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북한 "정치범수용소는 없다..교화소만 존재할 뿐" - 인민보안부 교화국 당국자 인터뷰 동영상 공개 - 루이제 린저의 북한방문기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5.06.04조회수983 목록 댓글 5북한 "정치범수용소 없어..교화소만 있을 뿐"
YTN | 입력2015.06.03. 12:01
북한이 북한 내에는 죄지은 사람들을 위한 교화소만 존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이례적으로 교화소 당국자들을 토론 프로그램에 내세워 정치범 수용소의 실체를 부정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탈북자들을 통해 수용소의 인권실태가 알려지고 유엔 대북 인권 결의안이 통과되는 등 국제사회의 압박이 거세지자 이같은 프로그램을 제작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토론회에 참가한 북한 교화국 당국자들은 교화소에서는 수감자들에게 적절한 치료와 식사를 제공하며 폭력을 가한다든가 밥을 주지 않는다는 외부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기사 주소 http://media.daum.net/v/20150603120106878
------------
북한 "정치범수용소는 없다..교화소만 존재할 뿐"
인민보안부 교화국 당국자 인터뷰 동영상 공개
SBS | 입력2015.06.03. 11:27
국제사회의 인권 압박을 받고있는 북한이 이례적으로 교화소 당국자들을 내세워 정치범수용소의 실체를 부정하고 죄 지은 사람들을 교양하는 교화소만 존재할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미국의 친북 사이트 '민족통신'을 운영하는 노길남 대표와 형사범들을 다루는 인민보안부 교화국 당국자들 간의 특별대담을 마련했습니다.
정치범수용소 출신 탈북자들을 중심으로 수용소내 최악의 인권실태가 국제사회에 부각되고 유엔 대북 인권결의안이 통과되는 등 인권 압박이 거세지자 북한이 교화소 당국자 인터뷰라는 공격적인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북한 입장을 일방적으로 홍보해온 친북 인사를 앞세운 인터뷰인데다가 인터뷰 내용이 북한 찬양 일색이라는 점에서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민족통신은 오늘(3일) 노 대표가 인민보안부 교화국 부국장 김 걸 상좌, 대외사업국 부국장 정영권 상좌, 교화국 지도원(말단 직책) 김성일 중좌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민족통신 방송인 민족TV와 유튜브로 공개했습니다.
북한 교화국 당국자들은 인터뷰에서 교화소에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울타리와 감시 망루가 있지만 취침할 수 있는 방, 세면장과 화장실, 전문 의료진을 갖춘 병원과 회관 등 모든 시설이 잘 보장돼 있다고 선전했습니다.
또 점심식사 후 낮잠시간도 주고 오후 6시 작업이 끝나면 작업복을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목욕하는 시간도 준다며 "폭력을 가한다든지 밥도 안준다는 말은 맞지 않는 소리"며 "정기검진과 목욕, 세탁, 소독을 철직으로 해왔다"고 강변했습니다.
특히 교화인들의 노동은 기본이 농업과 축산이어서 먹을 것이 항상 있다며 "밖에서는 우리가 먹을 것도 안준다고 하는데, 식사도 안준다고 비방하는 소리는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돼지고기 같은 육류도 공급하고 명절과 기념일에는 특식도 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그러면서 "밖에서 알지도 못하고 중상모략하며 폭력이니, 매달아 때린다느니, 교화인 거처에 쥐가 우글거린다고 하는 황당무계한 소리들을 들으면 교화인들과 함께 생활하는 우리들로서는 참으로 격분스럽다"고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또 대규모 아사자가 발생했던 1990년대 후반 33명의 고아를 키워내 노력영웅 칭호를 받은 서혜숙, 역시 노력영웅 칭호를 받은 7·2 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장 유승남도 모두 교화소에서 개조돼 영웅이 된 사람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 주소 http://media.daum.net/v/20150603112711378
------------
북한 "정치범수용소는 없다..교화소만 존재할 뿐"
인민보안부 교화국 당국자 인터뷰 동영상 공개
연합뉴스 | 입력2015.06.03. 11:13 | 수정2015.06.03. 13:38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 국제사회의 인권 압박을 받고있는 북한이 이례적으로 교화소 당국자들을 내세워 정치범수용소의 실체를 부정하고 죄 지은 사람들을 교양하는 교화소만 존재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최근 미국의 친북 사이트 '민족통신'을 운영하는 노길남 대표와 형사범들을 다루는 인민보안부 교화국 당국자들 간의 특별대담을 마련했다.
정치범수용소 출신 탈북자들을 중심으로 수용소내 최악의 인권실태가 국제사회에 부각되고 유엔 대북 인권결의안이 통과되는 등 인권 압박이 거세지자 북한이 교화소 당국자 인터뷰라는 공격적인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보인다.
