋았는데 이태리라면 얼마나 물가가 쌀까 생각이 듭니다

    이탈리아도 다시 가보고 싶어요
    조금 전까지 해수면 상승 위기에 처한 베니스를 구하는 방법에 대한 다큐를 틀어놨었습죠
  • 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7.05 밤마다 머리 비우고 서로 이해도 못하는 자기 언어로 지껄이며 취하는게 또 무지하게 재밌죠ㅋㅋㅋ

    이탈리아 북부는 물가 꽤나 비쌉니다만, 남부는 천국입니다ㅋㅋㅋ
  • 작성자 준족 작성시간21.07.05 우와 술맛이 궁금하네요 ㅎㅎㅎ 항상 올려주시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7.05 감사합니다! 저 독주 맛이라면, 고통밖에 기억나지 않네요ㅋㅋㅋ
  • 작성자 빌스키르니르 작성시간21.07.05 와인하니 생각나는 이탈리아 친구가 있네요.
    본머스에서 어학연수하던 시절에 어학원 바로 옆이 잔디밭에 해변가라서 여름에 학생들은 수업끝나면 당연하게도 술 사들고 놀러가는게 일상이었습니다. 보통은 테스코에서 맥주 들고 갔었는데 딱 두 명이 맥주말고 다른 걸 들고 갔습니다. 우유에 보드카 사서 가는 콜롬비아 친구와 무조건 와인을 사가는 이탈리아 친구가 있었죠. 덕분에 아직도 와인은 하나도 모르지만 그 친구가 알려준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 라는 와인만큼은 알아서 와인 살 일 있으면 이거만 사네요.
    쓰다보디 나폴리 아저씨가 사줬던 비라 모레티 라로사 맥주도 기억나네요.
  • 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7.05 고 와인 다음에 마셔봐야겠군요. 경험상 펍 등지에서 이태리 애들 반은 와인, 반은 맥주 마시는 것 같던데, 매일 와인이면 그 친구는 뿌리부터 찐퉁 이탈리아인인가 봅니다ㅋㅋㅋ
  • 작성자 나아가는자 작성시간21.07.05 잘 읽었습니다 ㅎㅎ
    2차 세계대전으로 많은 파괴가 있었다니 아쉽네요. 그래도 많이 복원된거 같아 다행입니다.
    코로나 후 재개될 정모에서 밤도리님의 술을 맛보게 된다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ㅋ
  • 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7.05 유적의 파괴는 언제나 역덕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죠ㅠㅠ

    원래는 소장품으로 사온 거다만, 코로나가 끝난다면 응당 까줘야지요! 이것만큼 기쁜게 어딨을까요ㅋㅋㅋ
  • 작성자 heidegger 작성시간21.07.05 15세기 중반 때부터 페르디난도 1세가 베네벤토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며 교황 칼릭스투스3세의 조카이자 교황의 총독대리인 루도비코 보르지아를 쫓아내어 나폴리 왕국에 속해 있다가 1459년 교황이 페르디난도를 나폴리의 왕으로 인정해준 대가로 교황의 품으로 들어갔고 1789년 부르봉 나폴리 군이 베네벤토를 점령했고 프랑스에게 넘겨주었고 1799년 반란을 일으켰으나 도시를 해방시키고 부르봉 왕가를 몰아냈지만 결국에는 1806년 나폴레옹이 베네벤토 공국을 신설하여 탈레랑에게 주었군요 로마와 풀리아를 잇는 교통 요지이기 때문에 연합군 공습으로 도시가 많이 파괴되었군요 문화재를 재건 하는데 고생 꽤나 했었을 듯 해요 마녀 케이크는 무슨 맛일지 궁굼하네요 술을 케잌에 넣었다니...
  • 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7.05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듣기로는 술은 케잌을 부드럽고 쫀득하게 유지시켜주는데 쓰인다나 하더라고요. 주의깊게 안 들어서 기억은 잘 안 납니다ㅋㅋㅋ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7.06 가만 생각해보면, 도시 사이즈 치곤 유적이 많은 편이고, 역사 생각해보면 적은 편인데, 어쩌면 하도 많이 갈아엎어져서 그럴 지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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