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산야에서 나는 100가지 꽃으로 술을 담궜다.
봄.여름.가을 꽃들이 동시 다발로 피기에 직장 다니면서 쉬는날 혼자 산에가서 따다가 다듬고 덖고 하다보니 버거워서 30여종뿐 못하여 다른방식으로 했다
10명이 각자 시간날 때 딸수 있는 꽃을 따서 진행하니
순조롭게 봄부터~가을까지 큰부담없이 성공을 하여
주말에 백화주를 담궜다
농약이나 공해에 오염되지 않는 곳에서 채취하여 깔끔하게 손질하고
덖음 하였으니 맛의 상승효과는 배가 되지 싶다.
술 도수는 우리가 마셨을 때 해가 되지 않을 도수를 맞추고
술 주머니를 준비하여 누름돌을 주머니에 넣고
600리터 용량통을 준비하여 낚시줄로 주머니를 메달아 통에 꽃주머니를 넣고
6병짜리 * 50박스 = 540리터의 술을 부었다
우리가 꽃차로 마시기에 평한 꽃은 기준대로 하고
향이 좋지 않거나 쓴맛이 강한 꽃과 약간의 독성이 있는 꽃은 양을 줄였다
맹독이 있는 꽃은 제외시켰다.
그래도 오랜 세월 약초를 캐고 먹어보고 공부를 한것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지 싶다
술을 즐겨하는 지인이 몇 년동안 백화주를 해마다 담근덕에
지나친 것을 줄이고 부족한 것은 채우고 하여
이제 우리 정성만큼 술이 달달하게 익기만을 기다리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 같다.
술아!술아~맛나게 익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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