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슈퍼 쥬니어 챔피언 - 유망 유소년 소개

작성자이영길|작성시간04.12.01|조회수31 목록 댓글 0
전웅선(SMI아카데미)이 라이벌 김선용(양명고)을 꺾고 일본에서 열린 메이어컵 월드슈퍼주니어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10월 11일부터 오사카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A급 국제주니어 대회로 김선용과 전웅선이 나란히 1,2번 시드를 받고 출전했다.

17일 열린 결승전에서 전웅선은 첫 세트를 6-1로 먼저 따내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김선용은 두 번째 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를 만들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려 했으나 타이브레이크를 4-7로 내주며 우승을 넘겨주었다.

지난해 이 대회 4강에 진출한바 있는 김선용은 전웅선의 벽을 넘지 못하고 우승기회를 다음으로 넘겨야 했다.

올해 3월 태국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와 4월 이덕희배 국제주니어대회에서 김선용에게 두번모두 우승을 내줬던 전웅선은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그동안의 패배를 설욕했다.

전웅선은 이번 A급 주니어 대회에서 우승함에 따라 주니어 랭킹 탑5위를 기록할 예정이다.

한편, 전웅선, 김선용은 같이 출전한 복식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해 한국주니어의 힘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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