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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북한 관리 "올해 곡물 수확량 571만t..작년보다 많아" - 북한 최소 필요 식량 - 한국의 식량자급율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4.12.24|조회수1,475 목록 댓글 7

찌라시들이 걸핏하면 떠들어대기를....

북한은 식량부족으로 아사자가 속출한다던가 어쨌다던가 하던데....


찌라시들의 그런 보도들이 과연 정말 사실인지?

한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北 곡창지대 황해도, 아사자 속출…무우 배추까지 군량미로

승인 2014.05.16  13:52:52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 북한의 대표적 곡창지대로 알려진 황해도에서 식량난으로 인해 굶어죽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고, 상당수의 농장원들이 영양실조로 협동농장에 출근조차 어렵다고 

자유북한방송이 14일 보도했다.


자유북한방송은 이날 평양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곡창지대로 알려진 황해남도 연안, 연백, 재령 주민들 속에서 '앉아서(굶어)죽느니 차라리 인육이라도 먹고 싶은 심정이다'는 말이 나오고 있을 정도로 주민여론이 악화돼 있다"면서 "이는 황해도 뿐 아니라 김책과 흥남 등 주요공업도시들에서도 제기되고 있는 문제"라고 이같이 전했다.


http://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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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기상이변 못막으면 탈북증가 ”

워싱턴-김진국 kimj@rfa.org

2014-08-27


한국 아산정책연구원최현정 연구위원은 1990년대 해수면의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는 엘니뇨 현상으로 북한에서 자연재해로 인한 식량부족 사태가 발생했음을 지적하면서 1990년대 후반에 나타났던 초대형 엘니뇨가 올해 다시 한반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27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말했습니다.


최현정 연구위원: 1990년 대 굉장히 큰 기상이변이 있었구요, 그 결과가 식량난으로 이어지면서 물론 피해가 북한 주민에 많이 갔지만, 북한 정권 차원에서도 원하지 않는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최 연구위원1997년에서 1998년의 초대형엘니뇨가 몰고 왔던 가뭄과 홍수 때문에 북한에서 최소 33만여 명의 아사자가 발생했다면서 이 같은 대형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기상이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http://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weather-0827201416413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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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R '북한, 식량난으로 아사자 발생'

2012.12.12 02:50


미국의 공영 라디오 방송인 NPR은 최근 중국에서 만난 북한 주민 5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에서 극심한 식량난으로 굶어죽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NPR 방송]

이 여성은 올해 북한에서 중국으로 건너오기 전에 5명이 기아로 사망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평양 교외에 살았다는 이 여성탄광에서 일하는 한 남성이 배급을 받지 못해 두 자녀가 굶어죽었고, 다른 여성 1명과 남성 2명도 굶어 죽었다고 말했습니다.


http://www.voakorea.com/content/article/156282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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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뛰노는 김일성 광장, 상상도 못했습니다

[서평] 신은미 시민기자의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

13.01.06 12:07 l최종 업데이트 13.01.06 12:51 l이준길(leejungil)


2008년엔 북한에서 아사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좋은벗들'(이사장 법륜스님)이라는 단체를 통해 북한 인도적 지원 100만인 서명 운동에 열심히 참여했다. 지금도 북한 어린이 돕기 관련한 캠페인이 눈에 보이면 늘 조금이라도 내가 가진 것을 나누며 살고 있다. 


책을 읽으며 약간의 의심도 들었다. 당연히 외국 관광객들에게는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었을 텐데, 책 내용을 '온전한' 북한의 모습으로 받아들여도 되는 것일까. 하지만 뒷장으로 넘어갈수록 이런 의심은 무장해제된다.


비록 외국인 관광객 신분으로 이곳에 여행왔지만, 신씨가 재미동포, 그러니까 같은 민족이라는 사실은 북한 안내원들 또한 무장해제시켜 나간다. 신씨는 안내원 김설경씨와 방현수씨를 각각 '내 딸 설경이'와 '조카 방현수'라고 부를 정도로 급속도로 한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과정은 이 책의 백미다. 아마 북한이 아닌 다른 외국을 여행했다면 절대 느낄 수 없을 그 끈끈한 감정에 눈물 짓게 된다. 


특히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남한에서 보낸 쌀을 지켜보았다는 북한 안내원 설경이의 대답이다. 


