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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교권보호 위해 지원센터 설립할 것"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11.12.27|조회수62 목록 댓글 0

경기교육청 "교권보호 위해 지원센터 설립할 것"

 

최근 교권침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관련 대책의 일환으로 내년에 본청과 제2청사에 각각 1개씩 '교권보호 지원센터'를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청 이홍동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갖고 "교권 보호를 위해 내년에 교권보호 지원센터를 설립하기로 하고, 내년 초 설립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권보호 지원센터에서는 교권보호에 대한 상담 및 조사, 치료, 법률지원 등 'One-Stop 서비스'가 진행되며, 도교육청은 1차 추경에서 예산 3억5천만 원을 확보, 9월쯤 교권보호센터를 열 계획이다.

또 교권침해와 관련된 법률 자문을 맡을 '교권보호 전담 고문변호사'를 두고 교사들이 언제라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홍동 대변인은 "학생인권조례가 교권을 경시한다는 이야기는 오해"라면서 "교권을 위해 가시적인 노력을 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오전 주간업무보고 자리에서 "학생 간 폭행문제에 대해 철저히 실태 파악을 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도교육청이 지난달 경기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은 신체 폭행 1천299건, 협박 74건, 금품 갈취 213건, 집단 따돌림 72건 등 모두 2천14건이다.

이는 2009년의 학교폭력 1천308건에 비해 무려 54.1% 급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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