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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고나니딴세상

[조금만더힘내자。]155cm 70kg => 63kg

작성자짱재부인|작성시간17.03.27|조회수6,873 목록 댓글 8

식이는 작년 겨울부터 역류성식도염과 위염으로 고생해서 어쩔수없이 조금씩했고
올 해 1월2일부터 주3회 피티시작해서 3개월끊고 이제 일주일 정도 남았습니다.
남들은 피티하면 한달에 오키로씩 빠진다던데
전 한달에 2키로 정도씩 빠졌고
현재는 7키로 정도 뺐는데
이젠 너무 힘들고 지치네요...
평일에 매일 두시간씩 운동하고 아침점심저녁 식이 제대로하고 주말엔 쉬고 먹고싶은거 조금씩 먹고 하는데 이주일에 1키로씩 빠지니깐...
살 찌기 전에 보통 53키로였는데
7키로를 빼고도 53키로까지 너무 먼것만 같아 힘들고 지칩니다... 7키로 빼는데 3개월이 걸렸으니...앞으로 남은 10키로가 엄두가 안납니다...
우울증때문에 일년만에 17키로가 쪘어요...
일년동안 찌운 것이니 일년동안 빼야하는건지... 이제 지치고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음식챙겨먹기도 힘들고 몸 움직이기도 귀찮고... 그래도 해야겠죠ㅜㅜ 방금은 피티 끝나고 정육점에서 삼겹살 사와서 결국 구워먹었어요 삼백그람 넘는양인데ㅠㅠ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다른 분들도 이런 슬럼프가 있었나요? 다들 슬럼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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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짱재부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3.29 고맙습니다ㅠㅠ 힘이돼요!!!
  • 작성자빛무지개 | 작성시간 17.03.30 저랑;; 같네요. 너무 깜놀...
    님 저도 대충 50~55왔다갔다 하다가요..ㅠㅠ
    어느 순간부터 그냥 맘 놓고 있었더니 70까지 찌더라고요.ㅠㅠ
    재작년에 운동+식이로 천천히 빼자 해서 저녁 조절 하고 새벽 운동 가고 그래서 63까지 뺐었는데요.
    진짜 그때도 저도 앞으로 갈길이 멀고 열심히 뺐는데도 아직도 예전 몸무게가 아니고 많이 남았구나 허탈하고 그랬었어요..
    근데요. 제가 중간에 결혼하면서.ㅋㅋㅋㅋㅋ다시 살이 쪘는데요. 저는 저거 7키로도 거의 7달에 걸쳐서 뺏어요. 나이 들어서 살도 더 안빠지더라고요..
    근데 다시 결혼하면서 다시 고대로 쪘는데.
    진짜 이제;;; 63만 다시 되도 좋겠다 싶은거에요. 얼마나 후회 스러운지ㅠ.ㅠ 저는
  • 답댓글 작성자빛무지개 | 작성시간 17.03.30 키는 54에요.ㅋㅋㅋㅋㅋㅋ 1센티 더 작네요. 진짜제가 너무너무 한심한데요.
    님 지금 그래도 포기 하지 마시고 하셔요. 저처럼 되면요. 다시 70 찍으면 미쳐요. 진짜 63일때도 행복했구나 막 이러면서... 게다가 솔직히 7키로 뺏어도 뚱뚱하잖아요. 예전에는 50초반이었는데 하면서..
    근데.ㅋㅋ 지금 보니깐 63에 맞았던 옷들 70에는 안맞더군요.진짜 더 의기소침해지고 더 우울해지네요.ㅠㅠㅠ 저를 반면교사 삼아서............ㅠㅠ 님은 그래도 계속 쭉 정진하세요.
    저는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언제 20키로나 빼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답댓글 작성자쥬리~* | 작성시간 17.04.21 빛무지개 저도 비슷; 다들 남일 같지가 않네요. 저도 어릴땐 맘만 먹으면 한달에 5키로 이상씩 막 빠졌는데 나이드니까 살빼기 힘들다는 말이 실감나요. 인생 최고 몸무게 찍고 저도 다욧 중인데 3달만에 겨우 5키로 뺀거 같네요ㅠㅠ 무지개님 같이 힘내요! 한달 2ㅡ3키로씩이라두 빼다보면 빛을 보는 날이 오지않을까요 ㅠ.. 하루하루 스스로 위안하면서 사는중 ㅠㅠ..
  • 작성자55싸쥬탈환 | 작성시간 17.04.11 남일같지 않아서 글남겨요
    저도 못먹고 운동하고 있는데 왜이리 안빠지는지 ··때마침 저도 그냥 삼겹살 구워먹을까 하던찰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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