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09:00
요거트100ml, 비트 1/2개, 토마토2개, 찜갈비 5대, 브라질넛3개
간식 수시로
삶은옥수수6개(나의 위대함을 명확하게 보여줌)
점심 13:00
묵은지 삼겹살 찜 400g
간식 수시로
오리오 150g( 900kcal)
저녁 21:00
사과1/2개, 치즈2장, 살라미30g
운동
국민체조3회, 훌라후프30분, 걷기 18000보
어제 텃밭정리하고 배추모종 내다 심고나니 삭신이 다 아파요. 그래서 목요일은 폐인모드.
텃밭 옥수수 제대로 영근걸 따니 열댓개되네요.
삶아서 혼자 6개를 먹어 치웠습니다.
친구가 놀러와서 먹지주지 않았다면 10개를 혼자 다 먹어 치우고도 남았을거여요.
냉동용 유리그릇이 없어 갈비찜 냉동 못시키고 남겨놓은것도 먹어 치우고, 신김치 처리한답시고 삼겹살로 김치 찜해서 친구랑 맛나게 점심먹고
장보러갔다 정신줄 놓고 집어온 오리오도 개봉해서 친구는 2개, 난 나머지 다~~~~먹어치웠어요.
저 자신이 궁금해지네요.
도대체 얼마만큼 먹을수 있는 위를 가졌는지....
지금부터 옥수수 수확해서 맛나게 먹을 시기인데 한국 갔다오면 맛난 시기 다 넘길것같아 무조건 지금 많이 먹어줘야한다는 마인드로
제 위장을 식품저장고로 둔갑시킨거 맞죠? ㅠㅠ
금요일 아침 몸무게 51.7 찍어주십니다.
"체중계는 네가 저지른 짓을 다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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