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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모저모) 학교폭력 3~4월 집중 관심 등 맞춤처방 강조 / 4월 14일자

작성자공보|작성시간14.04.14|조회수83 목록 댓글 0



학교폭력, 3∼4월 집중적으로 관심 가져야

최창의 예비후보, 주요 패턴 감안한 맞춤처방 강조

시점, 유형, 여건 등 세 가지... “학생 학부모가 더 안심하도록”

 

 

학교폭력새 학년 시작하는 3∼4월더욱 집중적으로 관심 가져야 한다” “사이버왕따나 언어폭력 등 사이버폭력에 대한 교육적 노력 중요하다”

 

고의 창의교육감을 표방하는 최창의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52, 경기도 교육의원)는 14일, 학교폭력에 대한 맞춤처방을 강조했다.

 

“통계를 보거나 현장교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학교폭력은 줄어드는 추세다. 시스템이 갖춰지고, 선생님들이 그만큼 노력한 덕분”이라면서도 “하지만 안타까운 일이 아직 발생하는 등 우리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주요 패턴 감안맞춤처방더욱 힘써야 한다”고 힘주었다.

학교알리미 최근 공시자료에 따르면, 2013학년도 상반기 전국의 학교폭력은 학생 1만명당 월평균 2.4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3.99건보다 37.8% 감소했다(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심의건수). 경기도는 3.94건에서 1.86건으로 52.9% 줄었다. 경기교육최근 몇 년 동안 또래중조, 대안교실, 학교폭력 멈춰, 상생프로그램, Wee 센터, 피해학생 전문치유 어울림학교, 가해학생 전문치유 경기새울학교, 대안교육 장기위탁 프로그램 등 시스템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최창의 예비후보는 맞춤처방으로 시점, 유형, 여건세 가지를 이야기했다. 작년 11월에 나온 경기도교육청의 연구용역 보고서 <데이터분석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방안 연구>를 언급하면서 “첫째,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3∼4월, 월요일, 점심시간보다 집중적으로 관심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기에 선생님들의 더욱 많은 관심학교폭력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가령 아이들이 새롭게 관계맺는 신학기초를 ‘학교폭력 안돼 주간’으로 선포, 교육가족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비폭력 대화 교육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는 것이다.

2007년 3월부터 2013년 6월까지 1만 64건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월별로는 3월(15.3%)4월(14.5%)신학기 초가 가장 많았다. 가장 빈번한 요일월요일(20.5%)이었고, 하루 중 시간대는 정오(12.5%)오후 1시(12.7%)였다.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거나, 떨어졌다 다시 만나는 시기다.

 

두 번째는 유형이다. “학교폭력이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사이버 왕따나 사이버 언어폭력 등 사이버폭력은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의사소통 평화롭게 하고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를 바르게 사용하도록 잘 교육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7일의 네 번째 정책시리즈에서 언급한 비폭력 대화 교육, 의사소통 프로그램, 올바른 사이버 활용 교육, 스마트보안관 앱 중심의 경기사이버안심존 사업 확대를 거듭 역설했다.

앞서의 학교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사이버폭력(정보통신망상의 음란 ․ 폭력 ․ 사이버따돌림)전국적으로 15.3% 증가했다. 다른 가해유형들이 감소한 점과 대조를 이뤘다. 학교급별로 초등학교 3.0%, 중학교 15.0%, 고등학교 13.8%로 중고등학교의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마지막은 여건으로, “선생님들이 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관심가질 수 있는 여건, 폭력이 발붙이지 못하는 따뜻한 학교문화, 수업과 생활지도 등에서 학생행복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자유롭게 전개할 수 있는 풍토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달 25일 첫 번째 정책으로 제시한 초6, 중2, 고1부터 한반 25명 ‘작은 교실’ <창의학년제>, △이달 7일 발표한 <교권조례 제정>으로 학생인권조례 및 학부모회지원조례와 더불어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 △9일의 ‘적극행정 면책제도’로 <창의적인 교육활동 보장>과 ‘교사의 학생지도 전념’을 위한 <공문 등 행정업무 감축>을 또다시 강조했다.

여기에 “경쟁교육을 더불어 성장하는 교육으로 개선하고, 전문상담교사를 더욱 늘려야 하며, 당사자와 공동체가 충분히 소통하면서 반성하고 관계 회복하는 ‘회복적 학생생활교육’활발하게 전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행복한미래교육포럼 활동을 하면서 지난 해부터 도내 학부모와 교사 대상으로 회복적 학생생활교육 확산에 매진해왔다.

 

최창의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햇빛 있는 곳에 그늘 없듯이, 관심과 도움 있는 곳에 학교폭력 없다”며, “몇년 동안 갖춰진 시스템과 주요 패턴 감안한 맞춤처방을 결합시너지 효과로 우리 경기도민들이 마음 편하게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오는 15일과 17일, 고양교육지원청의 2014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연수에 교육의원 자격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 그래프 등은 첨부파일에 있습니다.



첨부파일 0414 학교폭력 3월과 4월에 특히 관심가져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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