↑ 북한 교화소 당국자들 "수용소 없다…교화소만 존재" (서울=연합뉴스) 국제사회의 인권 압박을 받고있는 북한이 이례적으로 교화소 당국자들을 내세워 정치범수용소의 실체를 부정하고 죄 지은 사람들을 교양하는 교화소만 존재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최근 미국의 친북 사이트 '민족통신'을 운영하는 노길남 대표와 형사범들을 다루는 인민보안부 교화국 당국자들 간의 특별대담을 마련했다. 민족통신 방송인 민족TV가 내보낸 인터뷰 모습. 2015.6.3 nkphoto@yna.co.kr
↑ 북한 교화소 당국자들 "수용소 없다…교화소만 존재" (서울=연합뉴스) 국제사회의 인권 압박을 받고있는 북한이 이례적으로 교화소 당국자들을 내세워 정치범수용소의 실체를 부정하고 죄 지은 사람들을 교양하는 교화소만 존재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최근 미국의 친북 사이트 '민족통신'을 운영하는 노길남 대표와 형사범들을 다루는 인민보안부 교화국 당국자들 간의 특별대담을 마련했다. 민족통신 방송인 민족TV가 내보낸 인터뷰 모습. 2015.6.3 nkphoto@yna.co.kr
그러나 북한 입장을 일방적으로 홍보해온 친북 인사를 앞세운 인터뷰인데다가 인터뷰 내용이 북한 찬양 일색이라는 점에서 신뢰성이 떨어진다.
민족통신은 3일 노 대표가 인민보안부 교화국 부국장 김 걸 상좌, 대외사업국 부국장 정영권 상좌, 교화국 지도원(말단 직책) 김성일 중좌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민족통신 방송인 민족TV와 유튜브로 공개했다.
북한 교화국 당국자들은 인터뷰에서 교화소에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울타리와 감시 망루가 있지만 취침할 수 있는 방, 세면장과 화장실, 전문 의료진을 갖춘 병원과 회관 등 모든 시설이 잘 보장돼 있다고 선전했다.
또 점심식사 후 낮잠시간도 주고 오후 6시 작업이 끝나면 작업복을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목욕하는 시간도 준다며 "폭력을 가한다든지 밥도 안준다는 말은 맞지 않는 소리"며 "정기검진과 목욕, 세탁, 소독을 철직으로 해왔다"고 강변했다.
특히 교화인들의 노동은 기본이 농업과 축산이어서 먹을 것이 항상 있다며 "밖에서는 우리가 먹을 것도 안준다고 하는데, 식사도 안준다고 비방하는 소리는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돼지고기 같은 육류도 공급하고 명절과 기념일에는 특식도 준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그러면서 "밖에서 알지도 못하고 중상모략하며 폭력이니, 매달아 때린다느니, 교화인 거처에 쥐가 우글거린다고 하는 황당무계한 소리들을 들으면 교화인들과 함께 생활하는 우리들로서는 참으로 격분스럽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들은 또 대규모 아사자가 발생했던 1990년대 후반 33명의 고아를 키워내 노력영웅 칭호를 받은 서혜숙, 역시 노력영웅 칭호를 받은 7·2 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장 유승남도 모두 교화소에서 개조돼 영웅이 된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 주소 http://media.daum.net/v/20150603111310701
============
루이제 린저의 북한방문기
시골 면장과의 대화와 감옥의 존재: 시골 면장과의 대화에서 린저는 결혼제도에 대해 물어봅니다.
결혼은 부모가 결정합니까?
대부분은 가족의 동의하에 결혼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가족들과 함께 삽니다.
결혼은 일찍하는 편입니다.
간통은 없나요?
있기는 한데 발생하면 그 사람은 잠시 다시 정신을 차릴 때까지 다른 곳에 보내집니다.
살인범은?
살인자는 전쟁 중에나 있겠죠. 평화시에 다른 사람을 죽이겠습니까?
사람들 사이에 적대감은?
싸우기야 하겠지만 사람을 죽이지는 않습니다.
강도나 도둑은?
5년간이나 면장을 지냈지만 그런 경우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도둑은 어떻게 처벌받는가?
우선 설득한다. 그런 모습은 혁명을 후퇴시키고 있음을 환기시킵니다.
재발하면?
노역소로 갑니다.
노역소는 감옥의 일종인가?
우리는 감옥이 없습니다. 법률상 제일 긴 형벌은 1년입니다.
감옥이 없다고요?
김일성 수령은 억압은 억압을 낳고 폭력은 폭력을 부른다고 가르쳤습니다.
갈등은 무기나 처벌로서 해결하는 것이 아니고
60년대의 갈등상황에서 김일성 수령이 취했듯이 대화로써 푸는 것입니다.
린저의 방북기에서 의외로 집착하고 있는 주제가 감옥의 존재입니다.
