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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북한의 주택문화, 신혼부부들의 집 문제 등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2.07.09|조회수2,072 목록 댓글 3

오늘 ㅈㅅ닐보 찌라시가 보도하기를.....북한의 젊은이들이 결혼하려면

혼수비용으로 천문학적 금액이 필요하다고 해서....어안이 벙벙해졌고

나아가 신혼집 장만도 부모들이 알아서 해주어야 한다던가....어쨌다던가....

마치 자본주의 남한사회의 결혼풍습과 한치도 다름이 없어 보여...

내친 김에 북한 주택문화 등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박원순 "내가 시장 되는 데는 MB도 한 몫"

노컷뉴스 | 조충남 | 입력 2012.07.09 18:12 | 수정 2012.07.09 18:45


▶ 김미화

= 내가 서울 시장 되길 정말 잘했다, 나 아니면 없었을까요?


▶ 박원순

= 그렇게 말하면 오만이고요. 더 좋은 분이 하실 수도 있는데, 제가 사람중심이라고 얘기했잖아요.


예를 들면 뉴타운 사업이요. 뉴타운으로 지정된 곳이 천 군데가 넘는데, 보통 70-80%주민은 쫓겨납니다. 그런 분들이 스스로 선택하면 안 나갈 수 있도록 저희가 출구전략을 만들어 드렸거든요. 제가 시장이 되서 이런 것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삶의 안정,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게 됐구나 생각하면, 저 스스로 이것만으로도 시장된 보람이 있지 않나 스스로 자위해 보곤합니다.





위 기사에서 보듯이...한국의 뉴타운, 재개발 정책이란

재벌건설사들에게 떼돈벌이를 안겨주는 대신에

원주민들의 땅과 집을 빼앗아 내쫒고 그 자리에

고가의 초고층 아파트들을 지어 부자들만 입주하도록 하는 정책이지요.


그래서 북한 주택문제에서 내가 가장 관심가는 부분은.....

만수대 거리에 원래 살던 원주민들은 도대체 어찌되는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그에 대한 찌라시 보도가 있군요.



<북한판 `뉴타운' 만수대거리>

2009/12/20



               재개발되는 김정일 위원장의 옛 관저

                  (서울 구글=연합뉴스) 2012년까지 평양에 10만 세대의 주택을 건설하겠다고 공언한 북한 당국이 최근 '북한판 뉴타운'의 시범 성격의 만수대거리 재개발을 끝마쳐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2006년 12월 재개발 전의 만수대거리 위성사진. 붉은 선 안쪽은 김일성 주석의 옛관저이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유년,청소년기를 보낸 '5호댁 관저'로 이번 만수대거리 재개발 지역에 포함되었다. 

김 국방위원장은 만수대 재개발을 위해 20여년간 관리해온 관저를 허물도록 지시했다. 황색원은 평양시의 보통문. 2009.12.20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북한 수도건설국은 작년 7월 이 일대 주택 600여 세대를 모두 허물고 대대적인 재개발 사업에 나섰다.


   1960년대에 지어진 5층 이하의 낡은 아파트가 대부분이었던 이 지역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 등 북한 지도부의 비상한 관심 속에 착공 1년 만인 지난 9월 800여 세대의 번듯한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했다.


   대북 소식통들은 "김정일 위원장이 만수대거리의 재개발을 위해 보통문 바로 옆 야산에 있던 김 주석의 옛 관저이자 자신의 유년ㆍ청년기를 보낸 `5호댁 관저'를 헐도록 지시했다"며 "이에 따라 재개발된 만수대거리는 옥류교 방향의 도로 입구에서 보통문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보통문의 동북쪽에는 낮은 야산이 있는데 여기에는 김일성 주석이 1950년대 후반부터 주석궁(현 금수산기념궁전)이 건설된 1977년까지 살았던 `5호댁 관저'가 있었다. 만수대의사당을 기준으로 보면 대로만 건너면 되는 가까운 곳이다.


   소식통들은 "5호댁 관저는 주석궁 건설 뒤에는 관리인들만 두고 20여년간 보존돼 왔다"며 "김 위원장이 이를 허물도록 지시한 것은 만수대거리 조성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장성택 부장의 진두지휘 아래 추진된 만수대거리 재개발사업의 특성은 기존보다 세대 수를 많이 늘리지는 않는 대신 주택별 면적을 대폭 늘려 쾌적한 주거 여건 마련에 중점을 뒀다는 점이다.


