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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에프터

★초초초고도녀 160/102~3 → 58.5 1년간의 다이어트★

작성자보통사람~^^|작성시간15.06.21|조회수100,508 목록 댓글 261

일주일전에 정상체중 보고 초보게녀에 글 올렸던 뇨자입니다. 넘 좋아서 친구랑 나름 다이어트식이라는 회먹고 장염와서 몇일 고생했네요ㅋ
역시 뭐든 적당히 먹는게 좋은듯

지난 1년간 다이어트 후기 올려봅니다.
글재주 없으니 양해부탁드리구요
2차 다이어트 성공하면 더 많은 사진 올릴께요.
휴식기 포함 1년 5개월 정식으로 다이어트 한건 1년정도 됩니다.

1. 비포사진 : 언제쩍 사진인가? 에프터사진 :언제 찍은 사진인가?

* 비포2014.3 - 70키로 넘은뒤로 사진 찍은게 없네요 밑에 사진은 102~3에서 나름 빼고 찍은 95?쯤

* 에프터2015.6 - 최근 58.5때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2014.3월-처음엔 간식만 끊었는데102~3 → 95까지 빠졌습니다.
*2014.4월-95부터는 런닝머신 3~4정도로 40분 걷기
*2014.5월-러닝머신 5걷기. 유튵에 있는 근력 동영상 이것저것 따라하기30분
*2014.7월-러닝머신 5.5걷기 한시간. 이소라1탄 따라하기. 스쿼트/플랭크/런지시작. 훌라후프 한시간
*2014.9월~12월-인터벌런닝 6걷기3분/ 9로 뛰기2분 한시간.이소라1탄.훌라후프

12월까지 40키로 감량성공!!!!!

*2015.1월~4월-인터벌 런닝.훌라후프
휴식기로 생각하고 그동안 먹고 싶었던 음식 먹고 운동은 꾸준히 했습니다. 정말 살은 안빠지고 유지만 됐어요ㅋ
*2015.5월~현재-인터벌런닝.훌라후프.허리베개.기아팔뚝.불타는허벅지 등..

현재 44~5키로 감량성공!!!!!!!!

※폭식할거같다는 날 전후로 유산소운동을 더 많이 했습니다.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다이어트는 90%이상 식이가 중요하다고 느껴습니다.아무리 운동 열심히 해도 식이 실패하면 살이 안빠졌어요. 그냥 유지만 될뿐 건돼가 됐음;;; 다이어트전에는 하루두끼 간식 간식 간식 간식... 이였습니다. 하루두끼만 먹는데 왜 살이 찔까? 말도 안돼는 생각을 했답니다. 다이어트시작후 물 2~3리터는 꾸준히 마시고 우엉차나 볶은현미 차도 마시고 있습니다. 간식으로 입에 달고 살았던 과자/탄산음료/아이스크림/빵/떡볶이를 모두 끊었습니다.
그리고 하루두끼+간식한번으로 변경했죠. 아침은 일반식으로 점심겸 저녁은 5시전에 먹고 다이어트식으로 변경을 했습니다. 밑에 사진은 유아용식판이라 양이 많아 보이네요. 효과와 포만감으로 보면 두부바나나쉐이크가 제일 좋았고 지금도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간식으로 기본 아몬드/땅콩/볶은검은콩/볶은현미 먹었구요. 대체해서 먹었던 간식입니다.

*과자→두부쿠키.볶은현미&콩가루쿠키
*아이스크림→바나나+우유or더치커피.각종과일/요거트 얼려먹음
*탄산음료→탄산수+바나나식초
*떡볶이→두부볶이&묵볶이
*빵→고구마or호박빵 (밑에 레시피 있음)
무조건 참기 보다는 대체음식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다*에 나왔있던 밥통고구마빵 레시피입니다 고구마는 호박으로 대체가능합니다. 카놀라유는 사진보다 적게 사용했습니다. 참고하세요~

콩가루쿠키는 사진엔 박력분 있는데 전 볶은현미 가루를 사용했고 통밀가루도 소량만 사용했습니다. 설탕은 조청이나 올리고당으로 대체했구요. 반죽후 밀대로 얇게 밀어 줍니다. 오븐이 없는 관계로 후라이팬에 1차로 구운뒤 전자렌지로 2분정도 돌려주면 과자처럼 됩니다.

4.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냥 평범해졌다는거..
이게 젤 힘들었거든요. 지나가다 사람들이 쳐다보고 욕하고ㅠ 요즘은 자신감도 많이 생겼습니다.
통뚱주제에 하고 웃을지도 모르겠네요ㅎ

5. 기타 하실 말씀 :

다이어트중이라면 정체기 당연 옵니다. 한결같이 잘 빠질순 없겠죠. 내가 노력한거에 비해 줄어지지 않는 체중을 보며 배신감에 좌절ㅠ 저도 그랬구요. 저도 42일동안 정체기로 한때 위기를 맞았지만 무념무상 이또한 지나가리라 그냥 아무 생각하지 않고 꾸준히 식이+운동은 했습니다. 어느날 빠진 무게보면 좋아했구요. 생리때마다 폭식와서 고생했지만 하루이틀 먹고 다음날부터 빼면되죠. 포기는 안됩니다.

앞으로 12월까지 10키로 더 감량하는게 목표입니다. 성공할지도 실패할지도 모르지만 포기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힘들때 성다에서 용기주셨던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_ _)(^ ^v)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추가 >

댓글에 튼살이나 살쳐짐 문의 많아서 추가할께요
저도 살이 갑자기 쪄서 겨드랑이랑 배에 튼살이 심합니다. 배쪽은 그냥 있으면 괜찮은데 손으로 모으면? 표가 나더라구요. 근데 다행히 심하진 않습니다. 근력하면서 좀 더 빼면 괜찮아질듯 하구요.

팔뚝쪽은 살찌기 전부터 펄럭?이는 팔뚝 때문에 고민이였는데요 기아팔뚝하고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전체적으로 흘러내릴듯한 살쳐짐은 없는데 제가 원래 물살이라 탄력이 없어 보인다는ㅠ
그냥 살찌기전 제몸^^;;;
뭐 앞으로 좀 더 열심히 해야겠죠;;;

허벅지 셀룰도 엄청 심했는데 살이 빠지면서 없어지기 시작했어요. 굳이 손으로 쥐어 짜면 보이긴 해요.
요즘 기아팔뚝&불타는허벅지 하고 있는데 확실한 효과 있으면 후기 올릴께요~
(현재 기아팔뚝&허벅지+이소라골반 4~5세트 중간에 안쉬고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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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보통사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1.03 오랜만에 찾아와서 답글이 늦었네요ㅎ
    제가 목라인이랑 팔목이 다른 신체와 비교했을 때 살이 없는편?이예요. 그래서 살 빠지면서 자연스레.. 목주름은 살빼고 흔적이 남아있네요ㅠ
  • 작성자싱겁삼 | 작성시간 16.12.06 대단해요
  • 작성자한번마지막 | 작성시간 17.06.30 대단해요
  • 작성자자스민! | 작성시간 17.10.08 진짜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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