당시 북한 당국은 감옥이 없다고 홍보했는데 앰네스티 등의 국제 인권단체에서는
북한의 정치범이 주로 갇혀 있는 집단수용소에 대해 서서히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린저는 나름 여러차례 감옥에 대해 알아보지만
결국 당국이 주선한 교화소(울타리도 제대로 없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를 방문하고 나서 북한 당국의 주장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즉, 북한에는 서구적 의미의 감옥이 없으며
가뜩이나 없는 죄수들도 김일성의 면담에서 그가 한 말 대로
끊임없는 교화와 설득을 통해 사회에 복귀시키고 있다고 믿게 됩니다.
북한 사회에 대한 평가: 린저는 일반적 북한 사회에 대해 성역할의 존치와 수준 낮은 예술 등 일부 요소를 제외하면 극찬에 가까운 찬사를 보냅니다.
"북한 인민들은 확실히 침착하고 쾌활하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도 없고 우울증에 걸려있는 사람도 없다고 하였다. 그것은 확실하다. 북한에서는 어떤 사람들이든 어떤 집단과 인민 공동체에 속해있다. 통신두절이라는 것은 없다. 여기 사람들은 모든 것을 공동으로 행하고 즐거이 함께 지낸다. 누구도 도움받지 못한 채 혼자 있도록 내팽겨쳐져 있지 않는다. 이러한 것들을 감안하면 어떤 이가 북한의 사회주의 모델에 대해 적대감을 갖는다 할지라도 이러한 것들이 서구 기독교 국가에서도 잘 되어 있다고 주장할 수는 없을 것이다. 고독때문에 자살하는 노인들, 약물중독, 청소년 범죄 등은 서구에서 한탄만 하고 있지 근절하지 못하는 것들이다. 북한은 이 문제를 거의 해결하였다."
"타락한 서구에 어떻게 건전한 도덕의식을 일깨울 수 있을까? 북한은 나에게 자극이 되었다. 서구에서는 어떤 기독교적 가르침으로도 그리고 교회도 사람들에게 간통과 절도와 살인강도를 멈추게 하지는 못했다. 사랑의 종교라는 기독교는 북한에서 유교와 사회주의가 이룬 것(친절함, 자비심, 개인이기주의의 극복 등)을 하나도 이루지 못했다. 공산주의 국가에 테러도, 약물중독도, 은행강도도 없다는 사실이 우리의 보수주의자와 도덕주의자들에게는 매력적인 것이 아니겠는가? 이러한 장점을 위해 몇가지 불편을 받아들이라고 그들을 설득할 수는 없을까? 조금 가난하지만 대신 억압당하는 일이 없지 않은가? 여행을 할 수 없지만 대신 젊은이들이 집단적으로 자살하는 일도 없지 않은가? 자본축적이 없지만 대신 빈민굴도 없지 않은가?"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252535
--------------
코리아 경제기적의 붕괴 서막: 대외채무
책, "소셜리스트 코리아"에 대한 로빈슨 교수의 호평
이전 글에서 한때 노벨경제학상을 받지 않은 학자 중 가장 뛰어난 경제학자로 칭송받던 조앤 로빈슨 교수가 1950년대와 1960년대 초 북한의 경제개발 성과에 대해 1965년 쓴 글을 소개하였는데 로빈슨 교수는 12년 만에 같은 잡지에 짧은 글을 하나 기고합니다.
바로 Ellen Brun과 Jacques Hersh가 쓴 "Socialist Korea"라는 북한 경제개발 연구서에 대한 서평입니다.
로빈슨 교수는 사회과학이 통제된 실험을 할 수 없지만 그나마 분단된 한반도를 보면 비슷한 실험환경을 제공한다고 하면서 글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사회주의체제(socialist)로 남한은 신식민주의체제(neocolonialist)로 구분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좋은 사회과학 연구주제가 있음에도 아직까지 연구는 미진했다고 합니다.(사실 애쓰모글루의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에서도 남북한을 직접적으로 비교하고 있긴 합니다.)
로빈슨 교수는 이 짧은 서평에서 매우 단호한 어조로 북한 체제를 노골적으로 옹호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러시아가 해방과정에서 민족 저항군의 지도자인 김일성을 발견한 것은 행운이었다고 하면서 미국은 공산당의 승리가 두려워 남북총선거를 거부했다고 적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은 헌신적 반공주의자인 이승만을 선발해 군부정권(원문은 a military government인데 군인들이 다스린다는 의미보다는 억압적 정부임을 강조하는 의미로 사용된 것 같습니다.)을 수립하도록 하였답니다.
