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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교육체제 발전 방안이 구체화되고 대선공약으로 실현되기를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21.11.14|조회수55 목록 댓글 0

                                       영유아교육체제 발전 방안이 구체화되고 대선공약으로 실현되기를

 

                                                                                    최창의 (아이행복대통령 백만인서명운동 상임대표)

 

가을이 무르익어갑니다. 더불어 정치의 계절입니다. 다가오는 대통령선거는 우리 사회 전반의 변화와 대전환의 중대한 기회입니다. 이번 대선 과정을 통해 각 분야가 나아갈 방향에 관해 국민들의 폭넓은 검증과 동의를 구해 나갈 것입니다. 여러 분야와 계층의 각종 요구 또한 물밀듯이 분출할 것입니다.

 

대선을 앞두고 이처럼 중차대한 시기에 국회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영유아교육체제 구축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니 매우 뜻깊고 반갑습니다. 더욱이 정기국회의 바쁜 일정에도 영유아 교육에 관심을 갖고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교육위원회 도종환 국회의원님과 공동 주최하는 박찬대 의원님, 강득구 의원님, 권인숙 의원님, 강민정 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기대와 희망을 걸고 살아갑니다. 부모들은 무엇보다 아이들을 바르게 성장시키는 보육과 교육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 삶과 사회 생활의 기초, 기본이 되는 영유아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어린 시기에 아이들이 어떤 사람과 환경 속에서 자라고 배우는가에 따라 아이의 일생을 좌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 민주시민사회의 가치 형성과 공동체 발전에도 기본적인 토대가 될 것입니다.

 

영유아들이 안정되고 좋은 환경에서 성장하기 위해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과 관심은 더욱 강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 방향도 양적 확대 중심에서 나아가 질을 높이도록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현행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이원 체계에서 발생하는 차별적인 지원을 해소하고 출발선의 평등을 확보해야 합니다. 영유아 교육보육의 통합· 일원화를 통한 질 높고 평등한 교육환경과 지원 제도가 정착되어야 합니다. 이는 영유아 교육보육계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의 공통된 숙원일 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오랜 바람이기도 합니다.

 

영유아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 형성은 대선 시기가 가장 유리한 국면입니다. 그래서 영유아 교육보육을 직접 책임지는 어린이집연합회를 비롯한 전국의 많은 교육단체들이 나서서 “아이행복 세상, 아이행복 대통령”을 요구하며 유보통합체제 구축을 위한 백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 운동의 중심에 서 계시는 임재택 상임대표님이 발제를 맡아 영유아교육체제 개선 방안을 상세하고 분명하게 제시해 주리라 믿습니다. 아울러 이중규 회장님을 비롯한 여덟 분의 교육전문가들께서 토론을 통해 가능하고 효과적인 방법들을 보완해 줄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국회토론회를 기점으로 영유아교육체제 발전 방안이 명확하게 정책으로 구체화되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대선 후보들의 공약으로 반드시 채택되고 발표되어 국민 공감대 속에서 실현되기를 촉구합니다. 다시한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성과있는 토론회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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