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건강과 농촌을 지키는 운동에 큰 박수를
최창의(경기도교육위원)
파주지역에서 안전한 우리농산물을 학교급식으로 제공하기 위해 힘찬 깃발을 올렸다는 소식에 크게 함찬 박수를 보냅니다. 더욱이 파주지역을 관할하는 도교육위원으로서 어려 어려움속에서도 조례제정 운동에 앞장선 지역 시민사회단체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난 2004년 10월 ‘학교급식 개선과 조례제정을 위한 경기도운동본부’가 처음 구성될 때부터 집행위원으로 참여하여 도 지원조례는 물론 고양, 김포, 안양, 안산을 비롯한 여러 시군에서 주민 서명운동과 시군조례를 제정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파주지역에서는 시의회나 시민들이 이 일에 대해 별다른 관심과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학교운영위원장 간담회 등을 통해 학교급식조례 개선운동에 나설 것을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뒤늦게라도 학교급식에 우리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례제정에 나선 여러분의 운동에 시민들이 활발하게 참여하여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저도 온힘을 다해 돕겠습니다. 학교급식개선 조례제정운동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농촌에 희망을 살리는 생명운동입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