로빈슨 교수는 한국전쟁(사실 로빈슨 교수는 한국전쟁을 미국의 북한정복 시도의 실패였다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당시 유럽의 좌파적 지식인들이 한국전쟁을 바라보는 시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후 분단이 고착화되면서 남한에는 자국민의 인권을 침해하는 체제(로빈슨 교수는 미국이 이런 인권침해를 방조하고 있다고 합니다.)가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반면 한국전쟁은 북한을 완전히 파괴시켰으며 김일성은 내부 권력투쟁을 겪긴 했지만 경제개발에 매진하는 결단력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10년 동안, 집단농장으로 재편된 농업은 현대화되었으며, 마을은 재건되었고, 전체 산업에 대한 투자가 진척되면서, 주민에 대한 필수소비재의 공급과 높은 수준의 사회서비스가 제공되었다고 합니다.
북한의 경제개발은 자립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데 이는 서구경제권의 모든 법칙을 부정할뿐 아니라 소련과 중국과 비교해서도 북한현실에 맞는 혁신을 보여줬다고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물론 북한의 자립경제 추구전략에는 단점도 있다고 합니다. 바로 외부세계에 대한 이해를 방해하는 것입니다. 결국 그래서 북한의 대외선전물(프로파간다) 대부분이 서구인에게 먹혀들지 않고 있으며 대외무역에 불필요한 개입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남한의 경제개발을 보면 자립경제 추구가 아닌 완벽한 대외자본 의존형이라고 합니다.또한 빈부차가 극심하여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있답니다. 당시 남한은 다국적기업들에 의해 구축된 임가공무역의 전형적인 예인데 수입된 부자재를 가공하여 다시 해외시장에 파는 개발전략이라고 합니다. 이런 개발모델은 저임금노동자와 실업자 예비군 그리고 불만을 억누르는 억압적 정권이 전제되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임금은 낮아야 하고, 노동시간은 길고, 여가는 최소로 주어졌다고 합니다.
로빈슨 교수가 말하는 남북의 차이 중 극명한 것은 의료시스템입니다. 북한은 무상으로 주어지는 의료서비스가 남한에서는 미리 돈을 내지 않으면 병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짧은 서평글의 말미에 로빈슨 교수는 남과 북의 미래에 대해 다시 한 번(65년 글에 이어서) 질문을 던집니다. 이제 어디로 가야하겠냐고 합니다. "Where do we go from here?"
답은 너무 자명하다고 합니다. 조만간 한반도는 남한이 사회주의로 흡수되어 통일되어야 한답니다. "Obviously, sooner or later the country must be reuntited by absorbing the South into socialism."
우선 미군 철수 이야기가 논의 중이라고 하면서 철수 이후에는 중앙정보부가 기존 질서를 유지하려고 애를 쓸 것이라고 합니다.(결국 붕괴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로빈슨 교수가 보기에는 이런 통일의 과정에서 미국의 다국적 기업들은 대단히 큰 손실을 보지 않고도 철수할 수 있겠지만, 일본 자본은 너무 깊이 들어와 있다고 합니다.(즉, 일본은 미군 철수 후 북한으로의 흡수통일과정에서 큰 손해을 볼 것 이라고 합니다.)
로빈슨 교수의 주장은 당시 남한 당국이 들으면 경기를 일으킬 이야기입니다만 솔직히 당시 남한 민중들한데 남북한의 실상(?)을 보여주고 남북 중 선택하라고 하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과연 로빈슨 교수의 바람은 터무니 없었을까요?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252022&page=2
민족통신 유튜브 동영상
[민족통신] 제기한 질문에 대한 대답 (교화소)
Minjok Tongshin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노송 작성시간 15.06.04 교화소:교도소.
-
답댓글 작성자김자향 작성시간 15.07.10 북한은 수용소라는말을 안씁니다. 관리소가 제일 무서운 곳이구요? 하지만 교도소도 많고 교하소도 있고 탈북자들이 많이 가는 집결소도 있습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자향 작성시간 15.07.16 권오영님은 북한을 잘 아시네요? 배급이 94년 김일성 죽은 해 가을부터 흔들리더니 그 이듬해 부터 끊겼습니다 평양시는 계속 준 것 으로 알고 있구요? 지방은 당 간부들과 군대, 양로원과 애육원, 유아원을 제외 하고는 거의 배급이 없습니다. 군인 가족들 까지도 본인들만 나가 식사 하고 가족들은 한 7개월동안 농사 한것 으로 살았었거든요. 그래도 남한 쌀을 그때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기에 제일 많이 먹었습니다. 매 가정들이 그 때는 감자 나면 감자 먹고, 옥수수 알이 생기면 물알 때 부터 망에 갈아 먹었거든요. 고난의 행군이라고하죠? 그 이듬해 부터 너도 나도 땅을 뚜져서 엄청 고생 했습니다. 땅은 나라땅이라 돈이 안드니까요
-
작성자노송 작성시간 15.07.10 늦게나마 북한의 실정을 부정확한 점이 있더래도 알게되어 좋습니다.
많이 알게돼야 화해할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