"오래전 쌀이 남포항에 도착했을 때, 운송 수단이 안 좋다 보니 인민군대 트럭들이 운송을 위해 동원됐습네다. 당시 이를 지켜보던 남조선 대표단이 몹시 불편해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네다. 군대 트럭이 쌀을 실어 날랐으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 충분히 리해합네다."(p120)


운송 수단이 군대 트럭 외에 마땅한 것이 없었다는 이 말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비록 쌀이 고아원과 탁아소에 간다 할지라도 남한 사람들은 오해할 수밖에 없음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오히려 북한 안내원이 남한 사람에게 말하고 있었다. 아, 그런 사정이 있었구나. 처음 듣는 이야기였다. 


'꼴통 보수'였던 신씨는 세 번에 걸친 북한 여행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해 나간다. 여행을 다녀온 후 사람들이 북한이란 대체 어떤 나라냐고 물으면 이렇게 대답한다고 한다. 


나는 서슴없이 아름다운 사람들이 사는 가난한 나라라고 답하곤 한다.(p308)   


그러면서 중국 사람들이 활개치고 다니는 북한 땅을 보면서의 속상한 마음을 여과 없이 표현한다. 


진정 우리 남쪽의 동포들은 내 나라임에도 자유롭게 와볼 수 없는 이곳을 저네들은 마치 자기네 집 드나들 듯하니 또 속이 상해온다.(p348)


신씨가 왜 이번 여행을 "내 생애 가장 아름답고도 슬픈 여행"이라고 했는지 마지막 장을 덮고 나서야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북한 동포들의 정겹고 순수한 모습을 만나게 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면서 동시에 분단의 아픔을 절절히 느낀 가장 슬픈 여행이었음을. 단숨에 읽어 내려간 신은미씨의 북한 여행기는 '통일'에 대한 더욱 간절한 소망을 갖게 해주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21649




[핫포토] 평양에 첫눈…세련된 차림의 북한 여성들 - 유엔 '북한, 올해 식량 부족분 72% 확보...상황 개선'| 북한 관련 뉴스

정론직필|조회 1133|추천 20|2014.12.12. 06:52


유엔 '북한, 올해 식량 부족분 72% 확보...상황 개선'

2014.12.12


북한이 올해 식량 부족분의 72% 를 확보했다고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가 밝혔습니다. 

올해 부족분이 10만t에 그쳤다는 설명입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11일 발표한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Crop Prospects and Food Situation) 4분기 보고서에서 북한이 올해 식량 부족분의 72%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외부의 지원과 수입을 통해 확보한 곡물은 24만4천7백t 으로, 부족분 34만 1백t에서 약 10만 t이 모자라는 규모입니다.


앞서 식량농업기구과 세계식량계획 WFP‘2013~2014 양곡연도’ (2013년 11월~ 2014년 10월) 북한의 곡물 생산이 503만t이라며, 34만 1백t이 부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부족분은 수입 또는 국제사회의 지원으로 충당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확보한 곡물 가운데 수입은 21만8천t, 외부 지원은 2만6천1백t입니다.


http://cafe.daum.net/sisa-1/jZfp/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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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식량자급률, OECD국 최하위

한겨레 |  작성자 김경무 선임기자

게시됨: 2014년 10월 21일 15시 19분 KST 업데이트됨: 2014년 10월 21일 15시 47분 KST





지식채널e 쌀 쌀과 식량자급률


http://youtu.be/q9sVLA36bnc









http://www.huffingtonpost.kr/2014/10/21/story_n_601919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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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도별 쌀 생산량 추이 통계


2013년 한국 쌀 생산량 = 423만톤




http://hikostat.kr/2196



위 ebs 지식채널에서의 얘기는....


현재 한국의 식량자급율이 고작 26%에 불과한데....

설령 쌀이 제대로 생산된다고 할지라도....


만일 전쟁이나 기타 한국경제가 망했거나 또는

어떤 나라의 한국경제에 대한 봉쇄조치 등등의 이유로

만일 한국이 식량수입을 할 수 없는 비상상황이 된다면.....


74%의 국민들은 식량이 없어 아사해야 한다는 의미이지요.


또는 만일 한국사회에 어떤 이유로 식량이 부족해서

수입해야만 하는데....그러나 현재와 같이

마음대로 수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곡물판매 거대기업에게 목줄이 잡힌 비상상황이 된다면....


불과 몇%의 식량부족분을 수입하기 위해서

천문학적 거액을 지불해야만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독일 등 모든 유럽선진국들은 삭량자급율을

항상 100% 이상으로 유지해두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요.

정부에서 농업보조금을 주어서라도 말입니다.


