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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9.19 그쵸. 결국 운명은 민중 대신 제국들에 의해 결정되었단게 참 쓰라릴 다름입니다.
낙지는 명백한 침략자니 수류탄이라도 던질 수 있지만, 영미는 해방자의 껍데기를 쓴 점령자니 '해방자로부터 해방' 할 수는 없는 치명적인 모순이, 민중들의 삶의 질 개선을 가로막아 버렸지요ㅜ -
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9.19 종간나들이 마피아/친일파 를 도로 데려온 것도 비슷하죠 ㄲㄲ
두 반도맨들의 근현대사 전개 중 은근 겹치는 모습이 많습니다. 특히 저짝 남쪽동네요. 남부를 중심으로 이탈리아 통일을 바라볼 때, 이걸 북부의 강점과 자유주의 독재의 실현으로 보기도 하니 더더욱 말이지요. -
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9.19 나폴리는 하나만 당해도 뭐같은 걸 아주 종합선물세트로 받았으니 ㄷㄷ
고양반 이름이 원어로 Pentimali 인가 그럼요. 닉값 오지게 했죠ㅋㅋㅋㅋ 스펠링은 다르지만, 아 우리 식으로 읽으면 어쨌든 빤쓰여! -
작성자 heidegger 작성시간21.09.19 나폴리 민중의 개별 저항으로 나치군을 물리쳤군요 안타깝게도 고문서와 역사서를 보관하던 나폴리 국립 문서 보관서에 나치군이 불을 질러 많은 문서들을 잿더미로 만들어 버렸군요 나폴리는 연합군에 의해 해방되었지만 점령당국의 부정부패와 민사정책 실패 환율 조작으로 도시경제가 마비되었고 범죄자들이 들끓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