   6층에서 최고 18층까지 다양한 형태로 지어진 아파트는 모두 면적이 우리의 30평대에 해당하는 100㎡ 이상으로 지어졌다.


   북한이 공개한 아파트 내부 사진을 보면 서양식 싱크대와 욕조, 베란다에 이르기까지 남한의 아파트와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깔끔한 모습이다.


   일부 집에는 세면장을 두 개씩 설치한 것도 기존 북한의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는 `혁신'이라고 한다.


   특이한 점이라면 겨우내 먹을 것이 풍족지 않아 김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북한 상황을 반영한 듯 천연 김치냉장고라고 할 수 있는 김칫독 보관 창고가 베란다 한 곁에 따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다.


   단지 내 녹지율은 50% 이상으로 숲이 많아 쾌적하고 우리로 치면 아파트 상가에 해당하는 지원 건물도 지어져 상점, 빨래집, 유치원, 탁아소, 약국 등이 들어왔다.


   김 위원장은 완공 직후 직접 이곳을 찾아 "당의 구상과 의도가 반영된 최상급의 현대적 살림집"이라며 치하하기도 했다.


   만수대거리의 아파트 `배정'이 최근 끝나 지난달부터 주민들의 입주가 시작돼 지금은 거의 마무리됐다.


   북한판 `뉴타운'에는 기존에 살던 600여 세대가 다시 들어왔고 건설 참여 관계자와 노동자, 체육인 등 각종 공로를 인정받은 시민들이 나머지 아파트를 배정받았다고 한다.


   북한은 이번에 새집을 얻게 된 기존 주민이나 추가로 입주한 사람들이나 모두 `공짜'로 새집에 들어왔다고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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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못지 않은 평양의 초호화 신축 아파트들 (141)
by 주성하기자   2009/11/20 12:1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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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언론의 겉과 속] 북, 왕가뭄 때문에 울상, 외부 지원 바라나?
워싱턴-정영 jungy@rfa.org
2012-06-27

새로 입주하는 입주자들은 평양 만수대 지구에 덩실한 아파트를 안겨준 김정은 노동당 1비서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녹취: 만수대 아파트 입주 북한 노동자> “이렇게 덩실한 아파트를 배려해준 김정은 장군님 고맙습니다. 저는 죽어도 이 은정을 잊지 못합니다.”




김 주석의 옛 관저이자 자신의 유년ㆍ청년기를 보낸 `5호댁 관저'를 헐도록 지시



위 언급의 의미는....

일반 주민들을 위해 남한의 "청와대"에 버금가는 기념비적 건물조차

철거해 버리도록 했다는 의미입니다.


작년 7월 이 일대 주택 600여 세대를 모두 허물고

5층 이하의 낡은 아파트가 대부분


원래 600 여세대가 살고 있었군요.

그리고.....5층 이하의 낡은 아파트가 대부분이라는 말은

원주민들의 출신성분(??)들이 매우 낮은 상태였음을 의미하는군요.



800여 세대의 번듯한 대단위 아파트 단지

기존에 살던 600여 세대가 다시 들어왔고 

건설 참여 관계자와 노동자, 체육인 등 각종 공로를 인정받은 시민들이 

나머지 아파트를 배정

모두 `공짜'로 새집에 들어왔다고 선전


그러니까......위 얘기는...원주민 600여 세대는 모두 만수대 아파트에

다시 입주했고, 다른 지역에서 만수대 아파트로 온 세대는 200여 세대라는 말이군요.

그러니까....그냥 평범한 노동자들도 만수대 아파트에 입주하고 있다는 의미로군요.


참고로.....

남한의 뉴타운이나 재개발을 하게 되면...원래 원주민 세대수 보다

훨씬 적은 세대수의 고층 아파트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즉, 주민수는 더욱 줄어들고 그대신 원주민들은 쫒겨나고

대신 부자들만 입주하게 되지요.


그러면 이번엔 북한주택들의 모습을 한번 살펴 보고자 합니다.



북한의 생활 모습을 찾아 by 아름다움

2006/02/10 10:33



                           평양시 만경대구역의 만경대남리부락 살림집들의 모습.




평안남도 맹산군에 건설된 주택의 모습. 북한 화보집『조선』은 위 사진을 "자연지리적 특성에 어울리게 건설된 주택들"이라며 소개하고 있다(1995. 2, p.21).