미국 국방부 기밀문서에 의하면...

만일 한국에 식량부족의 심각한 상황이 된다면

한국정부가 핵보유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한다는데....


그러나 한미관계를 아는 사람이라면...

설령 한국국민의 무려 70% 이상이 아사로 죽어나가는 한이 있어도

한국은 절대로 핵무기 개발을 할 수 없는 처지임을

알만한 사람들은 모두 다 알고 있지요.


그건 그렇고....


세계식량계획이나 유엔식량농업기구 등 대북식량지원을 하는 단체들은

언제나 북한이 식량부족이라고 말하곤 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북한의 식량자급율은 대단히 높을 것으로

추측되네요. 왜냐면 외부지원 식량 자체가 별로 안되니 말입니다.


그리고...유엔기구 등 대북식량지원 단체들은

북한이 언제나 식량부족이라고 말하며 가능한 북한의 식량생산량을

최저치로 추정하곤 하는데.....


물론, 그들 단체들은 북한의 최소 필요식량을

최대한 크게 잡고 있지요. 왜냐면....그래야만

북한의 식량부족분이 커질테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그들은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군요.



식량농업기구과 세계식량계획 WFP는 ‘2013~2014 양곡연도’ (2013년 11월~ 2014년 10월

북한 곡물 생산이 503만t이라며, 34만 1백t이 부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외부의 지원과 수입을 통해 확보한 곡물은 

24만4천7백t 으로, 부족분 34만 1백t에서 약 10만 t이 모자라는 규모


북한이 확보한 곡물 가운데 수입은 21만8천t, 외부 지원은 2만6천1백t입니다.



위 얘기는.....


올해 북한의 식량생산량이 503만톤인데...

그럴 경우 북한의 식량부족분은 34만톤이 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수입 등으로 식량부족분을 24만톤 조달했으므로

아직도 10만톤이 부족하다고 

대북식량지원 단체들이 말하고 있군요.


어찌되었든, 위 내용에서 중요한 부분은....


북한의 최소 필요 식량503 + 34 = 537 만톤이라는

부분입니다.


즉, 유엔식량기구 등 대북지원단체들이 말하는

북한에 필요한 식량은 537만톤이면 충분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아래와 같은 기사가 나왔군요.

즉, 올해 북한의 식량생산량이 무려 571만톤이라고 하네요.


즉, 올해 북한엔 34만톤의 식량이 남아돈다는 의미로군요.



북한 관리 "올해 곡물 수확량 571만t..작년보다 많아"

연합뉴스 | 입력2014.12.23 22:49


러시아, 대북 밀 5만t 지원도 완료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북한의 관리가 23일 올해 곡물 수확량이 작년보다 소폭 증가한 571만t이라고 밝혔다고 러시아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북한 내각 수매양정성의 김지석 부상은 이날 "올해 가뭄 피해에도 불구하고 수확량이 571만t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5만t 증가했다"고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에 밝혔다.


김 부상은 러시아가 북한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밀 2만2천900t이 이날 남포항에 도착한 데 감사의 뜻을 표시하며 이 같이 말했다.


북한이 공식적으로 집계한 올해 수확량을 외부에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의 올해 수확량이 작년보다 소폭 늘었다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풍년을 맞았음을 시사한다.


이는 벨라이 데르자 가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북한사무소 대표지난 10월 제시한 북한의 올해 곡물 수확량 추정치인 600만t에는 조금 못 미친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농업을 경제사업의 '주타격 방향'으로 내건 이후 북한은 농업 증산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지난 여름 심각한 가뭄으로 예년보다 작황이 나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북한이 올해도 농업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둠에 따라 식량난의 부담을 덜뿐 아니라 가족영농제에 가까운 '포전담당제'를 비롯한 김정은 정권의 각종 농업개혁 조치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러시아 밀의 남포항 도착으로 올해 러시아가 북한에 지원하기로 했던 밀 5만t은 모두 북한에 전달됐다.


김지석 부상은 러시아가 지원한 밀을 평양 제분공장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타스 통신에 말했다.


이 기사 주소  http://media.daum.net/v/20141223224905731




수확량이 571만t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5만t 증가


위 얘기는....올해 뿐만 아니라, 작년에도 566만톤을 생산하여

식량이 남아 돌았다는 의미로군요.


그런데도....중국, 러시아 등에서 곡물을 수입한 량이

무려 24만톤이니.....현재 북한엔 식량이 넘쳐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군요.


