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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쪘어요ㅠㅠ]건강한 다이어트 하고 있어요!

작성자바라또바라|작성시간15.10.26|조회수59,894 목록 댓글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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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다이어트 시작 동기는?:

지난해 12월 폐렴에 걸린 이후에 총체적으로 몸이 안좋았어요.

163에 52정도 몸이였는데 2주만에 5킬로 정도 불기 시작하더라구요.

몸을 움직일수가 없었어요. 다리가 부어서 걸을수가 없었구 마음도 힘들어지더라구요.

우울하고 옷도 안맞아서 정말 거지 같았어요.

나이가 40대 중반으로 달려가니까 몸이 바뀐다는 느낌이 많이 들고 순환도 안되고 그랬어요.

솔직히 살려면 다이어트 부터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울면서 걷기시작했어요.


1. 비포(사진 / 언제): 2015.9.3

67킬로 정도 나간걸로 알고 있습니다.

 

 

 

 



에프터(사진 / 언제) 2015.10.20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아침에 1시간에서 1시간반 걷구요. 피티는 시간이 안나서

일주일에 1회 한시간 받았습니다.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그동안 먹는 거 정말 안먹고 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더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뀐것 같아서 아침엔 스크램블에 우유한잔이나 식빵에

계란부쳐서 먹었습니다. 점심은 그냥 먹고 싶은거 먹어요 식당가서 한정식도 먹고 라면도 먹고 든든하게 원하는게 뭔지 생각해서 고루고루 먹어요.

저녁은 그냥 가볍게 배안고프게 과일이나 두부같은걸로 먹어요.

먹으면서 움직이고 하면서 길게 보고 내몸을 위해서 관리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몸무게는 49킬로 50킬로 안되면 실망하고 그럴거같아서 재지않고 있어요. 예전엔 아침저녁 재고 50킬로 넘으면 굶고 그랬어요.





4. 성공 전과 후 달라진 점은?:


숫자는 모르겠지만 사이즈는 많이 줄었어요. 하나도 안들어가고 했던 옷들이 박시한 옷들 위주로 들어가기 시작하네요.

예전 옷들이 작은 55사이즈가 많은데 정말이지 다 버리게 생겼는데

몸무게 상관없이 그 옷들 입게 되기를 희망하구요.

8월초부터 10분도 못 걸었던 몸을 울면서 일으켜서 운동화신고 걸었는데 이제는 건강이 너무 좋아져서 막

뛰어 다니네요. 아직 좀 무겁긴하지만...ㅋㅋ

 

 

 

 

 

5. 기타 하고픈 말씀 / 비법 등 :몸무게 연연하지마시고 내몸이 가벼운지 무거운지

느낌에 맡기세요. 중학교때부터 마른몸을 좋아해서 하루 한끼도 안먹고 우유같은거 한잔 마시고 아님 빵한조각 먹고 안먹고 비리비리해서 다녔습니다.

나이가 드니 몸이 그걸 견디지 못하더라구요.

지금은 집에서 나를 위해 오이도 깍아먹고 군거질은 다 과일로 바꾸고 정말 반찬 없을때는

현미밥에 쌈장에 오이찍어 먹어요.

몸이 안좋을땐 빵을 너무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단거만 먹게 되고. 안될줄 알았는데 골고루 잘 챙겨먹으니 단것을 끊게되더라구요. 단거는정말 못끊을줄 알았거든요.

어른들 말이 잘챙겨먹음 그런거 안먹게 된다고 하더니 정말이더라구요.

정말 신기해요.

여러분들도 내 몸을 위한 다이어트 하시길 바랍니다.

 

53키로 때 사진인데 이젠 목표가 되었습니다.

이때도 늘 뚱뚱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아니더라구요.

건강하게 만들어 갈꺼예요.나스스로에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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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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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생각하는갈대 | 작성시간 16.03.11 성공할수 있어요..함께 화이팅해요&^^
  • 작성자투명인간*^^* | 작성시간 16.06.24 멋지시네요...한 10kg만 더 뺴면 이쁠 것 같아요...
    저도 님처럼 되고 싶다는...
    오늘 브라우스 사러갔다가 55사이즈 가지고 왔더니...
    점원 언니가 얼른 66사이즈 가지고 오더라는...ㅜ.ㅜ..ㅋㅋ
  • 작성자루나트레이너 | 작성시간 16.10.09 와 대단하셔요
  • 작성자ellenwillsurvive | 작성시간 17.01.11 축하드려요
  • 작성자넘어온다넘어온다 | 작성시간 22.01.08 역시 다이어트는 건강하게!!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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