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북한 구제역 방역 40만 달러 지원' - 북한 구제역 조치 결과 - 과학농사방법 체득하는 북한 협동농장 농장원들(농민들)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4.04.03조회수874 목록 댓글 3FAO '북한 구제역 방역 40만 달러 지원'
2014.04.03
식량농업기구 FAO가 북한 구제역 방역을 위해 미화 40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식량농업기구의 후안 루브로스 수의국 국장은 2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현재 구제역 감염검사와 방지책 등을 포함한 지원 대책 (Project proposal)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식량농업기구는 대책이 확정되는 대로 북한에 방역단을 파견할 예정이며, 미화 40만 달러를 관련 예산으로 책정했다고 루브로스 국장은 밝혔습니다.
방역단은 북한에서 농장 내 안전과 구제역 관련 장비 사용법, 동물 관리와 표본채취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루브로스 국장은 그러나 FAO의 자금 40만 달러는 구제역 퇴치와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에는 크게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루브로스 국장은 구제역이 전염 속도가 매우 빠른 악성 가축 전염병인 만큼 ‘역내 위협’으로 봐야 한다며 주변국가들의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FAO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외교채널을 통해 모금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루브로스 국장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세계동물보건기구는 올 1월 8일 평양의 돼지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이 평양 력포구역과 락랑구역, 황해북도 중화와 강남 지역으로 번져 사육돼지 1만4천760 마리 가운데 1천688 마리가 구제역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144 마리는 폐사하고 2천1백 54 마리는 도살 처분 됐습니다.
구제역은 소와 돼지, 염소 등 발굽이 갈라진 동물에게서 나타나는 질병으로, 전염 속도가 매우 빠른 악성 가축전염병입니다.
이 병에 걸린 동물에서는 입술과 혀, 발, 젖꼭지 등에 물집이 생기는 동시에 끈적끈적한 침을 흘리며 체온이 올라가고 발을 절뚝거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1만 4천여 마리 중 구제역에 걸린 돼지는 1천 6백여 마리....
그 중 죽어서 땅에 묻어 폐기처분한 돼지는 고작 144 마리,
구제역 관련하여 도살 처분한 돼지는 고작 2천 1백여 마리....
위 문장에서.....
구제역으로 죽은 돼지는 1만 4천여 마리 중 고작 144 마리에 불과하고,
나머지 2천 1백여 마리는 구제역 우려로
일부러 도살해서 먹었다는 의미로 읽혀지는데.....
구제역에 대해서 위와 같은 처리 방식이
원래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그러면 될 것을.....남의 나라 돼지 등을 수입해주어야만 하는 남한에서는
구제역이든, 고류독감이든.....단지 "의심"만 들어도
무조건 반경 3km 내 가축들을 모조리 살처분, 생매장 해버린다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납득하기 힘든 이상한 조치라고 봅니다.
그런 짓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만 일어나는 일 아닌가요?
내 생각에....그런 이상한 짓은 중국도 안할 것 같고
베트남도 안할 것 같네요.
아마도 어쩌면 매국노들이 기득권층을 장악하고 있는 멕시코라는
후진국에서나 그런 짓을 혹시 할런지도 모를 일이지요. ㅉㅉ
그나저나.....
아래 북한 협동농장 농장원 사진들을 보면.....
북한 농민들은 단순한 농사꾼들이 아니라
마치 무슨 원예 학예사들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과학농사방법 체득하는 北 농장원들
연합뉴스 | 입력2014.04.02 17:53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남포시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에서 농장 관리일군과 농장원들이 주체농법학습과 과학기술보급사업에 참가해 과학농사방법을 체득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2014.4.2
http://media.daum.net/v/20140402175309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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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들도 모두 위 기사 내용으로 올라온 사진들입니다.
즉, 청산협동농장 농장원들 모습이라는 의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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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아래와 같은 추가적 기사가 나와 소개합니다.)
北, 청산협동조합 과학농사 모범사례로 소개
2014년 04월 04일 (금) 16:59:34 이승현 기자 shlee@tongilnews.com
북한에서 사회주의 농촌의 본보기 단위로 꼽는 남포시 강서구역의 청산협동조합에서 선진영농기술과 재배방법에 기초한 과학 농사가 활발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지난 2월 6일 전국농업부문 분조장대회에서 서한 '사회주의 농촌테제의 기치를 높이 들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자'을 보낸지 50여 일이 된다며, 청산협동농장의 사례를 적극 내세웠다.
통신은 먼저 청산리 농업근로자들의 알곡 생산의지가 대단하다며, 각 단위의 주인다운 태도와 일꾼들의 실속있는 경제선동으로 대중의 정신력이 최대한 분출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지난 전국농업부문 분조장대회를 계기로 분조장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며, "대회에 참가한 농산 제12작업반 1분조장을 비롯한 13명 분조장들이 사회주의 수호전의 전초선의 앞장에 서있다"고 말했다.
통신에 따르면, "농장에서는 전반적인 농업경영 활동에서 선진 영농기술과 재배방법을 전부 도입할 높은 목표와 농사 작전안을 대담하게 다시 세웠으며 영농 공정별 일정계획도 재확립했다."
또 "관리일꾼들로부터 작업반, 분조의 초급 일군들, 농장원들에 이르기까지 모두 하나가 되어 올해 알곡증산을 위해 헌신하는 불굴의 정신력으로 하여 전반적인 영농사업에서는 놀라운 전진이 이룩되고 있다"고 통신은 강조했다.
이 결과 "청산리에서는 전반적인 영농 일정계획들이 열흘이나 앞당겨 실행되고 있는데, 모든 작업반과 분조에서는 각종 모판 자재를 확보하고 영농기구를 수리, 정비하는 사업도 서둘러 끝냈으며, 자체 기술로 능률적인 농기계를 도입해 논갈이 속도에서도 예년에 없는 기록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꾼들은 대중의 비등된 열의에 맞게 작업 공정간 연계를 긴밀히 하면서 농사작전과 지휘를 입체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선진적 영농방법인 성형알모를 기계로 낼 수 있는 능률높은 성형모 내는 기계와 깊은 층 들춰갈이 보습이 더 마련돼 농장의 부침땅(농지) 전면적을 짧은 기간에 갈아없을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됐고, 토양구조를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트랙터의 마모율을 훨씬 줄일 수 있는 두둑 만드는 기계와 마른 논 써레치는 기계 등이 창안됐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이밖에도 청산협동조합에서는 온실 농사와 우렝이(우렁이)양식을 잘해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7달 동안에 60톤의 버섯을 수확했으며, 많은 노력과 농약을 절약하면서도 논벼 소출을 높이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72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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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흥남 작성시간 14.04.03 주말농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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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론직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4.03 FAO, 북한에 구제역 방역자금 40만 달러 지원
北구제역 방역, 한국 제안에는 답 않더니….
최종편집 2014.04.03 11:04:08
FAO 측의 요청에 우리 정부는 지난 2월 24일 북한에 구제역 방역지원을 제안했으나
북한은 지금까지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있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98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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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남한이 북한에 가서 구제역 자문을 하게 된다면.....
돼지들 모조리 생매장 살처분 하라고 권유할 것 같네요.
그래서 아마 북한 돼지들.....씨도 안남고 모조리 사리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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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적동 작성시간 14.04.04 한국 참 답이 안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