물론, 남는 식량들은 사료용이나 과자 등 가공용으로

사용되겠지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북한 지사 대표, 3-4년 뒤 북한, 식량 자급자족 가능 - 북한 필요 식량 270만톤|북한사회의 실상

정론직필|조회 967|추천 11|2014.10.03. 22:20


현대경제연구원, ‘북한 식량 수급 현황과 과제’

서울--(뉴스와이어) 2014년 06월 26일 


2013/14 북한 곡물 소요량은 FAO 기준 약 537만 톤

2013/14 양곡연도 중 북한의 총 곡물 공급량은 최소 약 448만 톤에서 최대 약 498만 톤


http://www.newswire.co.kr/newsRead.php?no=756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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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소위 "2호창고" - 북한 필요 식량 270만톤, 필요 전기 300만kw| 북한사회의 실상

정론직필|조회 1232|추천 14|2013.07.27. 07:08


《월간조선》은 지난 2010년 이후 한국에 들어온 전(前) 북한 중앙부처 출신 당 출신 인사 

두 명으로부터 2호창고에 대해 자세히 들어 봤다. 


중앙부처 간부 출신 김씨의 얘기다.

  

  “지금까지 안 됐던 농사가 갑자기 잘됐다는 건 이해가 안 가요. 북한이 필요로 하는 식량이 대략 270만t입니다. 지난 2007년 농사가 정말 잘됐어요. 그래서 ‘이제 허리 펴고 살겠다’ 싶었지요. 당시 추수 전에 대략 300만t을 수확하겠다고 예상했는데, 결과는 160만t이었어요. 그래서 난리가 났지요. 수확은 더 많았는데 개인들이 절취해서 감췄다는 조사결과가 나와서, 농촌마다 집중 검열해서 압수하고 교화소 보내고 난리를 쳤는데도 200만t이 안 됐어요.”


http://cafe.daum.net/sisa-1/dtCc/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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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추월한 북한 식량 생산량( 통계청 홈페이지 )| 남북관계,북한관련통계자료

파랑새7|조회 1852|추천 26|2014.06.03. 20:20


http://cafe.daum.net/sisa-1/n7St/9



http://cafe.daum.net/sisa-1/dtCc/844



탈북자들이라고 하면.....북한체제가 자신에게 불리하다고 생각하여

북한을 도망 나온 자들로서 대개는 함경도 등 변방 지역 출신들이지요.


그들이 변방 출신일 뿐만 아니라, 더구나 그들의 북한내 사회적 지위가

매우 불리한 처지에 있었기 때문에 탈북했을 것인데도....


놀랍게도 그들 중 무려 41%가 쌀밥 식사만 했다고 하네요.


그러니.....그들 탈북자들 보다 사회적 지위가

우월하거나 평양 등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쌀밥을

먹을 것임을 쉽게 추측해 볼 수 있군요.



쌀밥 먹고 저축하는 북한사람들

[2013 통일의식조사를 통해 본 북한의 오늘]

14.09.26 15:36l최종 업데이트 14.09.26 15:36l곽동기(dkkwak76)


지난 8월 29일,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에서 '2013 통일의식조사'가 발표되었다. 


실제로는 함경북도의 2013년


통일평화연구원은 2014년 면접조사에서는 2013년에 탈북해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들을 조사대상으로 삼았다. 


총 149명의 조사대상자 가운데 탈북 전 최종 거주지가 양강도였던 사람이 72명(48.3%), 함경북도였던 사람이 53명(35.6%)으로 이들이 전체의 83.9%를 차지했다. 평양에 거주하던 사람은 단 3명에 불과했다. 


2013년 면접조사에서 함경북도 출신 탈북자가 전체 조사대상자의 60~7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2012년에 북한을 탈출했다고 한다.) 


다만 조사대상자들이 포함된 함경북도와 양강도는 백두산과 두만강 일대를 말한다. 여기는 평양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북한의 변경지역이다. 북한주민의 80%는 함경북도와 양강도가 아니라 평양을 중심으로 평안남북도, 황해남북도에 거주한다. 


결국, 통일평화연구원의 자료는 북한주민 전체의 의식실태라기보다 북한의 두만강 변경지역 주민들의 의식실태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이 결과를 통해 '함경북도의 2013년'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탈북자들 가운데서도 북한경제의 어려움이 지도자때문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의 28.9%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2012년을 기준으로 한다면 탈북자 4명 중에 3명이 북한경제난의 원인으로 지도자를 지목하지 않은 것이다. 