함경남도 함흥시 흥남구역 마전리에 '농민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건설된 살림집들'.

북한 화보집『조선』은 함남 함흥시 흥남구역 마전리를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우리나라 동해의 이름난 명승지 마전유원지와 잇닿은 명당자리에 오붓한 마을이 생겨났다"며 소개하고 있다(1995. 2, p.30.).




                              평양시 강동군 은정마을의 살림집(주택)들과 살림집 내부의 침실.



                                   창광거리 주택[살림집]의 내부모습(부엌)



                                     창광거리 주택[살림집]의 내부모습(방




                        황해도 범안리의 문화주택


         황해북도 서흥군 범안리에 있는 문화주택 100여동과 문화후생시설 30여동의 외경.



                           고려성균관을 찾은 신혼부부가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하고 있다


http://jsm0123.egloos.com/8646981




여러분들.....어떻습니까?

위 주거환경들이...남한사회에 비해서 

사람 못살 곳이라도 되는 것으로 느껴집니까?


아니면, 비교적 양호해 보입니까?


그런데....찌라시들은 또 아래와 같은 황당한 기사들도

흘려보냅니다.




[클로즈업 북한] 북한의 건축 ② 살림집

 2011.03.26


북한의 살림집은 특호에서 4호까지 5등급으로 나뉜다.


특호주택은, 당과 정무원 부부장급, 인민군 소장 이상 고위간부들의 차지다.

고급 단독주택 형태로 면적은 150에서 200제곱미터에 이른다.


4호 주택은 100제곱미터 안팎의 신형 고층 아파트로 

중앙당이나 행정부 과장급,  지방당 국장급 인민배우 등에게 배정된다. 


2~3호 주택은 50제곱미터 정도로 3호 주택중앙기관의 지도원 등이 

2호 주택에는 도급기관 지도원 등이 살게 된다.


일반 근로자와 농촌 지역 주민들은 문화주택으로 불리는 33 제곱미터 안팎의 1호 주택을 배정받는다.


주로 2~3층짜리 연립주택으로 공동 화장실과 욕실을 써야 한다.


특호와 4호 살림집은 모두 김정일 위원장의 선물로 하사된다.


http://news.kbs.co.kr/politics/2011/03/26/2264699.html




그런데.....저 위 기사에서 우리는 만수대 거리의 100제곱미터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들이

원래 허름한 낡은 건물에 살던 사람들이 다시 입주하고 새로이 입주하는 사람들은 고작

200여세대에 불과함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 특호 및 1호 운운은 완전히 거짓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만수대 거리의 초호화 고층 아파트들이 결코 당간부들의 차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이제 우리는 북한에서는 최하층민이어서 

1호 주택을 배정받는다는 협동농장원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지요.



제목 : 北 황북 사리원시 미곡리 '부유한 농촌' 모델 각광

작성자 : 조병현 날짜 : 2007-06-24 조회수 : 84

2007-06-24


북한의 황해북도 사리원시 미곡리가 도시 부럽지 않은 ’부유한 농촌’의 본보기로 각광받고 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23일 평양발 기사에서 1970년대에는 평안남도 강서군 청산리가, 1990 년대에는 량강도 대홍단군이 “사회주의 이상촌 건설의 본보기 단위”로 불리었다면 “21세기에 들어와서는 미곡리가 전형으로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미곡리가 ’21세기의 사회주의 이상촌’의 본보기로 떠오른 것은 2002년 7.1경제관리개선 조치에 따라 열심히 일한 만큼 그에 따른 수입이 확실이 보장되고 그것이 윤택하고 부유한 생활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 농장에서는 농업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연계하에 과학적인 영농방법을 도입, 작물 종자를 흙의 성질에 맞게 바꿨으며 새로운 모 기르기 방법을 개발하는 등으로 곡물 생산량을 늘림으로써 1인당 소득을 대폭 올릴 수 있게 됐다.


결국 “일한 만큼, 번 것만큼”의 원칙에 따라 수입이 늘어나면서 농민들의 삶의 질에 대한 욕구도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욕구는 농사일에 바쁜 속에서도 도시 부럽지 않은 살림집 60채를 자체적으로 건설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종전 같으면 방 2개의 주택에 만족했던 이곳 농민들은 소득이 늘면서 넓은 거실과 방이 3개 이상 달린 도시풍의 현대적인 살림집에서 살고 싶어진 것.


