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지역신문 신년사[1/1김포미래신문]

[운영자]

시민 관심과 참여로 빛나는 교육현장을

2009 기축년 신년사｜경기도교육위원 최창의

편집국 mr@gimpo.com

황소와 함께 힘찬 2009년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찬 미래교육을 위해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시는 김포시민 여러분과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학생 교육에 헌신하시는 교육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김포교육은 다가올 미래를 주도하는 바른 인성과 뛰어난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길러야 합니다. 학교현장에는 긍지와 믿음이 가득찬 교육 풍토를 조성해 교원들이 신명나게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교육도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에 알맞게 스스로의 모습을 꾸준히 변화시켜야만 합니다.

좋은 교육은 어떤 시책이나 행정지원만으로 이루어 낼 수는 없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교육가족의 관심과 애정이 더해질 때 교육현장은 더욱 빛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욱이 김포시는 새로운 택지개발과 더불어 많은 학교가 새로 지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알맞은 시기에 좋은 시설을 갖춘 학교가 들어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기존 학교는 신설학교와 시설 격차가 벌어지지 않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올해에도 여러분들의 김포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과 참여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저도 김포시를 관할하는 경기도교육위원으로서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2009년을 상징하는 동물인 소처럼 부지런히 교육현장을 다부지게 갈아서 희망의 씨앗을 쏙쏙 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