북한체제를 등지고 떠나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들은 상식적으로 북한체제에 대해 비판적이며 남한에 우호적일 수밖에 없는데 이들의 70% 가량이 북한경제난의 원인으로 '북한지도부'를 지목하지 않았다. 이들의 경제수준은 탈북 전 공식 월급은 한 푼도 없었다고 한 사람이 91명이나 되었으며 이어 5000원 미만이 39명, 1000원 미만이 13명의 순이었다. (북한노동자의 평균임금은 6000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탄광 등 힘든 노동을 하는 업종에서는 8000원선이라고 알려져 있다.) 


북한에서 월급 한 푼 못 받았다는 것은 당국이 일자리를 주지 않아 실업상태로 있었거나, 일자리가 있었다 하더라도 거기에 나가지 않고 이리저리 떠돌며 장사를 해서 돈을 모았다고 볼 수 있다. 탈북자들은 북한체제를 떠나 한국을 찾은 이들인데도 그 70% 가량이 북한경제난의 원인으로 '북한지도부'를 지목하지 않았다는 것은 꽤 흥미롭다.


북한의 변경지역에서 거주하다 북한을 떠난 이들의 의견이 이런 정도라면 북한을 떠나기를 거부하고 계속 북한에 남아있는 북한 일반주민들과 나아가 평양을 비롯한 북한중심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지도부에 대한 '신뢰'는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탈북자들 가운데 북한에 있을 때 하루 세끼를 먹었다고 답한 비율이 74.5%였다. 이 수치는 2012년의 75.4%, 2013년의 81.2%와 비교해볼 때 크게 달라지지 않은 수치이다. 이들의 2/3이 북한에서 '월급 한 푼 못 받았다'고 응답하였던 점에 미뤄본다면 북한의 함경북도, 양강도 변경지방에서 월급 한 푼 못 받았거나 월급을 1000원 밖에 못 받았던 이들도 상당수가 하루 세끼 밥을 모두 먹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아가 함경북도와 양강도 지방에까지 쌀밥 섭취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사대상자들 가운데 41%가 '거의 입쌀로 식사'한다고 답했으며 이 수치는 2012년의 35.7%, 2013년의 36.8%와 유사하거나 다소 증가하는 양상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조사대상자의 29.9%는 '거의 강냉이로만 식사'한다고 응답하였는데 이 비율도 2012년의 26.2%에서 2013년 22.6%로 대략 25%에서 30% 선을 보이고 있다. 


다만 함경북도, 양강도 주민의 절반 가까이(43%)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만 고기를 섭취한 것으로 조사되어 이 지역 축산업의 증대가 절실한 상황이라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양적인 세 끼 식사는 대체로 보장이 되지만 질적인 면에서 고기반찬이 부족한 상황이라 볼 수 있다. 


다만 북한을 떠난 탈북자들도 상당수가 원만한 세끼 식사를 하였다는 점을 본다면 북한의 식량난은 절대적 개념에서 사실상 사라졌으며 이제 옥수수밥을 얼마나 쌀밥으로 대체하는가가 관건이라고 볼 수 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37465



어쨌든......


저 위 기사에서 북한 필요 곡물량에 대한 추정량이

FAO와 북한 고위층 탈북자 출신의 언급 내용이

매우 차이가 있는데.....



2013/14 북한 곡물 소요량은 FAO 기준 약 537만 톤 - FAO


북한이 필요로 하는 식량이 대략 270만t - 북한 고위층 탈북자



FAO 가 추정하는 북한의 필요식량은 537만톤이라고 하고

북한에서 식량배급을 담당했던 고위 탈북자는 270만톤이면 충분하다고

말하는데.....


과연 누구의 얘기가 정확할까요?


당연히....고위층 탈북자 얘기가 정확할 수 밖에 없겠지요.


그렇다면.....FAO 등 대북지원단체들은 도대체 왜

북한의 최소 필요식량을 매우 높은 수치로 올려잡고

그래서 북한엔 언제나 식량이 부족하다고 주장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하죠.


즉, 만일 북한에 식량이 부족하지 않다면

그들은 더 이상 북한에 머물 이유 자체가 사라져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어떻게 해서든 줄기차게 북한에 남아 있고자

시도 하지요. 


그 이유 또한 매우 간단합니다.


