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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수상 창고

광주교대 동문체육대회를 축하하며[11/22 광주교대 동문회보]

작성자운영자|작성시간08.11.11|조회수98 목록 댓글 0

<축사>

   선후배끼리 정과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최창의(경기도교육위원)          


어느덧 가을이 깊어 빛깔 곱게 단풍잎이 지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늦가을에 광주교육대학 동문 여러분이 한 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펼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광주교육대학 동문여러분, 빛고을 광주는 민족의식과 역사의식이 면면히 흐르는 숭고한 고장입니다. 우리가 나라를 잃었을 때에는 광주의 학생들이 의롭게 일어서 자주독립 정신을 일깨웠습니다. 또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광주시민 모두가 피와 땀을 바친 민주화의 성지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자랑스런 역사와 정신이 살아 숨쉬는 고장의 교육대학 동문이기에 더욱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광주교육대학은 우리 초등교육을 선도하는 바른 교육, 큰 스승의 요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70여년의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대학으로 이 땅의 초등 교단에 수많은 참된 스승을 배출하였습니다. 제가 경기도지역에서 만난 광주교대 동문여러분은 교사로서 자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아이들을 뜨겁게 사랑하는 분들이었습니다. 경기도 교육이 알차게 뿌리내리고 발전하는 데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컸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교단에서 아이들을 바르게 가르치기 위해 얼마나 애쓰셨습니까? 이제 오늘 펼쳐지는 광주교육대학 동문 체육한마당에서 함께 뛰고 호흡을 맞추면서 서로를 위로해 주십시오. 선후배끼리 정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는 가운데 경기교육의 한 몫을 당당하게 책임지는 동문으로 우뚝 서겠다는 다짐을 아로새기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광주교대 동문 여러분! 저도 경기도교육위원회 의정활동을 통해 선생님들이 즐겁게 가르치고 교실에 웃음꽃이 번져나는 행복한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땀흘려 일하겠습니다. 거듭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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