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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수상 창고

<김포신문 창간 19주년 축사> 올곧은 여론을 조성하고 김포교육의 ....

작성자운영자|작성시간09.07.15|조회수35 목록 댓글 0

<김포신문 창간 19주년 축사>

 

       올곧은 여론을 조성하고 김포교육의 미래에 깊은 관심을

                                                                             

                                                                        최 창 의(경기도교육위원)

 

김포 지역의 정론직필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김포신문이 세상에 선보인 지 어언 19년이 되었습니다. 이제 어엿한 청년언론으로 성장하였음을 깊이 축하하며 마음에서 우러나는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김포신문은 1990년 창간이래로 한결같이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사회의 여론을 정확하게 지면에 반영하여 시민들의 진정한 대변지로 자리잡았습니다. 그 동안 여러 어려움을 이기고 사회적 공기로서 충실하게 역할과 사명을 다함으로써 풀뿌리 지방자치 정착에 기여해왔습니다. 아직까지 우리 사회의 각 분야가 중앙으로 집중되는 현실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발로 뛰면서 생생한 기사를 들려 준 열정을 높이 평가합니다.

 

모두 알다시피 교육은 우리 겨레의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김포신문이 다행히 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지속적으로 김포 교육에 깊은 애정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어서 든든합니다. 제가 그동안 경기도교육위원으로 일하면서 보람을 꼽는다면 김포지역의 학교 환경 개선 사업과 특기적성교육 강화, 학교 교육의 특성화를 위한 운영비 확대, 급식시설 지원과 교실 냉난방기 설치 등입니다. 그 과정에서 예산 확보를 하는데 애로가 많았지만 그 시작부터 결실을 이루기까지 김포신문 같은 지역 언론사들의 꾸준한 관심과 보도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지도 모릅니다.

 

더욱이 지난 2006년도에는 김포시 학생들이 고양시에 가서 치르던 대학수학능력시험 장소를 김포지역에 분리 설치한 바 있습니다. 그때 경기도 최초로 수능시험 장소를 추가 설치해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까지는 주민들의 성원도 컸지만 김포신문의 여론 조성도 큰 몫을 하였음을 지나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 또한 김포시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활동과 경기도교육위원회에서 학생무상급식비 예산심의 같은 교육기사도 신속하고 상세하게 보도해 주어서 시민, 학부모들에게 소중한 정보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제 김포신문이 청년의 나이인 19주년에 접어든만큼 앞으로 지역에 더욱 굳건하게 뿌리내려서 올곧은 여론을 조성하고 살기좋은 김포시로 나아가는 길에 환한 빛이 되리라 믿습니다. 아울러 그 동안 우리 학교교육에 보여준 애정에 거듭 감사드리며 미래를 앞서 이끌어가는 희망찬 김포교육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더욱 깊은 관심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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