그들 대북지원단체들은 사실상 미국의 "첩보요원"들이라고

볼 수 있지요. 그래서 북한 식량지원을 핑게로 북한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북한사회에 대한 온갖 정보들을 수집하여

미국에 보고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미국은 대북정보의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인데....만일 북한의 식량사정이 좋아져서

그들 마저도 북한에서 추방당해버린다면....


미국은 도대체 어떤 수단으로 대북정보를 수집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세계식량계획, FAO 등은 대북식량지원이라는

명분으로 한 해에 고작 몇만톤의 식량지원을 해주면서

계속해서 북한에 머물고 있는 것이지요.


북한에 상시적으로 체제하는 대북지원단체들은

대부분 그런 성격이라고 보면 아마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하는 일은.....무슨 "영양과자"를 만들어

어린이들과 산모들에게 공급한다면서

북한 전역을 돌아다니지요. 


제대로 분배되는지 현장확인을 한다는 명분으로 말입니다.


그런데.....이제 북한에 식량이 충분해진 상태이니

그들은 과연 어떤 명분으로 계속해서 북한에 머물게 될지

매우 궁금해지는군요.


하긴, "영양 비스켓" 등을 계속해서 만들어 공급한다는

핑게를 대면 되겠지만 말입니다.



한국을 추월한 북한 식량 생산량

NK투데이 2014/06/05 13:19 Posted by 동북아의 붉은_달





http://namoon.tistory.com/955



위 도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북한의 쌀 생산량이 190만톤, 남한의 쌀 생산량이 420만톤이라는데.....

북한의 인구가 남한 인구의 절반임을 감안해 본다면.....


북한의 쌀 생산량만해도 거의 남한 수준에 

도달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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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무돌이 | 작성시간 14.12.24 대한민국경제가 망가지고 양극화로 상대적 빈곤이 심화되는 이때에 정부가 하는일은 북한은 배고파 죽고있는데
    남한은 굶어죽지 않으니 행복으로 인식하도록 함으로서 상대적 행복감과 현정부에 대한 무능을 회피할 목적으로
    희대의 사기꾼과 역주행 노처녀님께서도 진실을 왜곡하는데 바쁘신가 봅니다
    이런 국민을 속이는 정권하에서 남북화해는 불가능 하겠지요
    북의 현실을 국민이 알아버리면 다음 순서는 진정한 한민족의 통일을 요구할 것이고 이는 경제 외교 군사에서 자주권이
    없는 정권에게는 비극이니 북의 실상을 왜곡할 수 밖에 없겠지요
  • 작성자황야에서 | 작성시간 14.12.24 탈북자들이 세끼를 먹었다고 답한 비율이 74.5%......그럼 나머지는 식사를 할수 없어서일까요.....
    지금 우리도 조사하면 세끼식사율이 저정도는 안될듯......난 일할땐 2끼 .....놀땐 한끼밖에 안먹는데.....이렇게 몇십년을 살아도 멀쩡한대......어떨땐 배나와서 걱정.....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농자천하지대본 | 작성시간 14.12.25 특히
    요즘같이 동지근처의 동절기에는... 놀때 한끼로 충분함니다.
    그외 봄부터 가을까지 심한 노동을 할 때도 두끼로 지냅니다^^
    몇십년을 아침을 뺀 두끼로 생활하다 보니... 세끼는 영 불편하더군요 ㅎ
    신선한 5분도 쌀과 약간의 잡곡... 생기있는 채소를 먹는다면
    고기도 별로 생각이 없고요.
  • 작성자슬여 | 작성시간 14.12.24 식량자급률 관련 통계는 구라를 개입시키기가 상당히 용이한것이 사실입니다.
    일례로 보통 년간 1인당식량소비량은 체중에 약 3배를 산정함.
    여기서 평균체중을 또는 평균필요량을 몇kg만 장난쳐도?..
    근데 이또한 상당히 오래된 기준.
    고무줄처럼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죠.
    도정 후 무게는 30% 까는게맞습니다만, 최대수치라고 보면 맞을 겁니다.
    20여% 정도의 무게만 까이는 경우도 있다는 말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슬여 | 작성시간 14.12.24 게다가 공업용 사료용을 추가하느냐 빼느냐에 따라서도..
    아마도 위에 통계수치 중 40%대의 것은 이것을 제외한 수치인듯.
    모든것을 포함한 수치는 이비에스에 나온 20%대가 맞고
    앞으로도 넘길일이 없을것임.경작지를 허가제(용도변경)를 풀어주는 추세에 있고,
    실제로도 명박이때부터 그렇게 시행되어 줄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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