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14일 금요일 전기산업기사 총점 70점, 5월15일 토요일 전기기사 총점 66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시작을 4월1일에 시작했어요.
사람들이 회로이론부터 시작해야 된다고 했지만 저는 자기학에 겁이 너무많아서
자기학부터 시작했습니다(지금 생각해보면 무조건 회로이론부터하십쇼..)
이론 1회독을 돌리기에 시간이 너무부족하다 판단해서
자기학, 회로이론, 전기기기만 이론을 들었습니다.
전력공학과 KEC는 보다가 과년도를 풀다가 자주나오는 공식이나 이론을 체크해두고
강의를 그때그때 찾아들었습니다.
이론1회독이 끝나고 다산에듀 11개년 과년도를 2회독했습니다.
처음 1회독때 포기하고 책덮고 2일 쉬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아니다 싶었거든요 내가볼때 똑같은 문젠데 어쩔땐 이공식이 답, 어쩔땐 이공식이 답
정말 멘붕이었습니다..
근데 2일 쉬는동안 내가 이거하나 못하고 포기하면 앞으로 뭘할까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ㅋ
그래서 내가 왜 과년도를 못풀까?에 대해 집중해서 생각해본 결과
회사를 다니고있고 시간이 남들보다 부족한 상황에서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자기합리화를 심하게 하고있단걸 느끼고
9시 출근전 5시에 일어나서 2시간, 7~8시 퇴근하고 자기전 2시간 하루 4시간 스톱워치 켜놓고 공부했어요.
딱 어느순간 갑자기 뇌가 열리고 시야가 트입니다.
이거 아마 공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진짜 어제랑 오늘이 달라져요 갑자기!
자기학을 푸는데 어느순간 공식이 팍팍 나오고
전기기기를 보는데 예를들어 전동기 문제다 하면 전동기 관련한 수식이나 특징이 팍팍 나오더라고요.
처음 과년도 1회독때 평균점수가 40~47점이었습니다 최고고득점이 53점이었어요 ㅋㅋㅋ
근데 2회독돌리는데 갑자기 80점대로 급상승하더라고요.
그때부턴 솔직히 재미가 붙어서 4시간 제한 안걸어놔도 알아서 4~7시간씩 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시험보기 하루전날엔 그냥 쉬었어요. 갑자기 배가 아프다던가 머리가 아프다던가
감기에 걸리지 않는이상 붙을거란 확신이 섰습니다.
전기산업기사 필기는 과년도를 아에 한회차도 안보고 갔는데
진짜 무난했고요 전기기사는 회로이론을 이해했다고 생각하고 소홀히 해서그런지
10점으로 아슬아슬하게 합격했습니다.
제가 최종인 원장님 강의보기전에 타사 강의를 1주정도 들었는데
그때 느낀게 약간 스킵이 너무많다였어요. 뭐 물론 딱딱 시험에 나오는것만 하는 강의도 좋지만
"아니 이걸 포기하든 풀든 내가 판단해야지 왜 본인이 이건 걍 나오면 틀리세요 이러고있지?"
란 생각에 다른강의를 찾다가 최종인 원장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진짜 꼼꼼하고 책만봐도 알듯이 사람자체가 본인의 일에 대해 얼마나 열정적인지 알겠더라고요.
그리고 최종인 원장님 강의가 길다는 사람들은
원장님은 아마 세계최초로 1배속보다 1.75배속이 가장편안한 남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강의시간이 1시간이 걸려도 남들보다 더 빠르게볼수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생각하는 필기에 한한 공부시간 투자 비율은
총 10으로 놓고
자기학(2) 전력공학(1) 전기기기(3) 회로이론(3) KEC(1)
입니다!
최종인 원장님 감사하고 실기때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