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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다이어트팁

하루 3끼,2끼,1끼의 식사 간격 비교 표

작성자┗▶ 셀러오|작성시간13.03.29|조회수17,564 목록 댓글 26



우리는 보통 얼마 정도의 식사간격으로 음식을 섭취하고 있을까요?
이것이 내 식사 계획을 짜는데 기초가 됩니다.

보통 식사 간격은 대중 없겠지만 대충 6시간으로 잡아봅니다.
일테면 6-12-18시
혹은 7-13-17시 이렇게 먹는 것이죠.

3끼 식사시 (간식을 안먹는다면)에는 낮에는 6시간 간격, 밤에는 12시간 식사 간격이 되며
2끼 식사시에는 18시간 패스팅 시간을 연출할 수 있고 (2끼 드실 때 식간을 더 벌리시겠지만)
1끼 식사시엔 24시간 단식시간을 갖게 됩니다.

이를 보면, 저녁을 일찍 드시는 3끼 식사족들도 충분한 공복감(꼬르륵)을 갖고 살고 있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18시간, 24시간 식사 차단에는 이런 변수들이 있습니다.

1. 몸이 공복을 느끼는 시간은 먹은 음식을 먹은 양, 종류에 따라 다르다.
즉, 빵이나 쌀죽으로 먹은 경우와 육류에 엄청난 나물을 곁들여 먹은 경우 소화 흡수 시간이 후자가 훨씬 길어집니다.
전자들은 빠른 공복시간을 갖게되고 후자들은 너댓시간이 지나야 위가 비는 느낌을 얻을 수 있어요.
그러므로 18시간을 안먹는것 만큼 중요한 것이 음식의 종류와 양이겠죠?
아니면 뭐하러 18시간을 지키나요. 17시간,16시간, 19시간도 상관없어지는거죠.

2. 이렇게 따지면, 대략 600칼로리를 고단백으로 먹은 후 2~4시간 지나 소화가 무지 잘되는 과일이나 탄수화물식, 음료 등을 먹어도
위 속에는 전에 먹은 음식들이 열심히 소화중일테므로 별 상관이 없어집니다. 단 , 지나친 고농축 탄수화물들이 들어가면 인슐린이 또 요동치겠지만요. 조금, 저탄수화물의 소화 잘되는 무었인가는 상관 없게 되는 것이죠.
소화의 이론에 따르면요.

3. 얼마나 몸이 기근에 시달려야 최상의 각성 시간을 맞게되는지는 정답이 없습니다.
12,18,24,36,28시간.. 어느 정도 굶주려야 몸이 수리작업에 들어갈까요?
우리 몸은 항상 수리작업 중입니다.
이를테면, 상처가 났는데 그게 안아물고 있나요?
어린이들은 대사가 빨라 빠른 복구를 하고, 노인들은 상처가 더디게 낫습니다.
상처 복구와, 낡은 세포들이 제거되고 새 세포들이 자라는 재생 과정이 다른 기전일까요?
매일 밤, 일찍 가벼운 식사 후 푹 자고 일어나면 아침에 얼굴 빛이 달라지고,
피곤이 겹칠 때는 입 안의 상처가 더디게 아물지만 잘 쉬면 빨리 아무는 것,
우리 몸은 이미 알아서 수리작업을 하고 있는데 꼭 18시간, 24시간을 굶어야 그게 더 잘될까요??

4. 끼니를 거르지 않아도 좋은 식사, 저칼로리, 충분한 휴식을 하여도 몸은 재생되고 건강해집니다.
보통 암 환자, 대사질환자, 비만인들의 경우는 끼니를 거르지 않아서가 아니라 섭취가 과해서, 스트레스가 많아서,
휴식이 충분치 않아서, 유전적으로 취약해서 등의 이유 때문일 것입니다.

5. 위 표를 보면 내가 식사를 제낄 경우, 언제 제끼는게 가장 쉬울지를 참고할 구 있답니다.
제 경우는 아침이겠군요.^^. 아니면 늦게 집에 들어가는 날의 저녁?^^

6. 만일 단식 끼니가 많아질수록 총 섭취칼로리가 지나치게 낮아지면서 오는 문제들에 대해서 대책이 서 있어야 합니다.
이를테면 물. 밥을 먹으면 수분도 같이 섭취하지만, 안먹으면 따로 보충할 필요가 있겠죠?
비타민,미네랄, 단백질 등 ㅡ 1식 저자 나구모 박사의 경우 저녁 식단이 매우 훌륭하죠.
그야말로 정석다이어트 식단입니다. 특히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의 섭취에 매우 신경쓴 식단입니다.
두 끼를 드시든, 세 끼를 드시든 횟수보다 더 중요한게 바로 식사의 질입니다.

7. 위 표를 보면 우리는 밤 시간 12시간을 굶고, 낮에는 5~6 시간을 안 먹습니다.
그런데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2배로 더 배고픈건 아닙니다.
공복감이란 것은 내 몸의 반응이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이 상당히 큽니다.
'가짜배고픔' 이라는 말이 그 말이죠. 소장에선 음식이 소화되고 있음에도, 위가 좀 허전하면 음식이 손이 가는거죠.
이미 우리는 12시간 단식을 아무런 거부반응 없이 행하고 산 격입니다 (3식시에도)
거기에 6시간을 더 참는게 그리 힘든건 아닙니다.
이는, 마르고 입 짧은 뇨자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글 참 앙꼬 없죠? ㅋㅋ



참고로 먹짤은 오늘 제 점심 식사.
어제 점심을 해물 돌솥밥 먹고, 저녁 6시 머핀 한 개와 커피, 그 후 식사 패스,
점심 12시에 저걸 먹었습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요,
오랜 공복 후에는 과식할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이때 '돼새김질법'을 써보세요.
즉 무지 오래 씹어 죽을 만들어 삼키는거죠.
그리고 저 샤브 같이 채소류를 먼저 먹으면서 뒤에 고기, 면으로 넘어가면 과식이 어느정도 예방됩니다.
허겁지겁 1000카오리 금방 들어가니까요.

그리고 더 먹고싶을 때 이리 생각해요
'이따 더 맛난거 먹어야지!,
딱 내려놓고 일어서면,
이삼십 분 후에는 식욕이 뚞 떨어져 더 먹고싶어지지도 않는답니다.
'이따' 는 없어지는거죠. ㅋ

그럼 다음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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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정수정 | 작성시간 19.04.11 진짜 끼니 먹는 횟수보다 식사의 질이 중요하다는 거 다시 한번 다짐하고 갑니다ㅠㅠ
  • 작성자호롤룰루루 | 작성시간 19.04.26 좋은글이네요!
  • 작성자대왕숫사자 | 작성시간 19.12.09 잘 봤습니다
  • 작성자재밌게살자궁 | 작성시간 22.01.07 그렇군요
  • 작성자아침마담 | 작성시간 22.07.05 이따가 안됩니다..저는 ...항상 당장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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