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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6반 수업방

30602 고희원

작성자고희원|작성시간20.08.06|조회수36 목록 댓글 1
여름의 일 -나태주

골목길에서 만난
낯선 아이한테서
인사를 받았다

안녕!

기분이 좋아진 나는
하늘에게 구름에게
지나는 바람에게 울타리 꽃에게
인사를 한다

안녕!

문간 밖에 나와
쭈그리고 앉아 있는
순한 얼굴의 개에게도
인사를 한다

너도 안녕!

감상평: 이 시는 내가 어렸을 적 가족들과 계곡에 놀러 간 것을 상기시켰다. 계곡 속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가족들과 신나는 물놀이를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기억을 떠오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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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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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조선미 | 작성시간 20.08.07 안녕! 희원이 다정한 인사가 들리는 듯. 참 좋다. 희뭔이가 선정한 시. 그리고 거기 담긴 다정한 희원이 마음도.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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