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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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rreala 작성시간24.04.16 한국처럼 세뇌조종 받는 자발적 친일파가 아닌 혈통적으로 친러파일 수밖에 없는 이들과 엮여있는 이상 러시아의 개입도 아주 명분이 없는건 아니었지요. 크림과 동쪽 일부지역은 내줄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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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리드리히대공 작성시간24.04.16 지더라도 (한국 입장에서는) 하는 수 없죠
솔까 말하면 우크라는 반드시 지켜야할 메인 지역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방파제 역할을 했고 제 역할을 할만큼 충분히 했습니다
과거 핀란드의 경우에도 결국은 소련에 패하고 영토를 뺏겼죠. 외부 지원으로 판이 뒤집히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소련의 유럽 내 추가적인 확장은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되려면 유럽이 제 할일을 스스로 찾아서 해야합니다
유럽의 방위는 자기들이 진작 챙겼어야 하는 일이고 앗 뜨거 좀 해봐야 제대로 할 것입니다
빌어먹을 조별과제를 조금이라도 덜 할려면 위기감이라도 있어야죠 -
답댓글 작성자 havoc(夏服ㅋ) 작성시간24.04.16 뭐, 무능하단 평가를 받을 것 까진 아니지 않나요? 윤석열이는 물론이고 지금 유럽 수장들 중 한 명을 대신 앉혀놨어도 50프로 이상은 전쟁 발발 직전에 런했을듯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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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델카이저 작성시간24.04.16 paul1117 미개한 슬라브가 존내 많이 죽어서 우크라 징징만 들어주면 우크라는 침략자를 무찌르고 모스크바에 위대한 민주주의 / 민족주의 뽕 깃발을 꽂는데 무슨 소리 하냐는 의문이신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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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구경하는사람24 작성시간24.04.17 델카이저 뭔 개소리임?
이스라엘 친구들 덕분에 한 반 년 정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장 정보 습득을 손에 놓고 있었지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패배하려면, 필요한 필수 Key Point 이자 핵심 정보들이 반 년 만에 변했을 리가 없을 것인데 하는
의문인데, 러시아 기갑 전력 재건 됨? , 러시아 항공 전력이 전선 후방까지 파고들어 전장 시스템 마비 될 정도로 조직 재 구축되고 장비도 보충 됨? 전쟁 초반에 투입된 그나마 훈련된 기간병 90% 날려먹은 건 재건함?
이게 반년만에 된다고요? -
작성자 흑연 작성시간24.04.17 위 기사에 인용된 리처드 배런스 전 영국 합동군 사령관은 작년 9월엔 25년까지 전쟁을 끌면 우크라이나가 이길꺼라 전망한 사람입니다. 동아일보에도 기고문이 올라온게 있네요. bbc의 이번 글은 현상황이 녹록치 않다는 주의 환기를 위한 목적도 있다고 봅니다. 제 소견을 덧붙이자면 푸틴이 끝내지 않는다면 전쟁은 안끝날것 같습니다만 만약 지금이대로 끝난다 해도 그건 끝이 아닐껍니다. 우크라이나를 실패국가로 만들기위해 돈바스때처럼 끊임없이 국지적 도발을 할테고 그것이 성공한다면 푸틴은 그방식을 그대로 고수해 나갈게 분명합니다. 다음 대상은 발트삼국이나 몰도바일테구요. 그땐 지금보다 훨씬 쉽게 목적을 달성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