단독주택의 형식에 맞게 현관도 현대적이고 ’무게’가 있게 설계했고 심지어 신혼부부 살림방에는 별도의 화장실까지 갖추는, 과거 농촌은 물론 도시에서도 고위간부 주택 외에는 감히 상상도 못했던 꿈의 집을 갖게 됐다. 


조선신보는 미곡리 농장의 살림집은 전국에서 ’새세기 사회주의 농촌 살림집 건설의 본보기’, ’미래의 농촌 문화주택’이라고 평가받고 있다며 “분배 몫과 쌀독이 넘쳐나게 되면서 농민들의 욕구가 실현되고 있다”고 전했다./연 


http://www.nkland.org/NOS-Board/bbs.php?uid=3982&key=&keyfield=&idx=

inform&retype=view&page=56&articlenum=3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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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北우수농민 연간수입은 약 20만원"

2006.04.20 14:06


최근 북한에서 수입이 높은 협동농장의 경우 농민 1인당 연간 수입은 20만원(북한돈, 1천400달러.1달러=143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 판은 20일 강원도 원산시 시루봉협동농장이 전국에서 현금수입이 높은 농장 중 하나로 유명하다며 지난해 이 농장 농민의 현금 수입은 1인당 20만원 수준에 올랐다고 밝혔다.


도시 노동자 1인당 평균 월급 3천원, 연 수입 3만6천원으로 환산할 때 이 곳 농민의 수입은 5.5배나 많은 셈이다. 


시루봉협동농장은 15개 작업반에 1천300명이 일하는 규모가 큰 농장으로 원산시민들에 대한 채소공급을 전담하고 있다.


조선신보는 이 농장이 알곡과 함께 과일.채소 생산량을 늘려 해마다 높은 현금수입을 올릴 수 있었다며 이는 2002년 7월 '사회주의 경제관리 개선조치'(7.1경제관리 개선조치)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7.1조치로 농민들의 현금수입이 높아지는 것과 동시에 농장의 공동자금도 늘어나면서 이 농장에서는 농민들에게 더 좋은 생활환경을 마련해 주기 위해 공동자금으로 살림집 건설에 나섰다.


지난해 이미 28가구를 건설한 데 이어 지난 3월 초부터 40가구를 건설하기 시작, 본격적인 영농기 전으로 끝낸다는 방침이다.


이 살림집이 완공되면 최근 결혼한 신혼 부부들이 분가해 새집에서 살 수 있게 된다.


살림집도 과거와 달리 나름대로 현대적이고 실용성 있게 건설해 살림방 2개와 거실, 부엌과 세면장, 창고, 가축 우리와 야외창고 등을 갖췄다. (서울=연합뉴스) 


http://nk.joins.com/news/view.asp?aid=2713178&cont=news_econo



어렵쇼???


저 위 어느 찌라시에서는.....북한은 성분출신에 따른 신분제 사회여서

협동농장원 따위는 그저 1호 주택이나 배정받는 신세인 줄 알았는데....


년간 소득이 무려 20만원에 달하고 문화주택 평수도 훨씬 더 넓게 지어

이사갈 수 있다구요???


이거 뭔가....스토리가 잘 안맞는군요.

특호니 뭐니 하는 것들은 모두 고정적인 무엇이 아니라는 말이 아닌가요?


암튼, 북측 주택 배정 시스템은 남한사람들로서는

아리송한 면들이 많군요.






어쨌든.....


위 찌라시 기사들에서.....북한 농촌의 협동농장원 등 농민들이

북한사회의 신분상 최하층민이라는 점은 믿기 어렵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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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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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수처작주 | 작성시간 12.07.10 ㅋㅋ 요즘 정론님이 필이 꽂이셨나보네요!
    정세의 흐름보다는 삶 중심으로 풀어가시니...
    보기 좋습니다!

    그런데 넘 조용합니다...
    세상 돌아가는 폼새는 그렇지 않은 듯 한데...
  • 작성자知天命 | 작성시간 12.07.10 자세한 자료 감사합니다.
    자료검색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겠습니다.
  • 작성자분석관 | 작성시간 12.07.10 말이 길어지면 거짓말은 들통이 나게 되죠.
    섬세한 분석글 잘 봤습니다.
    수처작주님 언급대로 요즘 삶 중심으로
    풀어 까대는 글들이 참 재밌습니다.

    이런 차분한 과학적인 글에 공안알바들은 발작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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